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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2 10:14
중환자와 사망자수가 늘어가 걱정입니다.
3차 접종만 의지하게 되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확진 7,456 위중증 1,063 사망 7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22 7,365 12/15 7,828 12/7 7142 11/30 3003 11/23 2685 (국내기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1/12/22 10:33
매일 만명씩 3년이라는 수치를 이해하고 나니 그저 맘이 편해졌습니다. 컨디션이 허용되는 한에서 백신 주기적으로 잘 맞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 코로나도 독감처럼 받아들일 때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2/22 16:11
문제의 수요일이네요. 위중증은 계속 최다...
위중증은 확진자수 처럼 쉽게 줄어들수 있는게 아니긴하겠죠 오미크론은 우리나라에서는 전파되는걸 초반에 잘 잡은건지 막 속도가 붙지는 않네요
21/12/22 20:26
오미크론 낙관론은 경계해야할 거 같네요. 전파속도가 너무 빨라서 잠복기->중증악화로 이어지는 시기까지 도달하지 않았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따지고보면 델타도 초기엔 낙관론자들 많았죠. 총균쇠 매번 소환해서 바이러스는 시간 지나면 치명률이 약해진다를 몇번을 본건지
21/12/23 01:08
오미크론이 최소한 남아공에서는 '덜 심각한'변이는 맞습니다.
중증악화까지 이어질만한 시기는 이미 지났어요. 오늘 새로운 남아공 논문이 발표됐는데 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1.12.21.21268116v1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다른 변이에 비해서 입원이 80% 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도 아직 발표는 안했지만, 오미크론이 치명율이 더 약하다고 결론을 지을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구요. https://www.politico.eu/newsletter/london-playbook/scoop-omicron-milder-in-uk-new-years-fireworks-liz-vs-no-10/ 다만, 이게 낙관론과는 쉽게 연결지어지지 않는게 만약 오미크론이 50%의 입원 감소가 있다고 해도 감염자가 두배로 늘어나면 결국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숫자는 똑같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하는건 맞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데이터로는 남아공에서는 일단 델타보단 훨씬 덜 위험한 웨이브였고, 이미 피크치에 도달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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