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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0 20:14
다음 시즌 LCK는 그냥 제 응원팀 경기만 챙겨 봐야겠네요. 타 팀에서 좋은 플레이, 좋은 운영 나와도 감탄은커녕 세계 무대에서는 어차피 안 통할텐데 대단하기는 무슨...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 것 같아요.
20/05/30 20:15
A조 광탈도 보고
어제 B조 보면서 LPL과 LCK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는것 같다 싶었는데 오늘 다전제보니까 차이 좀 많이 나는것 같네요ㅜㅜ
20/05/30 20:16
LCK팬들은 LPL 선수들 프로의식없다고 욕했지만 제가볼땐 그때 앓는 소리할때 그래? 그럼 이거 없는일로 하고 몇개월 뒤 롤드컵때 견적보자 하고 행복회로를 돌렸어야 멘탈이라도 보존됬을텐데
20/05/30 20:16
A조가 꿀인게 아니라 그냥 IG가 꿀인거죠. 징동이랑 5전제해서 lck팀이 이길거라 생각하는것도 좀 이상함.
지금 이 미친 TES가 징동한테 진팀인데
20/05/30 21:30
t1이 진게 유안지아때문은 아니었고, 인게임적으로 에포트가 유안지아 선에서 정리당했나요?
그러면, 라이프가 케리아를 정리한거겠네요. lck에서 라이프,케리아를 정리한건 에포트구요.
20/05/30 20:22
초반 라인전이 애매해서 안쓰는 이유가 큰데 LCK는 초반 라인전 그렇게 중요시 하면서 그렇다고 중국처럼 초반 유리함으로 킬을 쓸어담는 전략를 짜는것도 아니고 단지 cs차이 오브젝트 몇개 그거에 중점을 두는게 큰것 같습니다. 이제 cs 10개 20개 앞선다고 찍어누룰수 있는 피지컬들이 아닌데 다들
20/05/30 20:18
그냥 젠지는 라스칼을 작년 킹존처럼 활용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 활용법이 맞는 활용이라고 봅니다
루시안같은 거 쥐어주는 게 아니라
20/05/30 20:20
다전제 경험논리는 전 매번 얘기나올때마다 말하는거 같지만 핑계에요 핑계
중국에서 다전제 제일 많이 한 팀이 rng edg lgd ig 이런 팀 선수들인데 이 팀들 중요대회에서 맨날 발목잡힌게 다전제라니까요 오히려 선수개개인으로 따지면 펀플이나 tes가 지금 한국팀 선수보다 다전제 경험 적어요
20/05/30 20:21
참고로 rng edg lgd ig 중 IG 제외하고 나머지 3팀은 세대교체 당할정도로 풀도 깊은게 현 LPL입니다. 근데 LCK는 T1이 아직도 우승하는 리그죠..
20/05/30 20:20
어제 도란 아칼리도 그렇고 오늘 라스칼 루시안도 그렇고, 뭔가 자기객관화가 덜 된거 같다고 해야되나....도란은 쵸비가 아니고 라스칼도 폼 좋을때의 더샤이가 아닌데....심지어 더샤이도 탑원딜 꺼냈다가 뚜들겨 맞는데...
20/05/30 20:20
아까 2경기 지고 젠지 분위기가 좋아보였던거 그냥 자기들이 해보니까 실력차이 딱 나는거 느껴지니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는 그런거죠 뭐
20/05/30 20:21
근데 이쯤되면 다른 프로 스포츠처럼 장기계약이 독이 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들 프로근성 없는거 아닌데 장기계약 하면 폼 떨어지는데
20/05/30 20:21
페이커 르블랑 이후로 그냥 캐릭터 자체가 승리카드로 보이는건 처음같아요.
저 신드라 막을 수가 있나요... 그냥 존재 자체가 전술핵병기인데 ㅡㅡ;;
20/05/30 20:21
선수들 끕으로는 그렇게 안밀리는거 같은데 총체적인 팀파워에서는 그냥 LPL이 더 잘하네요. 밴픽도 그렇고 한타도 그렇고 뭐....
20/05/30 20:21
재키러브가 생각보다 팀 내에서 마인드적으로 역할이 큰 선수인것 같습니다.
김정수 마파 IG 시절 인터뷰 보면 선수들이 말을 잘 안들어서 쓴소리 해줄 수 있는 김정수가 왔다, 이런 말을 하는데 그 중에서 재키러브는 유독 피드백도 잘 흡수하고 말을 잘 들어서 코칭 스태프 입장에서 고마운 선수였다고 하더라구요. 팀에 있어서 너무 고마운 선수였다고. 재키러브가 생각보다 좀 느슨한 IG 내에서 이런 멘탈적으로 조여주는 부분이 강했고 TES에서도 이런 마인드를 심어준게 아닌가 싶네요.
