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08 01:27
1번은 뭐 김성근 감독님 때문이라고 밖에 볼수가 없죠 (물론 선수 개개인도 좋습니다)
김감독님 부임 이후에 우승-우승-준우승-현재 1위 인데 이거 뭐 치트키도 이런 치트키가...
10/08/08 01:33
2번 장점중에서 설명하기 쉬운 팀만 골라서 설명하자면
sk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야신의 이길줄아는 야구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역시 5회 이후 리드시 42승 무패의 막강 불펜진이구요. 롯데는 도루를 제외한 모든 타격 순위에서 1,2위를 독식하고 있는 이대호, 홍성흔을 내세운 리그 최강 타격이 장점입니다. 넥센은 선수만 안 팔았어도 4강싸움하고 있었을테고.. 한화의 장점은 류현진이죠.
10/08/08 01:33
훈련량이 제일 많다고 하고......그날 겜에서 실수 하면 그선수 감독이 직접 훈련시키죠-_-;;
최훈의 스카우트 보고서인가?그책 추천 합니다 우연히 서점가서 알게 된책인데 잼있어요 장단점은.......몇몇 경기 보면 그팀의 장단점 아실거 같고 롯데 같은 경우 타선이 최강이죠;.....3번은 다 알수 있나요?종일 애구 보는 해설자 들도 보면 몇개 틀리고 그립 보고 알던거 같던데
10/08/08 01:35
1번은 박빙의 승부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꼭 이겨주며, 초반에 많이 실점을 하더라도 후반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일이 많습니다. 굳이 스탯으로 보이는 뛰어난 점을 꼽으라면 중간계투와 마무리라인이라 생각합니다. 삼성역시 장점이 이것인걸 생각하면 현대야구의 핵심중 하나가 중간계투인것 같아요.
2번은 sk와 삼성은 중간계투, 두산과 롯데는 타선, lg도 타선, 기아는 선발, 한화는 류현진 넥센은 신인들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번같은경우는 슬로우 화면이 나오지 않는한 일반인의 경우는 잘 모릅니다. 딱히 보고 알기보다는 해당 투수가 많이 사용하는 공을 알기 때문에 알 수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간단하게 대충 알아보려면, 종으로 크게 떨어지면 포크, 천천히 떨어지면 체인지업, 횡으로 휘면 슬라이더, 좀 애매하게 변하면 싱커라고 판단을 합니다. 크크
10/08/08 01:41
sk는 타자들 타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도 필요할 때 잘 쳐주는 것 같더라구요.
뭔가 경기를 보면 '와~탄탄하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독의 작전도 한몫하구요. 이기는 야구의 김성근 감독. 훈련도 굉장히 빡센걸로 알고 있습니다. 2번은 크게 보이는 부분만 말하자면 sk는 이기는게 장점?! 삼성은 투수진 탄탄한게 장점. 두산은 잘 모르겠네요; 롯데는 타선이 강하고(올해) 투수진이 좀 약합니다. 특히 불펜. 3위 밑으로는 투수진이 약한편입니다. 한화는 류현진이 장점(?) 3번은 야구게임을 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립까지는 어차피 잘 보이지도 않으니 하하;;
10/08/08 01:41
1. 감독이 강합니다........ 라고 해야할까요.
가장 훈련량이 많고, 그 결과로 가장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합니다. SK는 돈으로 봐도 많이 씁니다. 주전으로 사용되는 선수가 많고 연봉도 전체적으로 쎄서 페이롤은 두세번째정도 됩니다. 2. SK는 단점이 없는게 장점입니다. 투타밸런스가 안정되어있고 전체적인 선수들 수준이 높습니다. 선발진도 안정감 있고 불펜진도 강합니다. 타자들도 제몫을 하구요. 여러모로 봐도 초크보급 팀이라 봅니다. 삼성의 장점은 누가봐도 막강한 불펜을 들수있네요. 역전패가 거의 없죠. 단점이라면 자꾸만 구멍나는 선발진과 감독의 간신히 2할인 타자 중용...; 작년엔 가을야구를 못가긴했지만 매년 우승을 도전하는 강팀으로 분류됩니다. 두산은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강한 타력, 약한 선발진. 근데 요즘보면 그게 반대가 된것같아요. 선발진은 중반이후 안정을 찾았지만 후반기들어 타격 페이스가 전체적으로 하락세입니다. 롯데는 현재 최강의 타력과 최악의 불펜진이라 보시면됩니다. 선발진이 구멍난 상황인데 이재곤, 김수완 땜빵이 먹히면 4강이 무난해보이구요. 기아의 경우는 롯데와 반대죠. 두터운 선발진에 비교적 약한 타선을 가지고있어요. 요즘 불펜이 불지르고 있구요. 기아의 경우 CK포가 다시 돌아온만큼 작년만큼의 활약을 해줄지가 4강의 관건입니다. LG는 수준급의 타선이 있는데 투수력이 약합니다. 사실 이팀은 관심이 별로 없어서 잘모르겠네요. 넥센의 경우엔 장석이형이 선수들을 자꾸 파는 바람에 리빌딩중(...)에 있어 성적을 기대할수 없는 상태구요. 마무리가 강하긴한데... 여튼 김시진감독의 능력으로 선수들을 무럭무럭 키워야하는 상탭니다. 한화의 장점은 류현진, 단점은 그 외입니다.
10/08/08 03:22
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C%95%BC%EA%B5%AC%EC%9D%98%20%EA%B5%AC%EC%A7%88
구질 설명은 요쪽에.. 그런데 투수가 무슨 변화구를 던졌는지는 해설자나 심지어 그 공 치는 타자들도 종종 헷갈리는 것이라.. 그리고 넥센의 장점은 날카로운 매각실력과 유망주 육성능력인 것 같습니다..후.
10/08/08 04:16
저도 제가 아는대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타팀팬이 SK 야구가 어떻다 라고 얘기하는건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만 제가 보는 시선으론 SK 야구는 조직력이 상당히 강합니다. 마치 정교하게 만들어진 시계 같다는 느낌입니다. 야구는 단체가 하는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그 각 개인들이 서로 조합을 이룰때 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게 야구라는 스포츠인데요. SK는 그 부분이 아주 잘 조직화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2. 제가 두산 팬이라 다른 팀을 언급하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고.... 최근 몇년간의 두산은 발야구라고 칭할 정도로 빠른 발을 가진 선수가 많았습니다. 이종욱, 고영민, 오재원, 김재호, 정수빈, 민병헌 등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도루를 성공할 수 있는 선수들이죠. 선발 투수들은 올해는 꽤 좋아졌지만, 리그 최악일 정도로 엉망이였습니다. 불펜의 힘으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임태훈(올해는 선발), 이재우, 정재훈, 고창성, 이용찬 등은 삼성과 더불어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산은 주전과 백업이 상당히 강한 팀입니다. 그 누가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죠. SK의 나주환도 두산에서 자리를 제대로 못잡았을 정도니까요. 공격부문과 수비부문은 상위권이지만, 번번히 우승을 놓치는 이유는 너무 허약한 선발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김선우가 11승으로 팀내 선발 최다승이였으니 말 다했죠..;;; 3. 투수가 던지는 투구폼으로 어느 정도 구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각 구질들은 볼을 쥐는 모습과 던지는 폼들이 약간씩 다르기 마련인데, 직구와 변화구를 던지는 폼이 최대한 비슷해야 좋다고 말합니다. 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나 팔의 각도 등으로 야구를 많이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합니다만 위에 말씀대로 직구와 변화구를 던지는 폼이 비슷한 투수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정말 구분하기 어렵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