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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6 02:04
본국에서 7:1로 발리는데 독일 프로그램 출연한 히바우두
동아시아 듣보잡국에게 2:0으로 발리는 걸 본 클로제 같은 처지 제보받습니다.
20/04/16 02:06
국민당을 자꾸 범진보로 분류하는데.. 글쎄요. 일단 안철수당인데 안철수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원한이 너무 크고
민주당은 차기에 이낙연 이름을 새겨놓은거라 절대 정권 운영에 협조적으로 안나올 거라 봅니다. 차라리 범보수로 분류해야죠
20/04/16 02:07
박형준 이번에는 진짜 하나도 안불쌍한게, 그래도 얼굴맞대고 나름 토론 맞수라고 치켜세워주고 서로 안면도 있고 방송도 같이한 사이인데 선거 때문에 그 유시만 발언을 고의적으로 캐치해서 여론전에 써먹은 그 비열함 때문입니다. 진짜 인간이 그러면 안돼요.
20/04/16 02:13
박형준 같은 인간이 진짜 혐오스런 인간이고 위험한 인간입니다.
사근사근 말하는거 같지만, 속에 품고 있는게 정말 더럽고 추한 품성이니까요.
20/04/16 02:07
근데 KBS님들 크크 쟤들 정신 못차려요 크크 지들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데 뭘 하겠어요 크크 지금도 보세요. 옛날 정당 타령이나 하고 있는데 승산이 있겠어요?
20/04/16 02:08
결국 미통당은 홍준표가 복귀할것 같은데... 이양반도 과거전력보면 한 막말 하는지라 중도층에게 어필이 잘 될지 불안하네요.
어쨋거나 박근혜와 친박은 종도층 확장력이 눈꼽만큼도 없음이 드러났네요. 또 박근혜 타령하며 친박이 득세한다면 보수정당은 그냥 영남 자민련행일듯 합니다.
20/04/16 02:08
박형준이 생각하는게 그놈의 '합리적인 보수'의 생각이라면 앞으로 영원히 선거 못이길 겁니다. 지금 이기고 있는 세대인 60 70대도 같이 늙어가고 또 사라질텐데 그걸 위안으로 삼고 있는 꼬라지 보세요.
20/04/16 02:16
대구,경북,부산 공천만 받으면 어쨋든 당선이다.
라는게 마약이죠. 그기에 박정희, 박근혜까지 껴있어서 이걸 버리지도 못합니다. 즉 두명의 박통이 마약과 같은 존재..
20/04/16 02:15
지금 범 보수계열에서 이번에 나가리된 후보들 제외하면 그나마 거론되는 후보가 홍준표, 김세연, 원희룡, 그리고 이제는 범 보수 계열로 구분해야 맞는 안철수 정도라는게 보수계통 정치세력의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당장 2008년-2016년 동안의 민주당계 정당의 암흑기 시절 때를 봐도 2012년부터는 문재인, 안철수라는 중량감 있는 후보에 2선급으로는 박원순 등이 포진하고 있었던 것만 봐도 지금 미통당 계열 정당이 더 암울한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진짜로 미통당 소멸각 나올 수도.
20/04/16 02:16
그 출구조사결과때 퍼센트차이가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아마 뒤집힐거라고 생각합니다. 2~4프로 정도였었나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대충보고 5프로이내면 뒤집을 수 있겠다 싶어서 그때 계산할때는 평택은 둘다 민주당이 먹을 거라고 예상했었습니다. 갑이 뒤집혔으면 을도 뒤집힐꺼라고 생각합니다.
20/04/16 02:15
정의당이 합치면 개헌까지 가능하면 모를까... 지금은 힘을 못쓰죠. 예전에야 정의당의석까지 포함해야 뭘 할 수 있었는데... 이젠 그게 없어도 가능해져버리게 되고있어요.
20/04/16 02:14
얼마나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치밀하고 정교하게 데이터를 추리고 가공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런걸 무시하고 과표집 운운하고 명리학 사주풀이에 의존해서 전망 내놓은 보수가 뭔 미래가 있겠나요. 아직 한참 저녁입니다. 밤도 안왔음
20/04/16 02:16
이 사이트 분들 모두 알자나요.
