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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4 01:15
질게로 가심이...
------------------------ 냉정히 말해서 다른남자 있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사랑을 구걸 하지 마세요;;; 넘 독하나ㅠ
10/08/04 01:20
남의 이야기에 뭐라 말할 처지도 못되고
사랑이라곤 글로 배웠을 뿐이지만 여성분이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뭔가...상대에게 맞춘다는 개념자체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10/08/04 01:25
글쓴님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어찌나 답답하겠어요.
직접터넣고 이야기 해보심이 어떤지요? 다른 커플들은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잘 지내고, 또 그맛에 더 사랑을 느끼는 건데 너는 조금 다른것 같다. 스스로 오랜생각 끝에 너에게 말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진지하게 말하면 어떤식으로든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해도 무작정 그럼 왜사귀는건데? 그렇게 싫어? 등등.. 삐딱한 방향으로 나오면.... 뭐.. 여기까지죠
10/08/04 01:51
본문 경우는 정도가 좀 심한 것 같지만 저도 하루 몇번씩 전화하고 자주만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릴때는 더해서 이틀에 한번정도 통화하고 보름에 한번정도 만나면서 몇년 사귄적도 있구요. 그래도 애정표현은 잘했습니다만... 본문의 여자분을 쿨하다고봐야할지 애정이 없다고 봐야할지 모르겠군요. 저는 후자 쪽인것 같이 보이는데요.
10/08/04 01:58
이 글을 읽고 궁금한건 하나네요. 여자친구분께서 Let's Roll님을 왜 만난데요?
사람마다 애정표현의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이 정도면 없는거 같네요... 어떤방법을 이야기 해드리지는 못하겠는데 그냥 지금처럼 똑같이 만나는건 힘드시겠네요.
10/08/04 02:00
저런 성향의 여자를 만나면 정말 힘듭니다(여자분이 제 친구와 비슷하네요. 그 여자애를 제 친구에게 소개해 줬는데 1년 좀 넘게 사귀다가 결국 남자쪽에서 끝내고 다른 여자 만났죠).
그냥 끝내시는 게 답입니다. 세상의 반이 여잡니다. 그리고 여자를 많이 만나봐야 자기 여자가 누군지 알게 되고요. 목 메지 마시고 다른 여자를 물색해 보세요. 지금 여자분은 슬슬 마음에서 떠나 보내시면서요.
10/08/04 02:23
........아 이글 정말 심하게 공갑되네요-_-;
(성격이 저의 그분과 거의 판박이.. 문자메시지 내용이나 싸우게 되는 상황도 거의 같네요) 이 상황의 문제점은 저런 태도에는 화는 나지만 또 막상 만나면 너무 사랑스럽다는게 문제죠 정말 혼자 속앓이 한다는 느낌때문에 너무나도 힘듭니다
10/08/04 02:47
개개인마다 다른 사랑법이 있겠지만요. 표현하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고, 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요. 과연 저게 연애일까요? 세상에는 60억가지의 사랑이 있다지만 가장 멋진 사랑은 적극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만큼 표현할 수 있는 사랑말이죠. 다른 분들도 지금 옆에 있는 분에게 서툴고,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그말. 사랑한다고 많이 해주세요. 그만큼 더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10/08/04 02:47
막상 보면 좋으시다면야 할말은 없지만...
냉정히 말해서 상당히 피곤한 타입이네요;; 저런분들 있죠 곰을 넘어서서 통나무같은 타입. 말로 타일러보고 정색도 해보고 거리도 둬보고 해도 잘 안바뀔껍니다. 대부분 결국 헤어지더구요. 지켜보고 결정하세요.
10/08/04 02:58
예전에 사궜던 여자친구 중에 본문 정도는 아니지만 좀 곰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원래 성격이 그런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헤어지고 새로 사귄 남자친구한테는 그렇게 곰살맞게 잘하더군요...ㅜㅜ
10/08/04 03:02
대화가 좀 더 필요한 시기 같긴한데...
저 여자분은 표현을 잘 못하거나 안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랑에 소극적인 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해 보입니다.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도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면 자주 만나도록 행동할텐데 그것도 아니니... 글쓴이분이 답답해하실 만도 합니다. 너무 안 좋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만나서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꺼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여자친구 없는 놈이 주저리주저리 ㅠㅠ
10/08/04 03:08
제가 글 속 여자분이랑 비슷한 성격임다.
혼자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고, 만남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만남이 잦아지면 좀 스트레스받고 그러죠. 사랑하는가 여부와 관계없이 그냥 그런 사람이 있는 겁니다. 저런 반응을 보면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다가 티격태격하게 되면 오히려 더 멀어질 가능성이 있죠. 사랑하신다면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적응 혹은 이해를 해 주세요.
10/08/04 03:12
사랑은월래 쿵짝이 맞아야합니다.
