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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7 14:55
없죠..
근데 왜 없을까요?? 님같으면 1등당첨됐다 해서 온동네 광고하고 다니겠습니까? 그냥 조용히 있을거 같은데요..친한 친구한테도 절대 얘기 안할거 같습니다. 2등당첨금은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데 당청금 수령하러 와서 줬다고..
10/08/17 14:54
저희 작은아버지께서 3등에 당첨되신적 있으십니다. 그런데 정말 로또 당첨자가 꾸준히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로또 초기에도 당첨자가 자주 나오지 않아서 이월되고 했던것 같은데 말이죠..
더 많이 사기때문에 그렇게 되는걸까요??
10/08/17 14:57
어머니가 5000원 한번 그리고 동생이 3등 (120만원)에 한번 당첨되셨습니다.
어머니 아시는 분이 1등 당첨 되셨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10/08/17 14:59
제가 4등 당첨은 한번 된적 있습니다. 로또가 한게임에 2천원 할떄였는데
용산에 일이있어서 잠깐 들렸는데 갑자기 로또가 미친듯이 하고싶어서 인출기에서 돈까지 뽑아서 -_-;; 했죠 그때 세금때고 얼마더라.. 약 8만원정도 받았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1등을 노리고 3만원을 로또를 긁었지만 ..........뭐..결과는 아시겠죠...
10/08/17 15:00
초창기엔 랜덤선택을 잘 안 골랐기 때문에 번호가 골고루 선택되지 않아서 당첨자가 없는 경우도 있고 한두명이 몰아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랜덤선택으로 1등이 됐다는 당첨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랜덤선택으로 사게 되고, 가격도 2천원에서 천원으로 내리면서 게임수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에 동시 1등이 많아진거라고 추측합니다..
10/08/17 15:01
아버지가 4등 6번정도 되시고;;;
아버지 친구분이 1등 되셨어요. 8억이던가? 무튼 몇년전 일이네요... 결국 몇년후 그돈으로 빚갚고 주유소 확장하고 나서야 고백하셨더라는;;
10/08/17 14:58
5천원 한번, 4등한번(약6만)
지금까지 로또가 400회가 넘었으니.. 1등이 각회당 평균 3명씩만 나왔다고 해도 벌써 1천명이 넘었군요.. 하지만 구경하기는 힘든
10/08/17 15:02
저희선배가 딱한번 2등에 당첨된적있습니다. 물론 3년후에 그얘기를 주위에 조심스럽게했다고하더군요. 그때당시 급하게돈쓸일이있어 다쓰게되었다는식으로..
아마같은이치?
10/08/17 15:05
베일님// 자동선택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매 주 판매되는 복권갯수(1000원 짜리 한 게임 기준)를 생각하면, 모두가 자동선택이라 생각했을 때 이제는 1등이 안나오는게 더 이상하죠. 다만 초창기에는 사람들이 직접 번호를 찍는 경우가 훨씬 많았을텐데, 그 경우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쓰는 숫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1. 자신, 가족, 친구들의 생일 : 일단 이 경우 덕분에 31 이상의 숫자가 선택되는 빈도수가 극히 적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총 45개의 숫자이기에 평균적을 거의 1/3에 해당하는 32~45 사이에서는 두 개 정도의 숫자가 나오기 마련이죠. 2. 근접한 숫자들 : 직접 숫자를 선택하게 되면 근접한 숫자들에 몰려서 선택하는 경우는 잘 없어 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0~20사이에서 6개모두, 30~45 사이에서 6개모두 이런 경우 말이죠. 물론 이런 당첨번호가 나오는 경우도 잘 없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자동선택이 늘어날수록 선택되는 번호의 분포가 평균화되니까 아무래도 당첨자가 잘 나올겁니다. 가끔 기사에 뜨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1등 당첨자가 자동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10/08/17 15:06
다들 숨기겠죠...
지인이고, 친척이고 당첨 사실 안다면, 돈 빌릴려고 줄을 설듯... 저번에 tv보니깐 당첨자 비애라는 식으로 나오던데...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연락이 온다네요..돈 안 주면 나 자살할거라고...,조폭도 가끔 있고..
10/08/17 15:10
현재 1등 누적 당첨자 수는 2천 명 정도.. 전국에서 2천 명 뽑았을 때 내 친구일 확률은 얼마 안 되겠죠.
친구 부모님이 2등 당첨되었고 친구의 친구놈이 1등 당첨되고 연락 끊고 살고있음. 한다리 이상 걸치면 충분히 찾아볼 수 있지요.
10/08/17 15:27
제 사촌누나(어머니 오빠의 딸) 의 시누이(남편의누나) 가 30억에 당첨되서 2억정도 주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원확장하고 차샀더니 주변에 사촌누나가 로또 당첨됐다고 소문나서 한동안 시달렸습니다;;;;
10/08/17 15:59
로또가 당첨될 확률은 어마어마하게 낮은겁니다. 매주 당첨자가 나오기 때문에 당첨되기 쉬운 것처럼 느끼는 분들이 계신데 사실은 엄청 당첨되기 어려운거죠.
그리고 로또를 사는 사람들 중 어느 누군가가 당첨될 확률과 나 또는 내 주변의 특정인 중에 당첨된 사람이 나올 확률은 다르죠. 후자는 아주 가능성이 낮죠. 이것을 혼동하니까 '나(또는 내 주변인)는 왜 당첨이 안되나'하는 의문이 나오는거죠.
10/08/17 16:36
안산에 살때 롯또는 아니지만 (당시 당청금 5억짜리 복권 6장이 포함된 추첨식복권이 있었습니다. 헌데 당첨번호 앞뒤로 다 주는거라 사람들이
싹쓸이 식으로 주욱 일련번호식으로 구입해 당첨됬다하면 다 30억씩 받았습니다. 이때문에 말이 많아서 결국 번호를 별도 추첨식으로 바꾸었죠) 추첨식복권이 몽당 당첨되 30억을 싹쓸어 담으신 분이 옆동네에 사셨습니다. 소문으로는 역시 입이 화의 근원이라 부인께서 자랑하고픈 마음에 그만 한번 떠드신게 화근이 되 전식구가 야밤도주했다고 하더군요
10/08/17 16:34
어머니 아는분께서 연속 3번 3등 -_-(이것도 힘든데요..) 걸리신적이 있죠. 당시 1줄에 2000원 할때요. 돈으로만 따지면 대충 7~800만원 정도 당첨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맛난거 얻어먹었죠.
10/08/17 16:42
제친구가 1등 걸렸습니다.
실수령액 12억 정도였는데 아는사람은 친구네 가족이랑 저 그리고 또한친구 뿐이었습니다. 진짜 대박이었죠.. 근데 그친구 소유로된 85억 상당의 빌딩이 있고 집은 강남 삼성동에 있습니다.. 로또 당첨액은 그냥 용돈 수준이었고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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