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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3 10:06
전세계 수십억명이 몸으로 증명한 백신도 거부하는 인간들이, 과연 경구치료제를 순순히 먹어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21/12/23 11:12
먹습니다.
안티백서들에게 논리적 일관성을 요구하지 마세요. 백신은 적이라고 치부하면서 Monoclonal Antibodies같은 치료제는 의문도 안 갖고 받는 것 미국에서 수두룩 일어납니다.
21/12/23 13:05
다 걸릴 겁니다. 평생 독감 한 번 안 걸린 사람 본 적 있으신가요?
백신 맞든 안 맞든 어떤 형태로든 모든 사람이 최소 1번씩은 걸릴 겁니다. 백신 맞은 상태로 방패 들고 걸리느냐 안 맞은 상태로 방패 안 들고 걸리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21/12/23 12:00
- 사망자는 어제가 정점이었으면 좋겠어요. 확산 추세나 부스터접종률 어느걸 봐도 지금이 정점이 아닐 이유가 없고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81&aid=0003239655 - 남아공,잉글랜드,스코틀랜드,덴마크에서 오미크론 vs 델타의 입원률 비교가 나왔는데, 델타 대비 오미크론이 약 40~80% 감소된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두 변이를 비교한거라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약한건 어느정도 분명해진거 같아요. 특히 고연령층의 중증화 비율이 크게 낮아진 자료도 있고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10904390 - 첫번째 진원지였던 남아공 가우텡지역은 이미 정점을 지났습니다. 사망자 수는 여전히 이전 웨이브 대비 매우 낮고요.
21/12/23 12:06
온푸님이 설명하신대로
오미크론 관련된 연구 결과들은 대부분 입원 감소, 입원시 입원 기간 감소, 사망률 감소등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한건 분명하고 얼마나 약한지. 그리고 그 약한걸 이제 백신등으로 면역을 획득한 선진국에서 감수할만한 수준이 된건지 가 이제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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