저도 저런비슷한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더좋아하는쪽으로 무게가 쏠리기 마련입니다. 그때는 제여자친구가 제스타일로바꼇죠 . 상대방에게 맞춰줄수있다면 계속 만나는거고 그게 힘들다면 헤어져야하겠지요
10/08/04 03:20
천천히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급하게 답을 얻으려고 하진 마시고요 주변 동료분들에게 상의도 해보시고요.. 제 사견을 덧붙힌다면 가끔 사랑을 자기만족감과 혼동하는 분들 있는거 같해요 어느 한쪽이 만족감이 채워지지 못할때 따라오는 결과이지싶은데요..
10/08/04 03:26
부럽습니다.이런걸로 힘들어 하시고...(?)
연애경험(?)자로써 제 경험에 비춰 조언을 드리자면 돈을 쓰세요.그럴땐 애정표현 하더라구요. 현실은 애정표현따위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 볼때마다 신경질,짜증 좀 적당히 했으면...
10/08/04 08:47
남의 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저런 유형의 여자 만나봐서 아는데...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님한테 큰 관심이 없는겁니다. 곰같고 어쩌고 해도 원래 그런 성격은 없습니다. 어떤 곰이라도 자기 사랑앞에서는 한없이 토끼가 됩니다.(응?) 과감하게 정리하세여. 잘해줬던 기억 다 묻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여자분이 소중함을 깨달으면 다시 연락올 것이고 헤어지자 했는데 전혀 미련없이 뒤도 안돌아본다면 본인도 정리하세요. 계속 지속해봐야 다툼만 늘어나고 끝은 더 안좋아지더군요. 너무 냉정하게 이야기 한거 같아 조금 도움될만한 글을 남기자면 아껴준다고 스킨십을 아끼진 마세요. 과감하게 진하게 마니 해주시면 관계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 여자가 그걸 좋아하게 해주는것도 님의 능력이겠지만요.
10/08/04 10:03
만났을때 사랑스럽고 즐겁다고 하셨잖아요.
사람의 사랑에 대한 기준은 다 다른법인데 실제 그 여자친구분이 글쓴분에게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전화 자주하고 만나고 싶다고 칭얼대야 사랑인가요? 만나셔서 진지하게 이런 점 때문에 힘들다, 나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 보세요. 여자분도 그 부분에 대해서 자신은 어떤면이 있다 말해 주겠지요. 연애관련 고민은 인터넷에서 상담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쓴 내용 딱 그 내용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헤어지라고 하니까요.
10/08/04 10:32
예전 여자친구도 약간 이런 성격이였는데... 결론은 안고쳐지더군요. 저만 애정표현하고 저만 애태우고 그랬었죠.
참고 사귀시던가 정 고치시려면 한번 충격요법을 줘보세요. 이런거 때문에 섭섭하다. 헤어지자... 혹은 떨어져서 시간을 가지자.... 근데 저런 성격의 여자분이면 정말 헤어지게 되는 수가 잇으니, 그럴 각오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사랑하신다면 결론은 그냥 참고 사귀시는 방법밖에....
10/08/04 10:38
여자친구가 님이 좀 만만한 듯합니다.
얘는 내가 이렇게 대해도 날 좋아해주는 애야. 네가 나를 훨씬 더 좋아하니까. 이런 느낌이네요. 힘내세요. 위에서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으니 저는 요기까지만. 그리메님 말씀처럼 스킨쉽을 적극 활용해보세요.
10/08/04 10:44
저도 한때 글쓴님의 여자친구분하고 비슷했어요..
원래 스타일 자체가 집에 있는것도 좋아하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도 일주일에 몇일정도만 보는 선에서 내 생활 유지하고 싶은거죠. 연애란걸 하고 있지만 남자친구는 좀 친한 여자친구 선인거죠. 귀차니즘 문제도 있고 연애에 올인하고 싶은 맘도 없는 사고 방식의 차이인거죠 여기까지 이해가 가능하신다면 .. 그냥 여자친구의 스타일 자체를 인정하고 계속 만나셔야 합니다. 근데 사실 여자친구 마음속에 님은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하루라도 못 보면 보고 싶은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 님의 투정을 대하는 여자친구의 태도가 좀 무성의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애에 게으른 저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잠시라도 보고싶고. 그 사람 연락을 놓칠까봐 핸드폰 쥐고 살았죠. 만약 님을 정말 좋아하지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좀 더 상대방 마음 상하지 않게 말할수 있을거라 보는데.. 이런 여자분은 님과 헤어져 봐야 본인 진심을 알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남자분의 소중함을 깨닫거나. 안만나도 그만 이거나.. 여기까지 여자분을 이해못하셨거나 내 사랑과 다름에 실망하신다면 여자친구분과 헤어지셔야 겠죠. 그래도 여자친구분을 너무 사랑하셔서 헤어질수 없다면. 남자분도 여자분 사고방식이 나와 다름을 이해는 못하더라도 인정은 해야 할것 같네요 내 마음과 다른게 남의 마음입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일지라도) 어떻게 생각하면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나는 너에게 변화를 요구하거나 투정을 부리지 않는데 너는 나에게 변할것을 요구하고 내 행동에 투정을 부리는 상대방으로 보일수도 있으니. 여자친구를 만나지 않는 시간동안 친구와 우정을 쌓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취미생활을 가지는 등. 생산적 시간을 보낸다면 그 닥 문제될일은 없을듯 하네요.
