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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21:36
이어지는 라이벌 지목전, 다음 팀은 ‘린지 팀’입니다. 여성3인조!! 보컬리스트 린지, 기타리스트 정나영, 드러머 은아경까지! 개인적으로는 언밸런스한 팀이긴 한데 과연?
21/08/09 21:38
린지 씨가 지목한 라이벌 팀은 ‘이동원 팀’입니다. 보컬 손진욱, 기타리스트 정민혁까지 3인조입니다. 어쩌다보니 승승장구해온 여성3인조 대 패배를 견디며 올라온 남성3인조가 됐네요. 각자의 매력을 잘 살리는 게 중요할텐데...
21/08/09 21:42
사담이지만 저한테는 드럼을 오래 친, 딥퍼플 좋아하는 레즈비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슈퍼밴드 시즌1을 권했더니 1편 보고 ‘여자가 없잖아!!’하면서 안 보더라고요. 시즌2에는 여성 참가자는 물론 여성3인조 팀도 있다고 영업 좀 해봐야겠습니다.
21/08/09 23:26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타산적인 이유로 여성향으로 만든 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공연계열에서는 여성층을 잡아야 흥한다는 게 거의 공식처럼 되어 있으니까요.
21/08/09 21:43
정나영 씨의 자작곡으로 가는데, 기타리스트의 자작곡이다보니 보컬을.... 아니 ‘카메라 잠깐만 꺼도 되요’가 나오네요...? 허허허
21/08/09 21:45
오 린지 씨가 괜찮은 솔루션을 제시하네요. 역할 바꿔보기. 시나리오 써줬나 싶을 정도로 멋진 화합을 하고 있네요. 무지무지 친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21/08/09 21:52
왜 리허설 때부터 즐거워했는지 어렴풋이 알 거 같아요. 셋 다 상당한 역할을 맡았으면서 그게 도구적이기보다는 자기표현적인 부분들이 다 있네요. 보컬도 딱 린지 씨답고 기타도 딱 나영 씨답고 드럼도 딱 딱 딱 아경 씨 다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럼 쫀득쫀득한 게 참 좋네요.
21/08/09 21:55
프로듀서들 ‘이대로 가자’ ‘fix하자’ ‘베이스 하나만 추가하면 되겠다’라며 칭찬 중입니다. 세 사람이 잘 맞나봐요. 능력적인 부분은 원래 좋았고, 이렇게 모이니 마인드적인 부분이 좋게 이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21/08/09 21:56
칭찬 향현이네요. 이제보기 시작해서 ㅠ
CL은 멘트를 좀 만 더 길게 해줬으면 싶다가고 가장 솔직하게 담백하게 말하는거 같기도 해서 나쁘지 않긴합니다.
21/08/09 22:00
여성 베이시스트가 있으면 딱일 거 같지만... 지금 마음 잘 맞는 건 여성끼리라서 그런 부분도 있을 듯햐여,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염려되는군요.
21/08/09 22:02
슈퍼밴드가 자체 경연만으로도 즐거움을 주지만 모르던 기성곡을 연주하고 알게되면서 플레이리스트를 하나하나 채우는 즐거움이 있어요.
21/08/09 22:11
좋게 생각하려면 이미 특정 수준에 도달한 이들에게 그 다음을 제시하려는 조언...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저런 요소로 전팀보다 못했다는 의미가 아닐 가능성도 있을테니...
21/08/09 22:12
헐 5:0입니다 모든 프로듀서가 린지 팀을 골랐어요. 이건 나름의 이유가 있어보이네요. 작곡 많이한 사람들은 뭔가 느끼는 게 있는 걸까요...
21/08/09 22:13
자 다음 팀, 김예지 팀...? 전체적으로 갑자기 회춘을 꽤 세게 하신 분위기... 보컬 김예지, 바이올린 대니 구, 건반 오은철, 기타 김진산입니다.
21/08/09 22:14
이에 맞서는 팀은 김슬옹 팀, 인간자판기 드러머 김슬옹(좋은 멤버들과 팀을 이루어 기뻐보입니다), 베이스 변정호, 기타 김성현까지 3인조.
21/08/09 22:17
저도 애매하다는 입장인데...
시즌1 신예찬씨랑은 다른 느낌이라(범용성 떨어지는..) 팀에서 조율하면 그래도 기대해 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21/08/09 22:31
좋네요. 저는 하이라이트가 조금 덜 거친 게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살짝 들어요. 보컬디렉팅이 따로 있는 스튜디오 녹음버전이 있으면 좋겠네요.
21/08/09 22:54
윤상 씨는 저런 식으로 본의 아니게 약올리는 경우가 좀 있던 거 같은 기억이... 시즌1에서 칭찬하고 표 안 주고, 칭찬하고 집에 보내고...
21/08/09 23:00
아 오늘 초반에 저 두 곡을 했군요... 근데 딱 들어도 Time is running out은 좀 어설픈 감이...? 이따 다시 들어봐야겠지만...
21/08/09 23:05
근데 숫자적으로 좋은 보컬이 귀한 상황 같은데 유환주 씨를 보내는 게 좋은 선택일지 모르겠네요. 당신들에게는 모네를 만들었던 원죄가 있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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