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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4 20:41
그래도 SKT 잘했습니다. 5연패할때만 하더라도 포시도 못갈거라고 생각했는데. 4위면 대대만족.
근데 결국 블라썸 한번을 안쓴건 너무나 아쉽 ㅜㅜ
18/04/04 20:42
페이커가 저러는 건 상수였으니 적어도 블라썸을 써봤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매번 블랭크 멘탈 터지고 달래주고 그 반복인데 그럴거면 바꿨어야죠.
18/04/04 20:43
중하위권 수준의 sk의 미드,정글과 킹존과 비벼볼만한 kt의 신엔진 유칼 & 베테랑 스코어 와의 차이가 2.3.4.세트 내내 확연했습니다. sk왕조의 힘이었던 미드.정글이 그 중 페이커가 다전제에서 완벽히 처참하게 상대에게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18/04/04 20:43
SKT 충분한 성적 냈다고 보네요
트할이 큐베잡고 스멥도 잡나 했으나 팀은 졌는데 충분히 탑 3대장중 2,3번째에게 경쟁력 보여줬으니 잘했다고 보고 반대로 유칼은 BDD,쿠로와의 싸움 궁금하네요 미친고딩의 계보를 이어갈지.....
18/04/04 20:43
유칼 성장세가 진짜 가파르네요. 스코어 스멥도 폼이 돌아온거 같고 마타는 늘 그렇듯이 오늘도 완벽했구요. 뎁트는 좀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담이 줄수록 더 나아질거라구 생각합니다. 일단 이거 이겼으니까 이제 맘놓고 좀 봐야겠다...
18/04/04 20:44
역시 롤에는 나쁜 챔프는 없네요.
파일럿의 차이일뿐. 텔 들고서 합류까지 해주는 유칼이랑, 유체화 들고 사이드 돌면서 합류없던 페이커랑은...하늘과 땅차이.
18/04/04 20:45
블라썸은 더 심각하다고봐야죠 그러면. 안 내보낼정도니. 그리고 오늘 페이커도 못했네요. 이거선수가리고봤으면 굴욕수준이죠 챔프바꾸고 졌으니
18/04/04 20:48
단정지을 수 없는게 운타라가 계속 나올 때 운타라 변호하던 사람들이 딱 이런 의견이었죠. 트할이 더 심각하니까 못 나오는거라구요. 그런데 막상 트할 나오니 훨씬 낫죠. 블라썸도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으로 던지는 경기가 좀 있어서 그랬지 이전의 블랭크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이었는데 계속 안 나오니 이유가 궁금할 수밖에요.
18/04/04 20:49
5판3선도중에바꾸는거랑 시즌 다음경기바꾸는건 차이가 크죠. 그것도 팀 몰린상황에서... 블라썸이 무슨벵기도아니고.. 어렵다고봅니다. 차라리 페이커 갑자기 빨간불뜨는게훨씬 기대할만했고요
18/04/04 20:52
그러니 블라썸이 못 나오는 이유가 블랭크보다 경기력이 더 안 좋은 쪽으로 심각해서는 아니라는거죠.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교체로 안 내보낸건 이해하겠습니다만 그게 경기력 때문일거라는 생각은 안 드네요.
18/04/04 20:54
역대 정글교체해서 뒤집은게 블랭크 벵기 엠비션 같이 경험많은 정글러들인데 올해처음데뷔한 블라썸이 해내는걸 기대하는게 유의미한가싶네여. 그냥 뭐 망했다하면 선수기용으로 돌리니그렇죠 애초에 실력이딸리는건데..
18/04/04 20:50
그런데 솔직히 스프링 블라섬 데뷔도 블랭크가 mvp 1차전에서 카밀로 너무 충격적으로 던진 덕분에 데뷔한거라고 봐서.
꼬감 기준엔 합격 못할지 몰라도 이번 시리즈는 차라리 변수라도 만들어보게 블라썸 써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블랭크는 스코어한테 너무 읽히고 게임 내내 계속 멘탈 나간게 보여서..
18/04/04 20:45
그리고 블라썸이라는 대체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블랭크로 밀고 나가는 것도 진짜 에러였습니다.
2, 3경기로 블랭크 멘탈 터진 게 제대로 보였음에도 말이죠.
