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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7 16:53
4인용 맵에서는..플토가 날빌을 못써서 그런게 아닐까요??
2인용맵에서..테란이 털리는 상당수가 전진게이트등 날빌류도 상당히 있기때문에.. 게다가 2인용맵은 대부분 러쉬거리가 긴 편이지만 4인용 맵은 가깝죠... 근데 저도 모르겟네요 정말 이영호 선수가 저런 발언을 했나요? 이영호 선수 2인용맵에서 더 잘했던걸로..기억하는데;;
10/08/27 16:54
비비안님// 이영호선수 발언이 아니라 어느 해설자의 말입니다.
그래서 그 해설을 제가 잘못 들은건지 아님 사실인지를 확인하고픈 생각에 남긴 질문입니다. 4인용은 미네랄이 많아서 이영호가 유리한건가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네요.
10/08/27 17:02
4인용맵은 위치운에 따라서 러쉬거리가 가까워지는 편이라 타이밍 승부를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 선수들의 빌드싸움/운영의 발달로 테란의 2~6팩 타이밍러쉬에 내성이 많이 생겼죠. 테란들은 무리하게 타이밍러쉬를 가기 보다 4인용맵에서도 트리플을 빠르게 돌려가며 업테란을 하거나 맵을 갈라먹는 운영을 선호하는데 말씀해주신대로 센터가 넓고 토스가 기동전 하기 좋고 테란이 커버해될 수비범위가 넓어서 토스가 센터잡고 테란을 이곳저곳 두들기는 운영을 하기 편하죠. 그래서 테란이 2인용맵보다 4인용맵에서 맵을 뚝 잘라서 완전히 갈라먹는 플레이가 힘든데... 이영호 선수는 벌쳐를 부지런히 돌리며 맵 장악력이 워낙 뛰어난데다가 워낙 단단해서 토스의 찌르기에 꿈쩍도 안하구요. 토스의 질드라 병력 움직임에 맞춰서 메카닉 병력 수비포지션을 빠르게 대응해주면서 기어코 맵을 반 갈라먹으면서 토스를 압살하더라구요. 그리고 컨트롤이 워낙 좋아서 일반 타이밍러쉬(정벅류) 운영도 매우 날카롭게 들어갈 수 있으니 토스로선 참 까다로운 존재입니다. 특별히...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치포인트에서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꼼까포인트라고도 하죠. 프로리그에서 했던 이영호 vs 김구현 투혼 경기 추천합니다. 4인용맵에서 이영호 토스전이 왜 그렇게 강한지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10/08/27 17:29
콜로세움 모든버젼
vs Terran 10전 4승 6패 (40.0%) vs Protoss 8전 6승 2패 (75.0%) vs Zerg 2전 1승 1패 (50.0%) 20전 11승9패 그나마 전적좀 쌓이고 승률이 별로인맵은 콜로세움밖에없네요.... 전적좀쌓였다 싶은맵은 최소 60 최대80~90%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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