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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4 09:53
5차 대유행의 시작이네요.
위드코로나 전환은 보류되고, 거리두기는 겨울철 트윈데믹을 고려하여 내년 3월까지 연장되며, 위드코로나 전환 결정은 다음 정부에서나 가능할겁니다. 자영업자 여러분께는 당신께서 선택한 사업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티라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습니다.
21/09/25 09:49
이 댓글 논리로 따지면 코로나 걸리는 것도 지 팔자죠. 이 논리면 다 풀어도 됩니다. 어차피 걸릴 사람은 걸립니다.
21/09/24 09:57
이번 주 최저가 1600명이라서 조마조마 했는데 결국 2400명을 찍네요
꾸준히 확진자 평균수가 올라가는걸로 봐서 11월에 위드 코로나 방역 시작하면 백신을 맞지 않은 20%의 사람들이 다 확진이 되어야 이 사단이 끝이 나겠네요 [이슈블라] 정재훈 교수 "500만 명이 누적 감염돼야 코로나 종식"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59546&plink=ORI&cooper=NAVER
21/09/24 10:16
추석연휴 동안 검사받아야할 사람들이 몰린거죠.
사실 그게 더 문제이긴 합니다. 확진자가 검사 안 받고 계속 일상생활을 했다는 얘기니까요.
21/09/24 10:20
그렇긴 하네요
말씀하신대로 2차 일정에 유연성을 부여하는게 베스트이긴한데 이러면 2차 접종자가 과밀집되거나 노쇼가 남발할 수 있으니 쉽게 적용하기는 어려울꺼 같습니다
21/09/24 10:13
어제 SBS 단독으로 정부가 구상 중인 위드코로나 뉴스가 나왔습니다.
요약하면 1. 확진자 수 중심인 코로나 유행지표를 치명률과 병상가동률로 바꾼다.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 공개. 2. 현행 4단계 거리두기를 2단계 또는 3단계로 축소하되 마스크 의무는 유지 3. 백신접종 완료자와 건강한 50대 미만은 코로나에 걸려도 집에서 치료받는 방안으로 전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4380&plink=TOPHEAD&cooper=SBSNEWSMAIN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74381&plink=TOP&cooper=SBSNEWSMAIN
21/09/24 10:15
일단 방역당국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서 공식입장이 아니고 확정된 것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http://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7054&cg_code=&act=view&nPage=1
21/09/24 10:39
한국은 그래도 잘 버티고 있는것이라고 봅니다.
이 페이스로 백신 접종률 높일때까지 버티면 된다고 봐요. 미국은 하루에 사망자만 최소 2-2300명씩 나오는 판이라서 한국이 부럽습니다.
21/09/24 14:18
저도 베트남에서 가택연금 3개월차인데, 그래도 한국은 정부에서 매일 대국민 브리핑은 성실히하잖아요.
이 나라는 브리핑조차 없어요. 그냥 집에서 쳐자라 이 뿐이고 건물 밖으로 나가면 공안들이 지X하고... 2차 백신 접종은 계속 지연되는 와중에 그 비싼 PCR 검사만 무증상 인원까지 무작위로 하면서 치적을 내세우고 있으니... 정말 한국은 잘 버티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멀리 한 줄기 빛은 보이고 동굴 끝이 어디인지는 최소한 알잖아요.
21/09/24 11:49
정부가 이번 추석에 가족들 만나는건 조금 풀어주는걸 보면서,
2차접종 완료전 마지막 피크를 각오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21/09/24 18:04
2000명대의 숫자가 이미 터진숫자라고 생각하는데..
무임승차 하는사람들은 백신숫자랑 관련없이 자기생각밖에 안해서 그런거라고 봐요...
21/09/24 16:01
어차피 좀 풀어줘도 여지껏 패턴 보면 확진자 늘어나면 알아서 활동 자제하더라고요.
여지껏 거리두기 상향 -> 유동인구 축소 이 패턴이아니라 확진자 증가 -> 유동인구 축소 -> 뒤늦게 거리두기 상향 이 패턴이었어서...
21/09/24 21:09
9시 기준으로 서울만 1223명이라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619910 코로나라이브는 확진자가 2444명 정도던데, 서울9시 기준 더해보면 내일은 2800명을 훌쩍 넘을 듯 합니다.
21/09/24 21:42
거리두기 5단계 신설해서 백신접종자 메리트는 없애고, 미접종자 패널티는 부과하는 방식으로 가겠죠.
이를테면 주 1회 PCR검사 의무화, 거부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등이 있겠죠. 기간은 완전접종자 80% 달성시까지 무기한으로 하고요.
21/09/24 22:11
2명 이상 사람을 만나는 시설 입장시 72시간 이내 발급한 PCR 음성 증명서 제시, 검사비용은 본인 부담 정도의 페널티면 어떨까 싶습니다. 3일에 10만원 정도이니 신념이 강하다면 계속 지불할 수도 있는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감염시 치료비용 자부담은 걸려도 치료를 안 받고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어렵구요.
21/09/25 01:55
이번에 터진걸 계기로 인센티브라는 명목의 페널티를 강하게 주면 미접종자 대부분 맞을 거라고 봅니다.
ex) 백신 접종자만 모일 경우 인원 제한 풀어준다는 식으로요. 백신 미접종자가 있을 경우 해당 모임은 접종자가 있어도 2인만 가능하게 되는식으로 발표는 인센티브지만 사실상 패널티를 주는거죠.
21/09/25 05:55
진지하게 위드코로나 생각한다면 오히려 방역을 동결하거나 풀고 접종을 더 늘려야죠.
본인들이 선택한 백신 미접종자들은 선택의 대가를 치르는 거구요. 중증 입원 환자 수만 통제하고 생치센터는 터져나가도 어쩔 수 없죠. 일본처럼 경증이나 무증상은 최대한 자가격리하는 걸로.
21/09/25 10:03
네가 선택한 미접종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근데 미접종 말고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 (아기 어린이 청소년 기저질환자)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앞에 셋은 크게 위험하진 않을 수 있는데 질환자들은..
21/09/25 09:43
지금이 방역 초기 단계도 아니고 치사율은 계속 낮아지는데 계속 강하게 조이는게 넌센스죠. 이제 확진자 수로 방역 수준을 따지는건 무의미 합니다. 걸릴사람은 집에서 알아서 살아 남아야죠. 백신 미접종자만 강하게 통제하는 상태에서 미접종자는 그냥 자기가 자기 건강으로 책임 지라고 하고. 이미 방역 조이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이익을 초과하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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