18/04/04 20:45
페이커 선수, 이 정도 왕좌 자리에 있었던 것도 오래 있었던 거라 생각해요. 역대 이스포츠 본좌들 생각하면 3~5회 우승 후 부터 보통 내리막길 탔던 것 같습니다.
18/04/04 20:49
네 언제까지 정점에 있을 순 없으니까요. 오히려 정상에서 정말 오래 있었던 역대급 선수죠.. 비록 내려오는 길이라고 하더라도 박수 쳐 주고 싶습니다
18/04/04 20:45
미드는 서브 키워야되고 블랭크는 왜자꾸 계약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중견인데 포텐터질 여지가 전혀 안보이는데.중요한 경기에서 쫄아서 멘탈나가는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고쳐지지도 않을거같은데.
18/04/04 20:45
밴픽도 문제고 블랭크 탓할거 없이 페이커도 최악이었습니다.
2, 3세트는 스웨인이라 픽의 한계가 겹치면서 어쩔수없다고 생각했는데 4세트에 픽 바꿔가면서 참교육당한 수준으로 박살난 걸 보니 그냥 페이커가 유칼보다 못했다고밖엔 결론이 안 나와요.
18/04/04 20:46
모든 skt팬들의 염원은 제발 블랭크 말고 다른 정글러겠지만
김정균의 황태자 블랭크는 섬머에서도 주전일 겁니다 암요 항상 그런 팀인걸요
18/04/04 20:53
뇌피셜은 제발 본인의 머릿속에나 씁시다. 피넛 본인은 계속 슼에 대해 좋은말 해주고 있는데 제 3자인 사람들이 이래저래 썰들을 만들어내고 프레임을 만들어내는 거 보면 어지간히 슼이 싫기는 한가봐요. 뭐, 그런 사람들 머릿속엔 그냥 있는 그대로 해도 '립서비스'로 들리겠지만.
18/04/04 20:46
그래도 패커는 일단 한시즌 더 보면서 반등을 노려볼 순 있을것 같은데...정글은 하위리그던 해외든 긴급 수혈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트할처럼 블라섬 밀어보던지요. 그나마 트할 성장은 스프링 시즌 성과라고 봅니다.
18/04/04 20:46
스코어 솔랭닉처럼 서슬퍼런 불꽃 태워줘서 너무 고맙고 유칼이 너무너무 자랑스럽네요. 마타도 잘해줬고 나머지 두 분은 이제 달라졌다는 거 보여주길 바랍니다. 도전자의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합시다.
18/04/04 20:46
KT가 아프리카까지 이기면.... 페이커 쿠로에게서 LCK 미드가 BDD - 유칼같은 신세데들에게 확실히 넘어간 상징적인 결과가 되겠네요...
18/04/04 20:47
진짜 SK 김정균 감독은 블랭크한테는 무한 신뢰를 보내네요.
적어도 3세트나 4세트에 블랭크를 블라썸으로 바꿨으면 정글이 이 정도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18/04/04 20:52
엘리미네이션 게임에 뭐 신인투입은 무리수라는데 매우 동감은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시즌 운영및 선수선발에 의문부호가 안붙을수가 없죠.
블랭크는 한번도 정점을 찍어본 선수가 아닌데 끝끝내 계속 끌어안고있는건 결국 김정균이니까요.
18/04/04 20:47
18번 배준식처럼 페이커 정도 클라스면 다음시즌에 반동할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블랭크는 후.. 몇년차인데 아직도 멘탈이랑 기복이 너무 심하니
18/04/04 20:47
4경기만 봤는데 1,2번째 갱 모두 페이커 실수로 터졌는데 블랭크 죄는 아니죠... 참; 카직스들고 라인 봐주는 운영자체가 아쉬운판인데..
18/04/04 20:48
4경기는 페이커 실수 맞습니다. 그런데 4경기에도 블랭크는 실수가 나왔고
2, 3세트는 그냥 블랭크가 다 터뜨렸어요. 그러니 결국 블랭크가 제일 못 한거죠.
18/04/04 20:51
2,3경기 안봐서 말하기 어렵지만, 스크팬분들은 스크운영이 정글러에게 얼마나 가혹한지 감안하셔야합니다;;; 4경기봤는데 제가 블랭크면 페이커에게 화내야할듯요.
18/04/04 20:55
2,3경기를 보면 됩니다. 페이커가 4세트에 똥 싼 것 이상으로 블랭크가 2,3경기에서 푸짐하게 쌌거든요. 물론 2,3경기 페이커도 잘한건 아니긴 한데 블랭크랑 비교하기엔..
