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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7 18:18
사이영이나 사와무라 모두 제정될 당시에 많이 지난 시대의 선수들임을 볼때
지금도 현역 야구계에 있는 송진우나 선동열감독은 적절하지 않을거같습니다 고교야구에 이영민타격상같은 분 없나요
10/08/27 18:27
아직 우리나라에 '~상' 이라고 붙힐만한 분은 없는 것 같네요.
언급하신 선동열 감독이나 송진우 코치(맞나요?)는 아직도 지도자로서 몇 십년은 야구계에 계실 분들이라... 고인이 되신 장명부씨나 박동희씨도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아무래도 좀 모자라죠.
10/08/27 18:36
사와무라상과 사이영상은 사실 추도의 의미도 있습니다.
사와무라는 샌디쿠펙스처럼 짧은 활동기간에 강렬한 모습을 남겼는데, 2차대전에 참전해서 전사를 했었고.. 사이영은 생전에도 월터존슨보단 1단계 떨어지는 투수로 평가받았는데, 투수mvp를 창설할 시점에 돌아가신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군요.
10/08/27 18:55
저는 한용덕상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 인생이 정말 영화급이라서...
추가 설명을 하면 우선 트럭운전 기사 출신으로 배팅볼 투수 출신이라는 점과 여태까지 쌓아올린 기록에 지나치게 언급이 안 되는 투수이기 때문이죠. (통산 탈삼진 역대 6위인 걸로...)
10/08/27 19:14
사이영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올타림 넘버5에도 들어가기 힘들다고하더라구요. 뭐 미국은 선수도 엄텅많고 리그도 엄청 오래돼서 그정도도 엄청 대단한 거긴 하지만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다면 송진우상이 가장 적합하지 싶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 조그만 리그에서 굳이 상을 하나 더 만들어야할까요? 사이영 상이 생긴 계기가 투수들이 mvp를 못 받아서 그런건데 우리나란 2000년대 이후 투수가 5회나 수상했습니다. 그것도 연속으로.. 올해 같은 특병한 경우가 또 나올까싶너요. 이 조그만 리그에서 선수도 얼마 안 되는데 상을 늘리는 건 좋지않다고 봅니다. [м]
10/08/27 19:14
일단 투수라면 누구나 닮고싶은 본좌여야 하겠죠..
시즌커리어로는 선동렬선수가 레전드급이긴 하지만 해외진출등으로 인한 누적커리어가 아쉽죠. 아직 한국야구사가 짧으니 수십년뒤에나 생각해볼 문제일듯 합니다.
10/08/27 19:30
류현진과 이대호가 같은 시대에 있어서...
자꾸만 투수상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ㅠㅠ 아직 팀도 많지 않고 선수층도 얇아서 시기상조긴 하지만 언젠가 송진우상 정도로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은 있네요.
10/08/27 20:20
곰님// 폰이라 계단으로 다는 게 안 되네요.
사이영이 다승이나 이닝에선 넘사벽이긴한데 그게 그때 야구가 워낙 오래전이어서 현대야구와는 좀 달랐다고 하더라구요. 뭐 미국인도 아니도 그당시 야구를 보지도 못해서 얼마나 알겠습니까.. 미국에서 올타임 1위를 뽑으면 월터존슨이 부동의 1위라더군요. 2위까지도 확실하고 3위부터 말이좀 많은 거 같던데 사이영은 이 그룹에도 못 낀다고 오늘 엠팍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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