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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6 14:00:06
Name 최강견신 성제
Subject 패션모델들이나 아이돌그룹처럼 마른 몸매는 타고나야만 하는건가요?
저는 너무 마른건 싫지만 적당히 슬림한 그런 몸매를 가지고 싶은데...
보통 그런사람들은 보면 먹어도 살이 안찐다던가 유전적으로 가족들이 다들 마른몸을 가졌던가 그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연예인들중에서도 막 데뷔하기전보다 20kg넘게 다이어트해서 지금은 보통이거나 보통보다 슬림한 몸매를 가진 몇몇 연예인들을 봐도 처음부터 슬림한 연예인들과는 몸이 차이가 나는거 같더라구요.
슈퍼주니어를 예로 들면 신동씨나 강인씨가 아무리 살을빼도 같은팀의 희철씨,은혁씨처럼 슬림한 몸은 안될거 같다는 말이죠.

그리고 다이어트나 헬스 글 올리시는분들 보면 키 180대에 몸무게가 50kg대이거나 170대에 40kg대인거처럼 정말 운동이 필요하신분들도 있는데 가끔 보다보면 170대 중,후반의 키에 60대 초중반의 몸무게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말라서 컴플렉스다, 몸을 더 불리고 싶다 라고 말씀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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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10/08/06 14:14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 타고 난다고 봅니다. 유럽/미국의 모델학교는 대략 만 14세 전후(2차 성징 중 혹은 직후겠죠)부터 다닌다고 하니, 그때 결정된 골격에 따라 이후 10여년의 모델 경력이 좌우되는 거겠죠.

장윤주씨도, 어렸을 때 부터 너무 빼빼 말라 괴로웠다- 고 말하는 걸 보면 애당초 그런 골격은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0/08/06 14:16
수정 아이콘
네. 타고나야되요
문앞의늑대
10/08/06 14:18
수정 아이콘
체질도 있고 뼈크기는 후천적으로 바뀌는게 아니죠.
정지연
10/08/06 14: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마른 몸이 되려면 지방만 없다고 될 문제는 아닙니다..
일단 뼈대가 가늘어야 하고, 비슷한양의 운동을 해도 근육이 적게 발달해야 합니다.. 거기에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비슷한 양을 먹어도 지방으로 쌓이는 양도 적어야 하죠..
10/08/06 14:26
수정 아이콘
가끔 모델들 우루루 몰려다니는 것 보면 일반인(?)과는 다른 종의 생물 같더군요.. ^^;
아리아
10/08/06 14:42
수정 아이콘
일단 저도 뼈가 가늘어서 안그래도 말랐는데 더 말라보입니다 특히 팔뚝부분....
웬만한 여자보다 제가 더 가늘어서 놀림받습니다 -_- 하지만 제 친동생은 어릴 때는 저보다 더 말랐지만 후천적으로 많이 먹어서 지금은 저보다 살이 많이 쪘습니다 한 10~15kg더 나가는듯...
결론은 선천적으로 타고남과 동시에 후천적으로 얼마나 먹느냐 하는 관리가 합쳐지는 듯..

아.. 그리고 통뼈는 웬만큼 마르지 않으면 살이 쪄 보이더라구요
특히 설리가 통뼈라 그런가 다리가 안습.ㅠㅠ
10/08/06 14:56
수정 아이콘
뼈가 굵은게 아니라 근육이 많은거죠.

뼈가 아무리 굵거나 가늘어도 단면적에서 차지하는 양은 상당히 적습니다.
10/08/06 15:30
수정 아이콘
뼈가 절반 이상 차지합니다. 무릎 보면 80% 정도 뼈인데, 이미 무릎에서 넘사벽의 차이가 있습니다.
10/08/06 18:20
수정 아이콘
참 깔끔하게 180에 60인데요...이해가 안가시다니...마른 거 진짜 컴플렉스입니다 ㅠ
180이하 분들이 화내실 지 모르겠지만 모델급 포스가 나려면 185 이상이 되야 '와 진짜 크다+모델같다'라는 말이 나오는 거지
180내외로는 어림 없습니다...여름에는 진짜 티 입으면 무슨 난민포스 나고...-_-;;;

아,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저는 타고 났습니다. 위장이 안좋아서 살 자체가 잘 안찌더군요...
10/08/06 19:43
수정 아이콘
우리 가족이 다 말랐습니다.
일단 동생은 173에 45키로,(얜 보험 가입이 안됩니다;) 저는 158에 35키로 -_-;
사촌동생 역시 저랑 비슷한 키에 30대 후반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쪘구요.)
그래서 유전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유전 << 넘사벽 <<<< 먹는양' 이 진리인듯 합니다.
마른 체질을 타고 나서 마른게 아니라, 온 집안이 소식하는 습관이 있어서 살이 안 찐 것이더군요.
할아버지부터 사촌동생까지 전부 소식을 하니까요.
워낙에 다같이 소식하니까, 우리가 적게 먹는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저나, 제 동생이나 남들의 1/2 정도 먹고 살더군요.
하루에 1끼 or 2끼 정도 먹고, 귀찮은 날은 아예 빵 조각 몇개 먹고 마니까요
제 생각엔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양 + 생활 습관이 압도적으로 체중에 더 기여한다고 봅니다.
결국 많이 먹으면 찌고, 적게 먹으면 빠집니다.
즉 섭취한 칼로리 - 체내에서 사용한 칼로리 = 살입니다.
10/08/06 21:39
수정 아이콘
남성분은 모르겠지만
친하게 지내는 키크고 마른 누나가 예를 들면 다리가 얇은건 선천적이라고 하더군요. 다리 근육을 잘 안쓰는
체질일수록 다리가 얇다고.. 타고나야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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