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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6 14:14
어느 정도는 타고 난다고 봅니다. 유럽/미국의 모델학교는 대략 만 14세 전후(2차 성징 중 혹은 직후겠죠)부터 다닌다고 하니, 그때 결정된 골격에 따라 이후 10여년의 모델 경력이 좌우되는 거겠죠.
장윤주씨도, 어렸을 때 부터 너무 빼빼 말라 괴로웠다- 고 말하는 걸 보면 애당초 그런 골격은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0/08/06 14:20
그렇게 마른 몸이 되려면 지방만 없다고 될 문제는 아닙니다..
일단 뼈대가 가늘어야 하고, 비슷한양의 운동을 해도 근육이 적게 발달해야 합니다.. 거기에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비슷한 양을 먹어도 지방으로 쌓이는 양도 적어야 하죠..
10/08/06 14:42
일단 저도 뼈가 가늘어서 안그래도 말랐는데 더 말라보입니다 특히 팔뚝부분....
웬만한 여자보다 제가 더 가늘어서 놀림받습니다 -_- 하지만 제 친동생은 어릴 때는 저보다 더 말랐지만 후천적으로 많이 먹어서 지금은 저보다 살이 많이 쪘습니다 한 10~15kg더 나가는듯... 결론은 선천적으로 타고남과 동시에 후천적으로 얼마나 먹느냐 하는 관리가 합쳐지는 듯.. 아.. 그리고 통뼈는 웬만큼 마르지 않으면 살이 쪄 보이더라구요 특히 설리가 통뼈라 그런가 다리가 안습.ㅠㅠ
10/08/06 18:20
참 깔끔하게 180에 60인데요...이해가 안가시다니...마른 거 진짜 컴플렉스입니다 ㅠ
180이하 분들이 화내실 지 모르겠지만 모델급 포스가 나려면 185 이상이 되야 '와 진짜 크다+모델같다'라는 말이 나오는 거지 180내외로는 어림 없습니다...여름에는 진짜 티 입으면 무슨 난민포스 나고...-_-;;; 아,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저는 타고 났습니다. 위장이 안좋아서 살 자체가 잘 안찌더군요...
10/08/06 19:43
우리 가족이 다 말랐습니다.
일단 동생은 173에 45키로,(얜 보험 가입이 안됩니다;) 저는 158에 35키로 -_-; 사촌동생 역시 저랑 비슷한 키에 30대 후반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쪘구요.) 그래서 유전적인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유전 << 넘사벽 <<<< 먹는양' 이 진리인듯 합니다. 마른 체질을 타고 나서 마른게 아니라, 온 집안이 소식하는 습관이 있어서 살이 안 찐 것이더군요. 할아버지부터 사촌동생까지 전부 소식을 하니까요. 워낙에 다같이 소식하니까, 우리가 적게 먹는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저나, 제 동생이나 남들의 1/2 정도 먹고 살더군요. 하루에 1끼 or 2끼 정도 먹고, 귀찮은 날은 아예 빵 조각 몇개 먹고 마니까요 제 생각엔 타고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양 + 생활 습관이 압도적으로 체중에 더 기여한다고 봅니다. 결국 많이 먹으면 찌고, 적게 먹으면 빠집니다. 즉 섭취한 칼로리 - 체내에서 사용한 칼로리 = 살입니다.
10/08/06 21:39
남성분은 모르겠지만
친하게 지내는 키크고 마른 누나가 예를 들면 다리가 얇은건 선천적이라고 하더군요. 다리 근육을 잘 안쓰는 체질일수록 다리가 얇다고.. 타고나야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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