게임 터지고 나면 맨탈이 어떻게 되는지. 그깟 게임도 그러는데 저정도 상황에서 저정도 맨탈 붙잡고 있는건 대단하긴 하죠. [그래도 루저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
20/04/16 02:17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보수유투버에 목매는 상황이 옛날 민주당이 팟케스트에 목매는거랑 비슷한 가시감 같은 느낌도 들긴 하네요
20/04/16 02:17
분명히 견제가 필요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대안책이 마땅치 않으니 궁극적으로는 민주당 내에서 계파가 찢어져 나와서 서로가 견제하는 방향성이 가장 좋지 않을까..
20/04/16 02:21
궁극적으로는 그게 제일 좋은 방향이긴 한데, 사실 이번에 민주당이 너무 압도적인 결과를 얻어서 간과되기 쉬운 사실이지만 결국 따지고 보면 접전 승리가 많았거든요. 이 말은, 결국 미통당 계열 정당도 보수가 결집하고 진보가 결집하지 않는 시나리오가 나오면 다시 부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단 이야기라서. 물론 그 시나리오가 나오려면 미통당 계열 정당이 진짜로 이명박근혜와 손절하는 수준을 최소로, 뼈를 깍는 노력이 있어야 겠지만.
20/04/16 02:17
근데 이건 민주당 문제라기보다는 정신 못차리는 미통당 문제가 더 커서... 미통당이 빨리 친박 색채 벗어던지고 쇄신해야죠.
20/04/16 02:17
결과적으로 PK에서도 민주당은 안정적인 터전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보수결집세가 지난 지선, 총선에 비해서 훨씬 세서 기존 10석을 유지하는건 거의 불가능했고(국정 지지도 격차도 있고), 그래서 절반만 지켜도 성공이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부산 3, 경남 3, 울산 1로 7석을 지켜냈어요. 이건 성공이죠.
20/04/16 02:17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보수유투버에 목매는 상황이 옛날 민주당이 팟케스트에 목매는거랑 비슷한 가시감 같은 느낌도 들긴 하네요
20/04/16 02:20
차이가 있는게 진보쪽은 공중파나 신문들이 한쪽에 쏠려있어서 어쩔수 없이 장외미디어로 진출했다면
보수계는 밀어주고 있는데도 정신승리할 유튜버에 목매는거라서요
20/04/16 02:22
지금 보수 쪽이 더 심각합니다. 민주당이 예전에 팟케에 목을 맸던 건 언론지형이 불리했기 때문에 택한 고육지책에 가까웠어요. 근데 보수는 언론 지형에서 지금도 충분히 유리한데 보수유튜버들의 여론에 휘둘리는 상황이니...
20/04/16 02:19
여기서 잘하면 정말 장기집권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뻘짓하면 다시 폭망하는 결과를 받아볼 겁니다. 국민이 이렇게 힘을 다시 모아줬으니 이번엔 제발 뻘짓 좀 하지 말길..
20/04/16 02:20
시민이형 이야기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 일겁니다. 열린우리당 탄핵돌이때 경험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그 때 그런 느낌을 가졌던 걸 새로운 초선의원들에게 이야기 해주는 것 같습니다.
20/04/16 02:20
진짜 유시민 이사장 말대로 밀어줬을 때 무겁고 무서운 줄 알고 잘해야 됩니다 안그러면 어떻게 된다를 까먹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04/16 02:21
속보 반영하면 지역구 최종결과가
민주 163 통합 84 정의 1 무소속 5 이렇게 나올거 같네요. 민주당 단독으로 비례포함 180-181
20/04/16 02:24
솔직히 페미니즘 - 조국 - 코로나 초기대응 때는 여소야대까지 생각했는데, 야권이 황 대표 사천 + 잘못 다룬 코로나 이슈 때문에 이 결과가 나온 거 같네요.
이건 여권도 본인들 힘으로 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국민들 생각하는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대선에서 지선까지 이어지는 2년은 짧습니다. 반면 야권은 일단 4년째 물빨하는 탄핵 세력부터 치우고 이야기합시다. 안그러면 사람들이 야권 이야기를 안 들어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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