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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02:22
속보 반영하면 지역구 최종결과가
민주 163 통합 84 정의 1 무소속 5 이렇게 나올거 같네요. 민주당 단독으로 비례포함 180-181
20/04/16 02:24
조국도 그렇고 그 기자의 공작질도 그렇고 이번에 발언 왜곡질도 그렇고 새삼 정치판의 더러운 꼴에 환멸이 느껴졌겠죠. 지칠만도 합니다.
20/04/16 02:26
적당히 밀어는 줬는데 자꾸 발목잡히고 반대를 위한 반대 때문에 계속 막히니까 이번엔 아주 제대로 밀어준거 같네요
이럴때 일 수록 진짜 잘하시길...상대방 훅 가는거 봤으면
20/04/16 02:26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배현진이 당선된 것은 속이 쓰리지만... 막말러들 대부분이 떨어진 것은 기분이 좋네요.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시길..
20/04/16 02:26
유시민씨 작가로서는 좋아하고 정치비평가나 정치인으로서는 썩 좋아하지 않는데,
왠지 이후에 나올 진보성향 평론가들 보면서 "유시민 다시보니 선녀같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될 것 같네요;
20/04/16 02:29
유시민은 그 동안 너무 고생했죠. 이제 좋아하는 낚시도 하고 책도 쓰고하면서 쉴 때죠. 문재인이 공격받았을 때 아마도 노무현 생각이 나서 무리를 했다고 보는데 오늘 중요한 중간평가에서 대승을 거뒀으니 당신이 할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봅니다.
20/04/16 02:30
현재 의석상황 종합
민주 163 시민 17 열린 3 정의 6 친여무소속 1 통합 84 한국 19 국민 3 친야무소속 4 범진보 190 범보수 110
20/04/16 03:00
저는 이번에 토요일 사전투표 하고 왔는데 전부 젊은층이라 엄청 놀랬던..
오태양후보 진짜 찍어주고 싶었는데 아무리 봐도 vs 오세훈이 너무 박빙일거 같아서 어쩔 수 없었네요 ㅠㅠ
20/04/16 03:08
저와 똑같으십니다.크크크
개인적으론 오태양 후보 포기하지 않고 다음 선거에도 나와주셨음 좋겠습니다. 그 땐 밀어드릴겁니다. 지난 일요일에 따릉이타고 옷 입고 홍보하러 다니던 모습도 기억나고 어제 저희 어머님께서 그 양반 마지막까지 참 열심히 하더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다음번엔 최소 선거비용 보존 받을 수 있을 정도의 후보로 잘 성장해줬음하는 바람입니다. 제 모든 투표 통틀어 고민이란걸 가장 많이하게 만든 후보입니다. 사실 고민정이 광진사람이라고 하면서 중학교 학력에 (1) 쓴거 보고 너무 양심없다 싶었음요...흐흐
20/04/16 02:34
https://www.youtube.com/watch?v=JnITfT4-qng
여긴 현장 지피셜이고 지상파는 선관위 피셜이라 차이가 있죠.
20/04/16 02:37
견제도 안당하는 초거대당을 만들어버렸네요. 여태까지 3년 잘한 부분도 분명 있고 겁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도 있는데 폭주 안하기만을 바랍니다.
20/04/16 02:40
전 진짜 4석이라도 뜨면 다행이고 민주당 지도부가 삼보일배 내지는 떡이라도 돌려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어렵게 얻은 낙동강 벨트인데 잘 좀 밀어주길 바랍니다
20/04/16 02:39
당색 하니까 생각난 여담인데 박근혜와 당시 한나라당의 실책 중에 하나가 새누리로 바꾸면서 파란색 버린거라고 봅니다.
반대로 김한길 최대 업적이 바로 박근혜가 버린 파란색 줍줍 한거... 크크
20/04/16 02:40
민주당은 방심하면 안 되고 미통당은 낙관하면 안 되요. 민주당은 힘을 가졌기 때문에 이제부터 진짜 잘 해야 하고 미통당은 사람들이 차악감으로도 생각 안 한다는 뜻이니 진짜 반성해야 됨...
20/04/16 02:40
이번 총선의 의의는 보수가 최대결집하고도 이상황이 나온거라는 거죠. 이제 미통당은 무조건 정계개편하고 정당전략 바꿔야할껍니다. 그거 못하면 이제 지역정당으로써 평생 축소길만 걷게 될꺼예요.
20/04/16 02:44
문제는 지금 보수쪽에 그런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없다는 게 더 암울하죠. 그나마 민주당은 근 10년 가까운 2008년부터 시작된 암흑기 와중에, 그래도 2012년 이후로는 중량감을 가진 대선 후보들을 꾸준히 보유해 왔습니다. 근데 지금 미통당은 그 '대선주자'가 다 개박살이 나버렸어요. 진짜 지금 미통당은 TK 말고는 남은 게 없어서 전국정당 갈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그랬다간 TK를 잃을까 겁나는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인 거죠.
20/04/16 02:56
https://www.youtube.com/watch?v=JnITfT4-qng
저도 불판에서 링크 얻어서 보고 있는데 지인피셜로 현장결과 미리 전해주는 유튜브입니다.
20/04/16 02:46
광진을은 90% 정도 개표된 상황에서 2% 정도 격차로 앞선다고 합니다. 유리한 개표함 개봉 안한상태로요. 대략 2-3% 간격으로 고민정이 당선 될겁니다
20/04/16 02:47
솔직히 걱정되기도 하네요.
미통당 폭망하니 쌤통이기도 한데 대통령-지방자치-의회 모두 독점한 민주당이 외부 견제 받지 않고 폭주할까봐요.
20/04/16 02:52
쟤네는 확실하게 망해봐서 유권자들 무서운지 압니다.
미통당계열은 영남권이라는 꿀지역과 재계 언론과 유착관계로 유권자 무서운지 모르는 놈들이라
20/04/16 02:53
민주당이 거대권력 되려면 언론과 검찰이라는 큰 산 2개를 넘어야 되서....
솔직히 그것말고도 많다고 봅니다. 적폐청산이라는 게 적을 많이 만들 수 밖에 없어요
20/04/16 02:58
실제 행동이 어떠할진 모르겠는데 이낙연 위원장 입에서 나오는 말 중 자만하면 안된다는 투의 말이 자주 나오는걸 보면.....
행동으로 옳겨주길 바래야겠죠.
20/04/16 02:55
그쪽에서 선호하는 사람이 그런 분들이라 모이는거고, 지지자가 원하는 리액션을 해준다고 봐야죠.
근데 이제 그 리액션의 응답만으로는 이기기 어렵고 반대쪽을 잡기에는 콘크리트를 놔줘야 하고 변절해도 표받기 어렵구요. 줄서기 말고 능력으로 해야하는 상황인데 어려워 보입니다.
20/04/16 03:02
예전에 민주당이 매일 지던 거랑 똑같죠. 선거를 이기기 위해 하지 않고 본인들의 감정 해소를 위해서 함. 순간은 통쾌하지만 선거는 매일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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