20/05/30 20:21
IG는 솔직히 회복 안 될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IG가 망가지기 시작한 건 팀의 망밴픽에서 비롯된 폼 저하인데 그 망밴픽을 고칠 해결책이 안 보여서
20/05/30 20:22
룰러가 진짜 저렇게 된게 충격적이네요;
세나는 진짜 챌린져게임에 다이아 가져다놓은 느낌. 솔직히 거의 신인급인 서폿보다도 팀에서 구멍인거같고...
20/05/30 20:22
근데 진짜 이정도로 터졌으면 최소한 자기들 옭아매는 쓸데없는 고집은 안부릴 때도 됐죠. 그거부터 어떻게 하고 과감하게 하든가 뭘 하든가 해야 됨
20/05/30 20:42
젠지는 고작 한경기밖에 더 안 했죠. 그 한경기 차이가 크다고 얘기할 순 있는데... 오늘 이 정도 실력차이가 날 정도로 컸다? 솔직히 이건 너무 변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실력차이면 젠지가 한경기 덜하고 tes가 한경기 더 했어도 졌을 정도의 차이라고 봐야죠.
20/05/30 21:45
그렇네요. 일정이 불리하긴 했네요. 근데 일정 탓을 하기에는 너무 압도적으로 져서요. 징동 정도로 졌으면 몰라도 그렇게 압도적으로 발렸는데 일정 탓을 한다? 진지하게 주장할 만한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5/30 20:25
LCK 쉴드치려고 그러는게 아니고 G2가 여전히 리그 독주 중입니다. 결승전에서만 해도 프나틱 관광 태웠죠. 그런데 G2도 뜬금패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긴 합니다.
20/05/30 20:27
프나틱도 결승에서만 이상했지 정규 리그+플옵만 보면 셌음
매드라이온스도 신인팀인데 폭발력 있어서 기대할만함 나머지 한팀 치면 오리겐인데 얘만 좀 애매해요 상위 4팀중 3팀은 lck mcs 진출팀이랑 비교해도 절대 안밀립니다
20/05/30 20:32
LEC 정규리그 3위 정도까지는 티원도 다전제로 붙으면 승리 장담 못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패배가 정배 아닌가 싶은데요.
20/05/30 20:26
걍 개인적으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본인들이 제일 잘 하는 방식으로 해야한다고 보는데, 괜히 속도전 맞춰간다고 국밥 탑솔들 어거지로 칼챔 장착시키는게 독이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20/05/30 20:27
우리가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국제전승리에 집착하는거 아닐까요? 그냥 편하게 lck 보면서 울고 웃고 즐기면 되죠. KBO도 재미있게 보잖아요. 못하는 리그는 또 못하는 리그의 재미가 있는거니까요
20/05/30 20:27
LEC랑도 MCS처럼 펙트로 견적내야하는 대회해야죠. 아니면 다 무의미한 추측일뿐입니다. G2아니면 할만해 그걸 어떻게 확신할수 있나요..
20/05/30 20:27
근데 이거 TES에게 배울게 있나요...
우리도 나이트 신드라같은 도저히 못막는 카드를 찾자... 이거 말고 생각나는게 없는데...
20/05/30 20:28
이렇게 되고보니 딱 스프링 시즌의 성적만큼 MSC에서도 경기력이나 결과가 나온 느낌이긴 하네요. 어제 잘해서 그래도 나아진건가 기대하게 만들던 젠지는 뭔가 좀 어렵다는 느낌이 갈 수록 강해지고 있다는게 참...