10/08/04 11:19
관련글 댓글화합니다.
----------------- 내 이름은 김민 (2010-08-04 01:34:32) 사랑받고있는게 맞는지 나만 사랑하고있는건 아닌지 그런 의구심이 들겟어요. 보고싶다, 사랑한다 이런 말들을 쉽게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귄지 1년이 넘었는데 이정도라면 하아..그냥 제가 보기엔 너무 매정하네요ㅠㅠ 여자친구분이랑 이야기 잘해보세요 아파할려고 연애하는거 아니자나요 사랑하고 사랑받을려 하는거지 힘내세요~! 김석동 (2010-08-04 01:39:32) 여자친구분이 너무나도 좋으신가 보네요. 좋은 것일 수록 소중하게 아껴서 다루세요. 다이아 같은 귀한 것도 자주 보면 가치가 떨어지니 (그렇다고 다이아를 본 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친구분과의 만남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줄이고, 대신 만나면 서로에게 즐거운 시간 보내도록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마치 유성이 떨어지는 순간을 볼려고 여러 시간 기다리고 준비하는 것 처럼요. 안 만나는 시간에는 운동, 공부, 친구들과의 친목 등으로 보내시고요.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이란 노래를 좋아해요. 주변과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자기 자신부터 시작하야죠. 여자친구와 님의 상황이 바뀌도록 멋지신 남자친구가 되어 보세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느꼈던 시절이 있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여자친구분이 님의 노력과 열정을 쉽게 생각하시는 것 보다 님 자신이 자신의 가치를 낮게 두고 있는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많이 부럽네요. 화이팅! 옥희 (2010-08-04 01:47:46) 제 여자친구랑 비슷하네요.. 사귄지 대충 6달되어가는데 저는 그냥 그려려니합니다. 그냥 살아요.. 바라지않습니다........흑흑 핫타이크 (2010-08-04 02:45:44) 너무 애정표현을 좋아하고, 남자가 애정표현을 해주길 좋아하는 여자 만나는것도 골때립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하였으니.. honnysun (2010-08-04 02:47:45) 자게에도 달았지만, 같은 리플 남깁니다. 개개인마다 다른 사랑법이 있겠지만요. 표현하지 않는 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하고, 사랑한다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요. 과연 저게 연애일까요? 세상에는 60억가지의 사랑이 있다지만 가장 멋진 사랑은 적극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만큼 표현할 수 있는 사랑말이죠. 다른 분들도 지금 옆에 있는 분에게 서툴고,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그말. 사랑한다고 많이 해주세요. 그만큼 더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트푸 (2010-08-04 02:57:12) 그렇죠 사랑하면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곰 (2010-08-04 03:18:09) 제 여자친구도 그래요. 큰돈을 써서 뭔가 해줄때를 제외하곤 표현을 안해요. 질게 보면 참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군요. 아니, 애정표현은 욕심내지도 않으니 제발 좀 볼때마다 신경질,짜증 좀 안냈으면.. 불한당 (2010-08-04 04:18:02) 외람되지만 곰님 정도의 케이스는 피지알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또치 (2010-08-04 08:57:10) 죄송하지만,,, 두번째 줄에서 빵 터졌습니다...ㅜㅜ 2ndEpi. (2010-08-04 11:05:15) 곰님 케이스는 여러번 봤는데... 왜 계속 만나시는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_- 원래 남 사생활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성격은 아닌데... 곰님 케이스는 참...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서 말이죠. 피아 (2010-08-04 09:46:28) 음... 저랑 같은데요? 제 와이프도 그렇습니다... 연애를 1년 반 하고 지금은 결혼한 지 3년 반... 거의 5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번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_-;;; 쑥스럽다나요... 스킨십도 싫어합니다...ㅠㅠ 다만.. 제가 몸이 상당히 뜨거운 편인데... 한겨울에는 딱 붙어있죠.. 따뜻하니까... 딱 한가지 겁이 많다는 것만 다르군요... 하지만 여자친구가 Let's Roll님을 사랑한다는 걸 느낄 만한 행동은 하지 않나요? 다른 사람(남자)에게는 하지 않는 행동이나 말을 한다든지... Let's Roll님이 표현하는 사랑을 잘 받아준다든지 하는... 저도 와이프가 사랑한다는 말이나 행동을 잘 하지 않아서 서운하긴 하지만... 대신 저의 표현을 잘 받아주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10/08/04 11:25
관심을 구걸하지마세요 님만 구차해집니다 자존심쓸개 정말사랑하면 안보인다는 소리는 개나 줘버리세요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주는만큼 받아야되는게 사랑입니다. 님만 힘들어하지마세요원래 그런타입의 여자입니다. 그여자분과 똑같이 나가면 당연히 헤어지겠죠. 그냥 그상태를 즐기세요.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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