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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6 20:59
우지가 상대 몰아낸 뒤에 카사가 레드 먹는다고 하면서 위로 가면서 미드 타워 내주고 샤오후가 그거 지켜주려다가 잘린게 게임 기운 기점 아닐까 싶네요.
19/09/06 21:09
랑싱은 충분히 예상한 구멍이고, 밍은 본인이 못했다기보다 상대가 잘해서 밀린건데...
미드 샤오후가 예상외로 저점인게 패인이 됬네요.
19/09/06 21:12
개인적으로 도인비 선수로서 멋있던데...
열심히 노력하고 계속 꺠지면서도 도전하고 선수 데뷔 이후로는 프로선수로서 의식이나 행동, 봉사도 잘하고 그러면서 자기 감정에 솔직하게 포효하고 그러는 모습 보면 미워할수가 없더라구요.
19/09/06 21:13
전 펀플은 충분히 강팀 같아요. 펀플 상대할만한팀 별로 없어보임. 일단 3라인 다 딱히 약하다 싶은데도 별로 없네요.
RNG는 솔직히 랑싱이 너무 상수로 못해서 여긴 안될듯.
19/09/06 21:15
RNG 다전제 4번정도는 본것같은데... 랑싱이 상대보다 잘한 시리즈는 고사하고 잘한 단일 세트도 몇개 없네요. 진짜 롤드컵에 올 선수가 솔직히 아닌것같음...
19/09/06 21:17
얼마전에 둘이 솔랭에서 만나는거 중국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는데 엄청 별 일은 없었지만 도인비가 아직도 스위프트에 대해서는 좀 이를 가는 느낌이 남아 있던듯...
19/09/06 21:15
스토브리그 때 도인비가 간 FPX가 스프링 서머 리그 전부 씹어먹고 결국 리그 우승하고 LPL 1시드로 롤드컵 간다고 하면 누가 믿었을지...
이제 좀 그때가 멀어서 희석되긴 하는데 그 시점 기준으로 따지면 펀플러스는 정말 기적의 팀일 겁니다.
19/09/06 21:16
솔직히.. 펀플러스.. 킹존, T1 한테는 안될거 같아요.. 하체도 하체지만.. 상체도, 정글도.. 과연 킹존 슼한테 경쟁력이 있을 지 의문이네요..
19/09/06 21:17
제가 RNG 플옵 다전제 4번정도 보다 알게된건데, 팀에서 샤오후는 진짜 배려 1도 안합니다. 근데, 랑싱은 은근히 cs 자주 배분해주고 케어해주고 키워줘요.
왜 티가 안나느냐? 케어해주고 cs 먹여주기 전에 이미 개 털려있을때가 너무 많음. 이러니 한 15분 케어해줘도 간신히 상대 탑과 비슷해지는 정도.
19/09/06 21:18
샤오후는 역설적으로 평균적으로는 잘하니까 케어를 전혀 안하는데, 랑싱은 라인전 끝나면 기본 10판중7~8판은 개 털려있으니 더 내비두면 고속도로날까봐 탑 케어는 은근 하더군요.
19/09/06 21:18
오늘 RNG는 샤오후 밍 카사가 기존 보다 부진하긴 했는데 매번 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늘 못하던 랑싱이 계속 못하는게 제일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진짜 월드 가면 못버틸거 같은데
19/09/06 21:19
rng 플옵 경기 거진 다 봤는데 월클급 팀에서 이렇게 거의 모든 세트에서 라인전 끝나면 망해있는 선수 레알 오랜만에 봅니다...
19/09/06 21:20
역설적으로 랑싱 데리고 롤드컵 간다는게 rng 나머지 4인의 대단함으로 봅니다. 이거 레알 트할데리고 롤드컵가는 과거 skt급 하드미션인데
19/09/06 21:18
랑싱이 국제무대로 가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오네요 아쉬운 면이 보인다는건 팩트인데 짐준 선수도 어느정도 클래스인지 모르겠고 진짜 개박살날 수도 있고 반반도르 팀게임도르 할 수도 있고
19/09/06 21:20
사실 오늘 경기는 양측 모두 인터뷰 떄부터 긴장감은 상대적으로 결승전 치고는 적었고
내일 부터가 진짜 피말릴 겁니다. 요즘 잘 죽는 루키의 아슬아슬한 라인전, 더샤이의 무조건 공격적인 플레이, 닝 말도 안되는 어거지 갱킹 및 플레이 하나 하나에 판이 뒤집히고 들썩이면서 애간장 녹일거 생각하니...