18/04/04 20:49
원래 이렇습니다. 슼의 정글러는 언제나 정치의 대상이고 희생양입니다. 뱅기부터 피넛까지.
그럼에도 블랭크는 본인의 잘못이 더 크니 할 말이 없는거고.
18/04/04 20:54
희생양 맞죠; 저는 스크정글이 안까이는걸 본적없어요. 미드가 폼과 조합이 어떻든간에 정글이 최우선으로 커버해주는 팀이어야하는데.. 그 운영이 틀리고 맞고를 떠나서 정글에게 굉장히 주도권이 없는 불쌍한 팀입니다 스크는...
18/04/04 20:58
팀에서 희생하는 포지션은 늘 있는거고 그걸 감안하지않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카직스들고 미드라인을 내내 커버하는데 당연히 레벨 밀리고 어려워지죠. 그걸 못한다고 할수있나요? 피넛있을때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고요
18/04/04 21:03
님은 일단 2,3세트나 보고 얘기하세요. 4세트 페이커가 더 못한거 아무도 부정 안합니다. 근데 4세트 페이커가 더 못했다고 4세트에 블랭크가 잘한 것도 아니고 2,3세트는 그야말로 눈썩 수준이었죠.
18/04/04 21:05
2, 3세트를 안 봐도 4세트 보니까 왜 그러는 지 아신다면서요. 그러면 2, 3세트 보시고 얘기하세요. 4세트 페이커 못 한 거 누구나 다 압니다. 근데 이 페이커보다 더 못 한 게 2, 3세트 블랭크거든요.
그럼 2, 3세트 블랭크가 혼자서 정글에서 삽질하고 있을 때 팀원들이 커버 안 해준 게 정치의 희생인가요??? 그건 실력입니다. 정치의 희생양이 아니고.
18/04/04 21:06
아니요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던 상황이라 정글카직스가 죽은건 어떤식으로든 손해가 됩니다.
그게 눈으로 들어나는 상황이든 아니든 정글러가 라인에 나온것도 아니고 그냥 정글에서 정글몹이랑 죽은건데 물러나야 하거나 아니면 수비적인 라인상황을 그래도 대등하게 만드는 그림이 나오는거죠. 그걸 매꾸는건 라이너고요. 눈에 드러나지 않는 주도권이라는게 분명히 존재합니다 lol은 그리고 그만큼 그라가스는 그시간만큼은 프리하게 사냥하는것만으로도 SKT에겐 손해죠. 그게 안굴러가는 실수라고 하시는건 그만큼 롤을 모른다는 이야깁니다.
18/04/04 21:07
kartagra 님 및 기타분들께// 음 23세트는 보고 따로 이야기해야겠네요. 4경기는 솔직히 좀 충격적인데 블랭크 욕이 이해안간점이 있어 그랬습니다. 과도하게 열난 점 사과드립니다.
18/04/04 21:10
4경기 페이커가 못 했다고 모두가 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리즈 다 터뜨린 건 결국 블랭크 맞아요. 블랭크가 정치의 희생양이 아니라 블랭크가 못 한 거 맞습니다. 팀원이 일일이 정글 들어갈 때 조심해라, 처형 조심해라 이런 거 다 짚어줘야 합니까? 4년차 정글러가 그것도 못 하면 그게 프로입니까.
18/04/04 20:56
잘하면 주도권 생깁니다. 못해서 그런거에요. 피넛이 17스프링-msi때 올라프,리신,그브로 죄다 뚝빼기 깨고 다니고 다녔는데 주도권이 없는데 이랬다고요?
18/04/04 21:00
그냥 무작정 깃창 콤보 꽂아서 들어갔다가 터지고 정글 몹 먹다가 처형 당하는 것도 전부 스크 팀원 탓이겠군요. 네 잘 알겠습니다. 블랭크는 잘못 없죠.