20/05/30 20:29
전 젠지가 라스칼 활용을 작년 킹존을 기준으로 좀 사용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칼챔 계속 쥐어주지말고 팀적으로 쓸 수 있는 이것저것 쥐어주는 그런 식으로말이죠 너무 어거지로 칼챔 쥐어주려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20/05/30 20:31
아니 현직 롤판 선수 및 관계자들이 아직 피지컬은 LCK 한국풀이 위야 이렇게 본인들 갠방이나 유명 롤비제이 합방에서 떠들고 다니는데 여기서부터 자기 객관화가 안되었죠
20/05/30 20:31
솔직히 올해 lck 크게 기대안했던 이유가 반지원정대 하나 만들어도 될까? 싶었는데 그마저도 로스터가 쪼개졌고 그리핀은 터졌고.. lpl의 자본력은 어차피 이길 수 없고 향후에 국내에서 슈퍼팀나오면 g2정도 포지션은 차지할 수 도 있겠지만 롤드컵에서 국내팀으로 4강 3팀 채우고 이런 장면은 이제 보기 어렵겠네요.. 흑
20/05/30 20:31
팬으로서는 다시 티원이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네요. 누가 이 답답하게 막힌 혈도를 꼭 티원이 아니더라도 터뜨려주길 바랬는데... 이번 롤드컵 준비 정말 잘했으면 좋겠네요. 그전에 서머 잘 치르는게 우선이지만. 어쨌든 티원, 담원, DRX는 아쉽게 광탈하긴 했어도 소득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회 자체가 열린게 다행이에요. 이대로 롤드컵 갔다고 생각하니까 모골이 송연해짐
20/05/30 20:34
T1은 버전 정해지고 데이터 좀 쌓이면 지금보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패치하고 나서는 한화한테도 줘터지던 팀인데 LPL 4강급 팀들이랑 비비잖아요 인게임 판단을 똥으로 해서 망했지만 담원은 잘 모르겠고;; DRX는 경험치 많이 쌓았을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라도 표식, 도란, 케리아는 경험치 먹어놔야죠
20/05/30 20:35
내년에 프차 시작하고 플옵 방식 안 바꾸면 LCK 시청 손절의 때라고 생각하렵니다.
그놈의 지긋지긋한 건틀릿 방식... 정규리그 1위면 무조건 결승 직행해야 한다는게 도대체 뭔 의미입니까. 정규리그 때 다양한 전략을 실험해보고 도전해야 경쟁력이 생기든 말든 하는데 그놈의 승점 드랍 무서워서 맨날 하나의 승리공식 안전빵... 지긋지긋합니다.
20/05/30 20:32
작년에 T1이 드림팀 만들어서 4강갔는데,
우리도 유럽의 G2처럼 제일 잘하는 올스타 만들어야 4강급 컨텐더팀 나오나 싶은데요. 솔직히 젠지 반지원정대 소리하기에는 라스칼, 라이프 무게감이 너무 떨어져요. 라스칼은 역시나 국제전하니까 바로 짬통이상의 롤을 부여받지 못한다는거 증명해버렸고요.
20/05/30 20:33
솔직히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진작에 승강전폐지하고 플옵방식 바꿨어야 한다는겁니다. 정규시즌 순위와 승강전이라는 압박에 팀들이 더이상 모험을 하려는 시도나 과감성이 다 사라져서 국제대회만 나가면 당황하는게 보여요. lck팀들에게만 책임이 전가되는데 그냥 리그시스템자체가 근본적으로 문제같다는 생각입니다.
20/05/30 20:34
그래서 내년에 프차하니깐 몇년 걸리더라도 그다음을 봐야하겠죠. 여기서도 LPL 못이긴다 이러면 그냥 롤 자체를 못하는 나라가 되는거고
20/05/30 20:37
저는 보면서도 lpl하고 못비빈다? 절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문제는 팀들이 너무 리그에서 해본게 한정적이라 변수가 나오거나 하면 망설이거나 초조한게 느껴져요.
20/05/30 20:36
정규시즌 1위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결승전 직행이라는 어마어마한 어드밴티지를 주는지...
LCK식 플옵 건틀릿 방식은 그냥 장점 없이 후잡하고 후진적인 방식인데 인정 안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죠. 건틀릿 방식을 할거면 하다못해 LPL처럼 너네 정말 결승 갈 자격 있어? 하고 물음을 던질 수 있던가 해야죠.
20/05/30 20:39
정규시즌 1위면 최소 준우승에 거의 무조건 롤드컵가니 그거에
목메고 최대한 하던대로 안정적으로 변해가는데 더이상 lck팀들이 아웃라이어가 아닌이상 리그부터 팀들이 바뀔수있도록 시스템을 뜯어고쳐야 합니다. 당장 섬머부터라도 플옵방식 바꿔야 해요. 그래도 너무 뒤늦은거 같지만요.
20/05/30 20:35
LPL이 지금같은 플옵 시스템 할수있는것도 17팀이 있으니깐 NBA식 플레이오프도 가능하죠 고작 10팀밖에 없는데 플옵 6팀 8팀 늘려봤자 그럼 정규 리그 가치가 더 없어질테고 뭐든 자본이 많고 팀이 많아질수록 리그가 선순환되는겁니다.
20/05/30 20:40
분석데스크야 팬들 눈치보여서 어쩔 수 없죠.
그거 생각하면 작년 g2 t1을 g2로 혼자 승리예측한 좁쌀은 진짜 노빠꾸로 대단하다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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