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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2 17:37
아지르가 슈퍼토스를 못하는건 맞는데 그게 아지르를 못하는건가 하면 그것도 좀 애매한
그냥 비디디가 엄청 잘하는거고 그게 일상으로 나오면 말이 안되죠
21/08/12 17:40
암만봐도 모건이 그냥 개못하고 있어서 각이 안나오는게 맞는데 그냥 슈퍼토스 못한다고 아지르가 까이는거 같음
솔직히 초반에 그 용한타 대박? 그거 진짜 오공 초대박각 있었다고 봅니다. 뻘하게 궁플써서 애매하게 띄운거지
21/08/12 17:41
어차피 한화 무조건 선발전 가니까, 당장 승패보단 경기력 끌어 올리는거에 집중해야죠.
쵸비 원맨캐리패턴이 쎈건 아는데, 그것말고 승리 패턴이 없으면 다전제에서 막히기 쉬우니... 쵸비빼고 나머지 넷의 폼이 시간이 갈수록 계속 떨어지는 거 같은게 걱정입니다.
21/08/12 17:41
저도 중간부터봐서 뭐라 말하기가 힘들긴한데
쵸비 이름값 생각안하고 그냥 플옵탈락한팀이라 생각하고 보면 사실 딱히 열받을거리가 없음...
21/08/12 17:44
제가 모건을 정말 싫어했던 이유가 지금같은 게임때문임
초반에 라인전 싼다음에 한타이후에 이제 후반가보면 저렇게 cs 100개씩 싸면서 당겨먹고 있다가 한타각 잘보나 싶어도 성장이 너무 털려서 결국 터짐
21/08/12 17:47
모건이랑 쵸비가 진짜 죽을 각오하고 빠른시간에 신드라 바루스 물고 늘어졌으면 게임이 할만해졌을텐데 쵸비 첫 토스 나온 시기가 좋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1/08/12 17:47
초반에 정글 움직임이 좀 아쉬운게 나르vs오공이면 오공이 너무 괴로워요. 오공 좀 봐줬어야 하는데 트런들 동선이 너무 애매했음..
21/08/12 17:48
모건을 버릴거라면 초반에 한화바텀이 빅웨이브 몰면서 딜교 성공친거라도 살렸어야 됐는데 그냥 윌러 뒤에서 애쉬탐켄치 봐주고 있는거 뭔가싶었음
21/08/12 17:49
이번시즌 아프리카는 솔직히 안정감이 너무 없었는데 시즌 막바지로 올수록 플옵권 경쟁자들이 자멸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플옵이 보이니 선수들 집중력도 더 올라간거 같음
21/08/12 17:49
한화 보면 유망주 발굴도 나름 장기간에 걸쳐 열심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다른 팀 아카데미에서는 종종 중박 이상이 터지는데 한화는 유독 지지부진하네요.
21/08/12 17:49
한화생명은 프로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팀플이 망가진지가 꽤나 오래 됐는데 고쳐지질 않네요
이건 피드백 자체가 아에 안 된다는 말인데 코치가 능력이 없는 건지 아니면 신뢰를 잃어서 선수들이 무시하는 건지 뭔가 선수들마저도 서로간에 신뢰를 잃은 느낌이라 안타깝네요
21/08/12 17:50
데프트는 진짜 팀 잘 골랐죠.
원딜이 저렇게 죽으면, 유리한 경기가 훼까닥 하는 수준인데 원래 지고 있으니까, 아 그냥 레고 밟았네 크크 하고 넘어가죠.
21/08/12 17:50
현재 POG 800점 이상 선수중에
페이커, 캐니언, 칸, 라바는 매치 1개남았고 고리 기인 서밋 쵸비가 2개 매치인데 쵸비는 팀상황이 힘들거같고 이 게임 기인이 받는다는 가정하에 고리랑 기인이 POG 1등 경쟁하지않을까싶네요
21/08/12 17:51
모건이 암만 먹여도 뱉는 선수라고 해도... 오공 뽑았으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탑 봐줘야 되는 게 맞죠.
T1 보면 칸나가 오공 뽑으면 손해 보든 말든 탑 풀릴때까지 하루 종일 밀어줍니다. 역갱 설계, 미드까지 3인 다이브, 전령 먹고 밀어주기, 말리면 사이드 보내서 혼자 크게 냅두기 등등.. 지금 플레이 하는 게 너무 팀 같지가 않아요. 그냥 잘 안맞는는 솔랭 전사들 보는 느낌.
21/08/12 17:52
그건 그렇고 감독 폼도 해에 따라서 바뀐다는 분위기도 정착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무슨 감독 폼은 일정하고 선수따라 재평가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솔직히 아이메이 시절 손대영하고 지금 손대영하곤 다른 사람이에요. 타 스포츠에서도 감독 폼 바뀌는거 당연시되는데 롤에서 감독폼 바뀐다는 이야기는 많이 안 나오던데..
21/08/12 18:02
그때는 1:1로 말 안듣는 중국애들 가르쳐가면서 했다는데 지금은 시간이 흘러서 본인 경기 보는 눈이나 실제롤 실력이 줄었을수도 있고..음
21/08/12 17:52
아무리 생각해도 한화생명이라는 게임단은 2019년에 [마음 맞는 선수들]과 해보려고 단장이 돈은 마음껏 쓰라고해도 이상한 선택을 한 값을 몇년째 치루는 중 같네요..
21/08/12 17:53
근데 뭐 사실 19년 스노우볼 많이 굴렀다 말은하긴하지만
정작 19년 매물 생각해보면 돈썼어도 롤드컵급 모으긴 어려웠을거같습니다. 특히 T1이 돈쓰던타이밍이라.. 대신 장기적으로보면 좋은 가자미형 선수들은 많이 남길만했을듯
21/08/12 17:52
지금 타팀팬들이 본인팀에 리그 2군급 라인전 + 리그 2군급 정글을 주전으로 안돌려봐서 어느정도로 터지는지 감이 안잡히는모양인데, 칸나 못한다 못한다할때도 모건보단 라인전 잘한게 상수입니다.
21/08/12 17:52
제가 모건 라인전 약한거 뽑고 탑무지성으로 봐주는 아서게임을 한두판 본거 아닌데 결과 다들 보셨죠? 두두로 교체하니까 한화팬들 환호성지른거
21/08/12 17:54
감독도 팀, 메타, 선수빨, 선수단 궁합 다 있죠. 몇 년 넘게 구른 베테랑도 폼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감독 클래스는 일정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함.
21/08/12 17:54
사실 조합자체가 탑을 봐주면서 케어할수는 없고(아지르=파밍중, 탑정글 2-2= 더블킬) 윌러가 바텀을 뚫어서 드레드도 바텀에서 못벗어나게해야됬을듯 합니다.
물론 실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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