18/04/04 20:56
제 개인적으로 LCK시청을 13썸머 페이커의 제드 솔킬부터 시작해서 언제나 어리지만 존경했고 그의 플레이를 존중해왔지만, 슼 정글러의 흑역사는 결코 부정할 수 없어요. 역대최고의 정글러 뱅기가 겪었던 일들, 현재 세계최고의 정글러 피넛이 조롱당했던 역사. 롤은 언제나 미드정글이 최우선이고 팀원 본인들조차 정글러에게 책임을 두지 않고 팀게임이라고 하는데도 팬덤들은 언제나 정글러가 정치의 대상이었고 희생양을 삼았죠. 오늘 댓글도 보면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페이커가 신인 미드에게 박살나는 순간에도 무조건 블랭크가 잘못이고 정글차 이러고 있는데.. 결국 4셋트에 픽을 바꾸고 나서 유칼이 페이커를 박살내고서야 페이커가 못했다고 이야기 나온..
18/04/04 20:58
아뇨. 불판 다시 한번 보세요. 블랭크 욕이 제일 많긴 했지만, 페이커에 대한 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냥 둘 다 못했으니까 한 소리 나온거에요. 그리고 그 님이 말하는 '역대 최고'의 정글러들도 폼이 확 떨어지고 '못할 때'가 있었다는 걸 인정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싶네요. 페이커가 신성불가침이 아니듯 벵기도 피넛도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아니에요.
18/04/04 21:00
2,3세트는 블랭크가 더 못한거 맞고 4세트는 페이커가 더 못한거 맞는데요. 그리고 2,3세트때도 페이커 못한다는 소리는 계속 나왔는데 그 이상으로 블랭크가 못하니 블랭크가 더 못한다는 소리가 더 나온거죠. 뱅기가 역대 최고라고 부진했던 시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현재 피넛이 최고라고 작년 서머 이후 슼에서도 최고였던건 아닙니다. 편할대로 기억 삭제는 적당히 하시는게..
18/04/04 21:00
결국 페이커 팬들이 정글러 정치질한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으신건지 ? 벵기랑 피넛이 못해서 까였던 시기만 콕 찝어서 이야기하실거면 페이커가 조롱당하던 시절도 좀 생각해주세요.
18/04/04 20:53
정치의 대상이고 희생양이 아니라 뱅기 피넛은 진짜 못했을 시절이 있었는데요; 뱅기가 더 정글로 각성하고 피넛이 지금 날뛴다고 그 시절이 어디갑니까? 꼭 자기 편한것만 기억하는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18/04/04 20:54
14년은 말이 필요가 없고. 15년 MSI 때는 레인오버나 클리어러브한테 4:1~5:0으로 괴롭힘 당했고.
16년 섬머는 3라인 이기는데 정글러 혼자 게임 뒤집는 기적의 운영이었고. 올해 스프링은 미드가 5만큼 못하면 정글이 10만큼 못하는데 어느 부분이 억울하게 욕먹는 건가요? 벵기는 못한거 포함해도 세체정이고, 피넛도 잘할 떄는 세체정이지만 그거랑 못할 때 못한 거랑 별개죠. 페이커가 세체미라고 올 스프링 잘한 겁니까;
18/04/04 20:55
참 같잖은 프레임 만드는 거 보면 진짜로 슼이 싫기는 한가 봅니다. 왜들 그럴까요. 굳이 얄팍한 증오를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한테 쏟아내는 거 보면 진짜 인간이란 존재가 약긴 약았구나 싶네요.
18/04/04 20:48
솔직히 웬만한 팀이면 스프링 중반부터 트할 - 블라썸 조합으로 계속 밀고나갔을겁니다. 그런데 결국 플옵에서 떨어지는 마지막 경기까지 블랭크를 보게 되네요. SKT 선수들의 기량이 하락하니 코치/감독의 무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18/04/04 20:51
2, 3 세트도 페이커 잘못이 없는거 아니죠. 애초에 팀적으로 픽이 꼬였고 미드가 밀리니 정글도 자연스럽게 말리는 구조죠. 자르반이 현 메타에서 1티어 정글러도 아니고요.
18/04/04 20:52
페이커가 못 하는 부분 존재하죠.
그런데 레드에 깃창 콤보로 들어간 게 미드가 밀려서 정글이 말린 겁니까. 그건 본인이 삽질한건데.
18/04/04 20:50
미드정글차가 엄청났네요. kt는 대퍼도 하고 게임도 이기고 기분 좋을 듯
무엇보다 폰을 뛰어넘는(?) 걸출한 신인 미드를 발굴하고 스코어가 드디어 강타를 지배하기 시작했네요. 아프리카와 재밌는 일전 기대합니다.
