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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8 23:22
현재 여수사는 사람입니다
맛집이라고는, 간장게장집뿐이 생각이 안나네요. 봉산동쪽에 보시면, 그쪽이 모두 간장게장 집입니다. 보시고 깔끔한집 찾아서 드시면될듯 싶구요. 가볼만한곳이라면 돌산대교 야경이나, 오동도, 진남관, 이순신 광장, 멀리 가실수 있으시다면, 무술목이나 방죽포 항일암을 추천해주고 싶네요!
10/08/19 00:02
이번에 사귄 여자친구가 여수에 살아서 몇 번 가봤습니다. 여수 좋죠~
진남관,이순신 광장은 그다지 볼 게 없어서 안가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돌산공원 야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그런데 차가 없으면 밤에 택시가 잘 안다녀서 빠져나올때 좀 곤란하더군요. 오동도는 뭔가 엄청난걸 기대하고 가지 않는다면 참 아름답습니다. 음악분수도 작지만 볼만하고.. 바다를 보기에 가장 좋았던 "해돋이"가 아직 공사중이여서 아쉽네요. 여수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없어서 뭔가 쓸쓸한 느낌이 들어요..
10/08/19 01:48
국동쪽이었나 장어구이가 아주 싼데 정말 맛있고요.
여서동에 회정식집도 만족스러웠어요. 생선구이 좋아하신다면 금풍쉥이구이 드셔보시고요. 시내쪽에 낙지볶음 잘하는 곳도 있던데... 저는 여수사는 지인이 식당을 소개시켜줘서 간거라 정말 맛있게 식도락여행을 즐겼습니다만, 제가 가게명을 기억하지 못해서 설명드리기 힘드네요. 그래도 간장게장과 장어구이, 회 등등은 어느가게를 가도 맛있게 드실수 있으실겁니다. 여수여행은 먹는 게 낙이죠. 하지만 바닷가, 관광지 근처 음식점은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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