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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01:01
"운동하면 그다음날 몸살나고"
=> 아마 운동이 과하지 않으셨나 합니다. 사람마다 피로회복이 되는 정도가 다르니, 저번에 본인이 어떤 운동을 해서 어떤 후유증을 겪었는지를 생각하시고 운동량을 조절하세요. 정말 운동이 싫으시면 요가나 스트레칭 프로그램 같은 거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20분 정도씩만 해줘도 몸 컨디션을 괜찮게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몸 한번 아파보니 평소에 즐겁게 받아들이던 것들도 다 시들하더군요.
10/08/19 01:12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운동 전혀 안하고 대학 3년까지 살았습니다. 마른 몸에 근력 제로였죠 물론 지금도 변함 없지만요. 운동 초보자가 헬스 하면 흥미를 못느끼기 십상이더군요. 저도 처음 끊은 헬스장은 3달 끊어 10번쯤 갔나 싶습니다. 제가 운동에 흥미를 느낀 게 수영을 배우면서 였습니다. 그 이후론 평소에 보는걸 좋아하던 야구도 하게 되었구요. 일단 헬스보다는 흥미를 느끼기 쉬운 스쿼시, 수영 등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헬스는 빠지기 쉽고 한번 빠지면 이후로도 빠지기 쉽더군요. 강습 받는 운동 위주로 시작해보세요.
10/08/19 02:59
저는 축구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구기운동은 재밌는데 헬스는 별로더라구요. marchrabbit님말씀대로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것만 일~이개월 해줘도 몸이 달라지는걸 느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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