18/04/04 20:57
사실 스코어 강타는 좀 더 봐야겠는게 상대가 그 스코어보다도 못쓰기로 유명한 블랭크라... 블랭크 잘하던 시절에도 블랭크가 강타싸움 이긴 게 잘 기억이 안나요...
18/04/04 20:53
나중에 제발 누가 갠방에서라도 4경기 카직스 작골잡다 죽은걸로 손해본게 얼마나 되는지 분석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볼땐 최소 1분입니다 최소 팀적으로 1분 손해봄 아지르 마지막에 짤린거나 토스 실수나 저게 너무커서 오늘 워스트는 블랭크입니다. 그 다음은 페이커구요. 그거 아니었으면 솔직히 둘이 거기서 거기고
18/04/04 20:59
게다가 정글러 처형뜨면 그 순간 상대 5명이 다 어? 정글없네? 하고 대놓고 막하는것도 매우 큰 손해죠. 40초 짜리 비전켜준거니까
18/04/04 21:03
항상 어떤 챔프가 죽을때마다 나오는 이야기긴한데 그게 죽은게 별로 손해로 이어지지않으면은 대수롭지않게 흘러갈수있어요.
근데 카직스라는 챔프와 정글러의 특성상 그게 안된다는게 치명적인거죠. 뭐 경기가 유리한 상황이었다면 그냥 웃고 넘어갈수도있는 장면이라 보는데 굉장히 빡빡한 상황에다가 픽자체가 다른 라인을 보더라도 카직스에게 캐리롤을 꽤나 맞긴 상황이었어서 더욱 아쉬운건 부인할수 없다고 봅니다.
18/04/04 21:04
이게 단순 탱커형 챔피언이면 괜찮은데 성장을 해서 상대를 씹어먹어야하는 카직스가 처형 당하면 1분 가까운 시간동안 그냥 썩죠.
18/04/04 20:54
스웨인픽을 하면 그걸 정글이 그동안 보완할수있는 기량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스웨인 줘야하고
잘하겠지 잘하겠지 언제까지 지켜봐야할지.. 안그래도 페이커 지금 폼도 안좋아서 정글 없이 찍어누르기도 안되는데 다음시즌 또 블랭크 이젠 잘하겠지 지켜봐야하나요
18/04/04 20:54
깃창 콤보 쓰고 레드 잡다가 터져 죽은 것
작골 잡다가 처형 당한 것 이것도 전부 미드가 말려서 그런 건가요?? 본인이 그냥 삽질한 겁니다.
18/04/04 20:55
저도 구락스 팬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이적하는게 신기한게 아닌데 이렇게 구락스가 자주 언급되는 이유는 뭘까요. 최전성기에 한번에 다 흩어져서 그런걸까요
18/04/04 21:23
구락스 정도 되는 팀이 꺽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점에 오른 것도 아닌 상태에싀 한 명도 빠짐 없이 공중분해되는 건 드문 일이라서 아닐까요. 그리고 팬도 많았고요.
18/04/04 20:55
탑봇입장에선 미드정글 누가 더 못햇냐 따지는건 의미없을것 같아요....
솔랭이었으면 그냥 미드정글 싸잡아서 쌍욕 퍼붓고 있을만큼 형편 없었거든요
18/04/04 20:59
역대 skt상대하던 팀들중 딱 미드차이로 졌다고 생각하는 팀 꽤 있죠.
지금은 쿠로가 훨씬 잘나가지만 한창때의 락스도 그랬고.. skt가 미드 아쉽다고 하기엔 그동안 페이커 지분이 너무 커요 크크
18/04/04 20:58
지더라도 블라썸 써봤어야죠.
연습 때 아무리 못했다 해도 대회체질이란걸 믿어보고 기용했어야합니다. 물론 본인이 극구거부했다면야 어쩔 수 없겠지만요. 내부사정을 모르니 답답하네요.
18/04/04 21:01
이게 팀 밖에서 판단하기는 힘든 부분도 있는거같긴 합니다.
과거 플라이에 밀려 못 나오던 비디디나 올 스프링 내내 출장기회를 못 받았던 러쉬나.. 여타 이야기 나오던 몇몇 서브선수들 사례를 보면 코칭스태프가 못 나오게 막았다기 보다는 본인의 의사인 경우도 있긴 했었죠.
