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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23:23
볼려고 틀었다가 저기 누가 무슨말을 해도 빡칠것 같아서 일단 껐네요 크크
바쁜 일이 있기도 하지만요... 가끔 불판 들어와서 분위기나 봐야겠어요.
18/06/05 23:28
초대기업들에 대한 증세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일자리를 늘려야한다.
일단 김영환 후보도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기업이 빠져나가지 않겠냐고합니다.
18/06/05 23:48
이홍우 후보가 공격을 하는데 아는건 김영환후보가 더 많아보여서 별 소득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복지로 해야한다는데, 이건 주장하는 쪽에서 재원확보계획을 말해야 하는거라..
18/06/06 00:00
이홍우:KDI조사는 3만5천 준다는게 확실한건 아니다.
공적일자리 얼마나 만들었냐<- 공적일자리를 만든다는 발상 자체가 잘못 이홍우 이건 물귀신작전급....
18/06/06 00:13
남경필은 부끄러운 짓 한 번도 안 했다고 하는데,
경기도의 아들이 대한민국의 딸을 지켜내겠다 이딴 소리 했던 것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네요.
18/06/06 00:15
토론에서 박근혜 탄핵에 찬성했다길래 궁금해서 방금 검색해 봤는데,
- 남경필 지사는 먼저 본인이 예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한 것에 대한 해명을 하였다. '죄송하다'라는 말로 시작한 해명에서 그는 '당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날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 라고 공식사과했었네요.
18/06/06 00:32
글 줄줄 읽기 바쁜 거 보니 다른 후보에 비해 정의당 후보 클라스가 많이 후달리네요.
미리 준비된 질문인데 저런 건 외워서 카메라 보고 말할 수 있어야죠.
18/06/06 00:48
근데 개인적으로 김부선 일을 물고 늘어지는 게 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어차피 결국은 사생활인데.
철판깔고 인신공격을 할 거면 치명적인 걸 물고 늘어져야 하는 거 아닌가?
18/06/06 00:52
김영환 후보에게선 18대 대선 이정희의 향기가 느껴지는군요. 자기가 당선가능성이 없으니 이재명씨만 노리고 물어뜯는......-_-
그리고 지금 이렇게 가면 결과도 18대 대선처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씨가 물론 박근혜씨는 아니지만 말이죠.
18/06/06 00:56
정의당 이홍우 후보는 토론 전반적으로 진보정당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나는 상황에서 못 벗어났다 싶고.
남경필 후보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말은 정상적으로 하는 것 같지만 애초에 본바탕이 자유한국당이라는 점에서 고려대상이 아니고.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리스크 관리 정말 어떻게 안 되겠나 싶네요. 하다못해 서울시장도 아니고 경기지사에서 이런 수준을 보여주면 뭐 어쩌라는 겁니까. 토론회에서 겨우 이렇게 대처할 거면 차기 정권 운운하며 입놀릴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18/06/06 01:00
불판이 있었네요. 눈이 썩더군요. 룰도 거지같고. 3분 자유토론은 무슨;;;; 그냥 FULL 자유토론 했으면 재미라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주 다들 주옥같아서 말이 안나옵니다.
특히 이재명의 네티즌은 강자다 같은 소리 들었을때 진짜 헛웃음;;;; 하여간 유권자 고소고발로 겁주는 정치인은 진짜 싫어요. 별건이지만 그놈의 국정원 사찰은 법원에서 무혐의 때렸는데 아직도 팔고 다니네요. 글쎄 그 당시 이재명은 국정원이 사찰할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니까는...
18/06/06 01:09
아마 본인은 진짜 믿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가능성이 매우 낮죠. 그 당시 이재명이 뭐 대단하다고. 서울로 치면 구청장급 기초단체장을 국정원이 뭐 할일 없다고 사찰하겠나요. 박원순 시장의 경우는 집중마크 당했습니다만;;; 자의식 과잉이죠. 당시는 대선주자로 불리기 한참 전 일입니다.
18/06/06 01:12
유권자 겁박하는 거, 그게 지금 이재명 후보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비토 분위기에 대해 정상적인 지지자들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해서 불에 기름 붓고. 자기 모욕한 유권자에 대해서는 고소고발하고 있고. 대체 뭐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토론 보고 확신했습니다. '전투형 노무현'? 웃기는 소리입니다. 만일 제 앞에 이재명씨가 나타나 노무현 대통령 이름 팔아먹으면 그 입 다물으라고 소리라도 질러버릴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저따위로 졸렬하게 싸우지도 않았고 저렇게 형편없이 행동하지도 않았어요.
18/06/06 01:15
제가 이재명 후보를 정말 싫어하는것도 이거 때문입니다. 진짜 다른것도 아니고 정치인이라면 일반인 상대로 싸움질하면 안되거든요. 파워가 다른데. 거기에 정치인 떠나서 본인은 변호사 아닙니까. 법으로 혼내주겠다 같은 짓은 진짜;;;; 이 양반은 자신에게 거슬리는 소리 들리면 가짜뉴스라고 고소고발 하겠다고 엄포를 놔버려요. 그럼 본인이 떠들었던건 죄다 팩트냐?? 그것도 아니죠.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 싶습니다.
진짜 가능하다면 낙선시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하필이면 문재인 대통령 버프를 이런 인간이 받는다는게 한스러울 뿐이네요. 일반인 고소고발 했다는 소식듣고 극도로 분노했습니다. 이런 인간을 표 준다?? 절대 안줍니다. 진짜 하늘이 두쪽나도 안줘요. 이게 대선후보로 불리기 전부터 지적받던건데 나름 정치적 사이즈 커지고도 똑같아요. 자신에게 들어오는 비판의견을 고소고발로 선제대응하면 일반유권자들이 의견표출에 압박받는다. 오히려 악감정은 더 쌓이고 언로를 막기 때문에 하면 곤란하다고 SNS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조언했지만 씨알도 안들어가더군요. 이제 그 대가를 차근차근 받게 될 겁니다.
18/06/06 01:01
개인적인 결론은
이재명,남경필: 뭐 제가 알던 그대로의 그 사람들 입니다. 서로 네거티브하고.. 당의 주류와 스타일이 다르고.. 다만 남경필의 경우 오세훈의 복지 포퓰리즘 주장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은 좀 눈여겨 봐야겠군요. 이홍우: 상대가 이재명이라 차별화된 점이 거의 없는데다가 하위호환격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건 후보의 개인문제라기보다는 정의당과 정치구조상의 한계라 더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김영환:기억에 남는건 의료 후불제,그 이외에는 네거티브,국민의 정부 과학기술부 장관에 4선의원 타이틀이 아깝습니다. 여담으로 접경지대 이야기가 나올때 느껴지는 문프의 위엄은 보너스네요. 이재명 후보는 당선되면 문프한테 그만좀 까불었으면..
18/06/06 01:07
이재명이 참... 경기지사까지는 어찌어찌 되겠지만 대통령감으로는 한참 부족하네요. 아니, 그냥 결격이네요.
몇년전 킹찍탈을 보는듯 합니다. 그때도 유력 대선후보였으나..(이하 생략)
18/06/06 01:14
경기도 토론 두 번이 작년의 갑철숩니꽈처럼 아주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 같진 않고
다소 지지율에 손해가 있을지언정 현재의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다만 이번에 경기지사가 되더라도 이재명이 이 이상 올라가기엔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18/06/06 01:16
끝장 토론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주도권 토론 3분은 진짜 뭐하자는 건지;; 1차 때처럼 10분은 돼야 뭘 주고 받고 말이라도 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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