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원룸 전세로 살고 있구요, 조만간 이사 예정입니다.
  뒷사람이 들어오기로 계약을 했고 그 계약금을 집주인이 저한테 먼저 줬는데요.
  뒷사람은 월세로 계약해서 그런지 계약금이 저보다 더 적습니다. 보증금도 당연히 더 적겠죠.
  잔액은 뒷사람이 들어오는 날 계산해 주기로 했는데...
  보증금간 차액이 있다 보니 이 차액을 괜히 핑계대면서 늦게 주거나 그럴까 봐 걱정이네요.
  그 날이 주말이고 해서 이런저런 핑계댈 거리도 있을 거 같고..

  뭐.. 집주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건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 이런 적 있으셨던 분 있나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원래 계약금 주는 것도 저런 게 통상적인 건가요?
  뒷사람 계약금이 적어도 전 제가 받을 금액 맞춰서 줘야 하지 않나 생각했거든요.
  이사 전에 다시 확인을 할 거긴 한데... 왠만하면 트러블 없이 끝내고 싶어서요...
  이런 사례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