18/04/04 21:00
작골 터진걸로 정글 초반 랩차 벌어지고 카직스가 썩개 된거 크죠...
후반에야 페커 강속구 임팩트가 큰데... 플옵 매치포인트 상황에 처형은 진짜 무슨...
18/04/04 21:08
근데 진심으로 신기한 게 벵기도 경기력 한참 안 좋을 때 '정치의 희생양'이라는 얘기는 단 하나도 안 나왔는데
블랭크가 못 하면 그건 팀원이 커버를 못 해줬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게 신기하네요. 오늘 경기를 보면 페이커도 못 했지만 블랭크는 정말 못 한 게 맞는데.
18/04/04 21:13
그땐 페이커가 잘했잖아요. "블랭크는 정치질의 희생양"이라는 말은 아무리 생각해도 "미드도 못했는데 왜 정글만 까?"의 다른 말인 거 같아서요. 그리고 작년 롤드컵 페이커는 아무도 깔 수 없는 언터처블이었으니, 그 상황에서 "블랭크는 정치질의 희생양이다" 같은 말 하면 반응 장난 아니었을걸요.
18/04/04 21:13
못하긴 했지만 블랭크 때문에 다 진것처럼 말하면 좀 곤란하죠. 블랭크만큼 상태 안 좋았던게 페이커인데 지적할거면 양쪽 다 해야지 블랭크만 극딜하니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죠.
18/04/04 21:16
오늘 페이커가 못 해서 페이커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고 '페이커 시대의 종말'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무슨 블랭크때문에 다 졌다고 얘기를 하겠습니까.
18/04/04 21:17
님같은 분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끝임없이 블랭크 얘기만 하고 페이커 얘기 거의 안하시잖아요. 둘이 같이 던지고 특히 상대랑 엄청난 격차를 보여준 쪽인데 블랭크 얘기만 죽어라 하시는 거 때문에 반감을 사는거죠.
18/04/04 21:22
'페이커도 못했지만'이라고 분명히 선행으로 적어놓고 얘기를 드렸습니다만.
누가 보면 페이커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한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18/04/04 21:28
전체적으로 님 댓글에서 페이커 지적은 애써 피하거나 그냥 몇마디만 하고 말고 블랭크만 지적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드리는 말입니다.
18/04/04 21:16
블랭크 만큼 상태가 안좋았지 블랭크보다더 안좋은건 아니니까요.
결국 패배의 원흉을 찾게되면 지분이 가장 큰 선수한테 갈수밖에 없습니다. 페이커가 블랭크 만큼 지분이 크지는 않으니까요. 거기에다 뭐 선수 커리어 내내 14년도 정도 제하면 올해가 첫 슬럼프라고 보여지는 페이커랑 SKT커리어 내에서 거의 폭행사고만 안내면 다행이다라고 듣는 선수랑은 아무래도 기대치와 반등이 다를수밖에는 없죠.
18/04/04 21:18
지분은 양쪽 공동이죠. 페이커라는 선수의 상징성 때문에 그러한 점이 있을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고의로 페이커 얘기는 애써 피하고 블랭크만 극딜하면 정치질의 희생양이라는 표현이 안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18/04/04 21:20
그 1% 따져서 논공행상 하자는 것도 아니고, 블랭크 페이커 상대가 안 좋아서 졌다라는 말을 하기가 그렇게 힘들어서 블랭크만 극딜하시는 분이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둘다 비슷하게 못했고요. 굳이 더 못한쪽을 따지라면 블랭크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18/04/04 21:25
논공행상이 문제가 아니라 결국 패배원인을 따지다보면 지분이 높은쪽에 간다는겁니다.
페이커가 더 못했다면 더 극딜맞았겠죠. 작년에 뱅이 맞은것처럼. 블랭크만 해마다 그리고 시즌마다 극딜맞는건 변할거라는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거라는 충족을 전혀 시켜주지 못한부분이 더욱 큰 법이고요. 뭐 승리의 공식의 문제에 있어서 더못한쪽을 확실히 피드백을 해야 다음을 바라볼수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상할건 없는것같은데요.
