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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09:42
저랑 같네요... 저도 시험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런일 있으면 그냥 하루 통째로 놉니다. 그런데 그안에서 저는 항상 자학합니다. 좀 안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냥 놀면서도 계속 제가 저 자신한테 압박을 주는겁니다. 이대로 놀면 안된다. 이대로 놀면 안된다. 그런식으로 말입니다....
10/08/22 09:57
공부가 업인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그냥 2,3일 어디 여행다녀옵니다. 여름만 아니면 등산도 다녀오고요. 책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 퍼질러있어봤자 몸만 더 게을러져서; 혼자든, 여럿이든 며칠 떠나있으면 여행 중에 내가 무엇을 어떤 순서로 해야될지 윤곽도 잡히고 의지도 생기더군요. 그렇게 여행을 통해 일상을 되돌아보면 재충전도 되고 뭐 이래저래 힘이 납니다. 안그래도 저번주부터 폭염도 폭염이고 연구실 이전으로 어수선해서 도통 집중이 안됐었는데 내일쯤해서 남해쪽으로 2,3일 떠나려구요.
각자 방법이 다르겠지만 확실한 건 억지로 부여잡고 하는 건 저랑 안맞아서; 암튼 어서 슬럼프 탈출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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