19/09/06 21:22
더샤이는 지금도 LPL에서 패왕입니다. RNG가 더샤이 만날때마다 스프링에선 은퇴한 쯔타이, 서머에서는 안쓰던 러브절 꺼내면서 발악하는거만 봐도....
19/09/06 21:22
제로스는 물론이고 요시노가 나와도 찢길거같은..
저도 GAM 괜찮아 보이더군요. 밸런스는 좀 부족해도 한방 한방 슈퍼플레이로 그냥 뒤집는 파괴력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국제대회 경쟁력은 지난 롤드컵, MSI 퐁부보다도 나을 것 같습니다.
19/09/06 21:21
lpl 근래 최고로 약해보이는듯 18>>>>>>>17>>19 느낌 17we나 17 rng가 19 펀플 19 rng보다 훨 쎄보입니다.
19/09/06 21:21
이번 LPL팀들 중에서는 얘네가 세계에서 한 세손가락~네손가락 안에 드는 롤드컵 유력 우승후보다 이런 느낌의 팀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19/09/06 21:23
전 솔직히 펀플은 불판에서 좀 저평가중이라 봅니다. 충분히 강팀으로 봄. RNG는 저도 롤드컵에서 성적내는건 도저히 힘들어보이네요.
그나마 펀플도 탑이 강점은 아니니까 탑차이 이정도 선에서 난거지 월클급 탑솔 득실거리는데 랑싱 데려다노면 세상 이런 맛집 없을듯.
19/09/06 21:32
전 짐준 무력은 라스칼과 엇비슷한 정도 아닌가 싶습니다. 라스칼 이긴다고 장담은 못하고 그렇다고 진다고도 못하고, 은근히 챔프폭 넒고 팀적으로 밴픽에 도움주고... 비슷한 점이 많은듯.
19/09/06 21:25
개인적으로도 차라리 바텀에 구멍있는 팀은 어떻게든 채우고 어느 선까지 올라가는게 가능하다고 보는데
상체 라이너 중 하나가 답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RNG는 그닥 좋은 전망을 하기가 어렵네요. 같은 면에서 그리핀의 도란도 좀 걱정되긴 합니다. 지금까지는 어떻게 버텼지만 맘먹고 털면 털릴거같은 선수라
19/09/06 21:25
랑싱보고 LPL 탑 수준을 논하기에는 랑싱은 LPL 기준으로도 라인전 최하급 수치를 보여주는 선수라... 그나마 이번 플옵이 시즌에 한거 치고는 잘한 편이고
LPL 탑이 안 좋은 편이라고 해도 랑싱보다 잘하는 선수는 훨씬 많긴 합니다. 차라리 에니스 님 말대로 하위권 팀에서 손가락 좋은 젊은 탑 데려와서 키워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
19/09/06 21:25
사실 RNG 서머 때 하는거보면 우지만 본다고 탑에 아예 투자안하는거도 아니라서 탑이 조금만 더 좋으면 훨씬 강한팀이었을거 같습니다.
19/09/06 21:26
플옵 기준 탑 투자와 바텀 투자가 성격이 다르긴 하죠. 바텀 투자는 우지갓 캐리력 믿고 하는 투자고 탑 투자는 얘 cs 더 안맥이면 탑 고속도로날까봐 무서워서 기초생활수급 비슷하게 해주는느낌...
19/09/06 21:26
원래 랑싱이 쑤닝에서 이전에 클래스 있었을떄도 막 라인전 찍어누르는 선수 아니고 육각형 그런 타입이었는데 그런 선수가 오버롤이 떨어지니 정말 장점이 아예 없는 선수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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