18/04/04 21:27
두명에 눈에 띄게 못했고, 패배의 지분도 한명만 대놓고 얘기하기가 어렵습니다. 더 못한쪽만 확실히 피드백 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있었던건 다 고쳐야죠. 그런 상황에서 블랭크만 지적하는게 불합리 하다는 겁니다. 오늘 패배 지분에서 페이커를 빼놓고 블랭크만 언급하는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18/04/04 21:34
뭐 페이커 문제는 서브도 등록된 상황이라 안쓴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애시당초 그럴꺼였으면 시즌중에 한번을 내지않은게 문제고
블랭크는 시즌중에 블라썸을 몇번을 내고 성적도 반등한 후 괜찬았는데도 불구하고 한번 무너진다음에 주구장창 블랭크 내고 오늘도 2세트 무너지는거 보고도(무너진거 제일 복구 안되는 정글러임에도) 불구하고 3set에 같은픽을 내고 박살난 김정균이 져야하는거죠. 애시당초 저는 블랭크에 대한 기대치가 1도 없는사람이고 그냥 캐리라인이 끌고갈때 폭행만 하지않았으면 하는사람이라서 더이상 입대기도 싫습니다.(16년도에 3라인 우세 말아 먹는거보고 포기했음) 적어도 이제까지 보아온 두선수의 경향으로 봤을때 오히려 피드백이후에 반등을 한다면 모두 한 선수쪽에 손을 들정도니까요. 블랭크만 언급하는건 이런 이유 때문이겠죠.
18/04/04 21:36
문제는 적어도 오늘 경기는 다른 라인이 우세한데 정글러 혼자 말아먹는 수준은 아니었죠. 1세트만 봐도 그렇지만. 그런데도 블랭크 얘기만 줄구장창 나온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다는 겁니다.
18/04/04 21:38
계속 이야기 하지만 결국 선수차이일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현재까지 전라인 털어서도 자기라인에서도 올타임 no1에 가까운 선수랑 그 선수를 데리고서도 자기라인에서 정점이라고 할만한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준게 없는 선수.
18/04/04 21:26
갓구나이트 이론을 믿는다면. skt는 1경기 빠지면서 블랭크 동선 파악한 뒤 나온 스코어가 2 3세트 벤픽으로 블랭크 팔 다리 자른 뒤, 인게임에선 얻은 정보로 아주 멘탈을 박살낸거죠.
이에 따른 skt의 대처가 0이였으니 질만했다 싶습니다.
18/04/04 21:28
페이커를 교체해서 이번 시즌 한 번도 출전한 적 없는 선수를 출전할 수는 없으니 적어도 상대적 여유가 있는 3세트에라도 정글 교체를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페이커는 최근 폼은 심상치가 않으니 일단 미드 서브도 스크림을 중점적으로 시켜야할 듯 싶구요.
18/04/04 21:34
블랭크는... 갓구나이트 시절처럼 빛나던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 상위권팀 풀타임 주전으로는 역량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햇수로는 3년차라도 세부 시즌(스프링-MSI-서머-롤드컵)으로는 무려 9시즌째인데 이제 성장을 기대할 단계는 아닌거 같고요. 올해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내년 구상에서는 대안을 생각해야 할거 같습니다.
18/04/04 21:49
그리고 페이커는... 그동안 커리어에서 부침이 있긴 했어도 이렇게까지 내려온건 처음이지 싶은데요. 올해는 페이커의 원맨쇼가 되겠다 싶었는데 이런 의미의 원맨쇼가 될줄은 몰랐네요 크크.. 그래도 역대 최고의 선수인만큼 반등은 분명히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최고점 또는 그 이상을 다시 찍기는 힘들겠지만요. 그렇게 반등과 부진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내려가겠죠. 그 사이클도 점점 짧아질테고요. 선수 본인도 팀도 이제는 그점을 받아들이는 가운데 앞으로의 구상을 해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팀적으로는 페이커가 무너지고 강등권까지 찍는 와중에 우여곡절 끝에 나온 4위라 수긍할 만하네요. 트할을 발굴한 것도 상당한 성과고요. 올해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하는데까지는 해봐야죠. 롤드컵 진출을 목표로 서머 잘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18/04/04 21:54
정글 3밴 당했을때 왜 정글픽이 아니라 미드픽을 먼저하고도 라인전을 졌는가... 에 대한 의문이 많이 남긴해요. 페이커가 유칼보다 챔프폭과 숙련도가 결코 나쁘지않을텐데 미드스웨인 고집하고 라인전 진게 아쉬울뿐입니다. 일요일 앞킅전도 4~5세트 하면 좋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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