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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2 10:19
보통 제주도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하루종일 이용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정액 요금 이외에 기사님들 밥은 따로 사주는걸로 암묵적 합의가 되어있습니다. 면허가 없는 사람들의 그나마 가장 좋은 선택 이라고 봐야겠죠... 뭐 그렇지만 커플이 여행하는데 불편한 점도 분명 없지는 않습니다.
10/08/12 10:21
제 부모님 제주도 여행때 택시로 돌았어요. 다행이 제주도에 지인이 계셔서 그분을 통해 기사분을 만나서 적절하게 잘 놀고 오셨나봐요.
좋은 기사분 만나서 잘 놀고 오세요. (한 7년전쯤에 제 친구도 남친이랑 택시로 여행갔다 왔어요. 기사님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여튼.. 비록 헤어졌지만 그땐 가이드 있는 신혼여행 분위기로 놀다 왔다고 하더라구요.)
10/08/12 10:31
저도 그렇게갔었는데, 하루종일로 말씀드려도되고
아니면 숙소에서나 왠만한 장소에서는 다 떠나기전에 콜택시 부르면 바로 앞으로 데리러 오십니다 ^^
10/08/12 10:39
저 아는 커플이 그렇게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남친은 결국 면허를 따고 차까지 샀습니다.. 여친한테 받는 압박이 장난아니라고 하더라고요
10/08/12 11:05
2박3일에 대중교통 (택시,버스)이용해서 제주도 구석구석 돌아다니는거 쉽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제주도 넓습니다;;
차라리 몇몇 가실곳만 정하고, 오시는게 편할듯 합니다. 제주도는 차를 렌트해서 다니기는 매우 쉽지만, 대중교통해서 이동하기는 어렵습니다.
10/08/12 11:33
저 그렇게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택시기사분 만나 너무 즐거웠어요 얼마전인데다 정말 어찌나
깍듯이 잘해주시는지 보는 사람에게마다 칭찬하고 있거든요 혹시 택시 대절해서 다니실거면 쪽지주세요~ 그분 덕에 진짜 좋았어요! 광고 아니라 제주도 사람 다 너무 친절하지만 그기사님 만나서 너무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참고로 저희도 중문근처였는데 제주도 전역 돌꺼면 택시 이동 정말 힘듭니다. 대절해야돼요 제주공항에서 중문까지만 택시비 3마넌 훨넘게 나올겁니당.
10/08/12 12:07
저는 하루에 8만원에 빌렸어요.
하루는 제가 렌트해서 운전하고 하루는 택시를 이용했는데요. 택시기사분이 설명을 하도 잘해주셔서 만족했네요. 물론 사진도 잘찍어주셔서 좋았어요.
10/08/12 14:55
제 친구 지난주에 1주일동안 혼자 제주도 여행갔는데
택시비만 20만원 나왔다고... (저희가 그럴꺼면 아예 제주도에서 10만원짜리 사서 타고 다니지 그랬냐 했더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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