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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1 23:43
네 (학교마다 다르긴 할텐데) 보통 수강신청 정원이 다 차면 못듣는다고 봐야죠.
저도 이번학기에 복학하는데 하필이면 수강신청 날이 전역날하고 겹쳐서.. 어쩔수 없이 친구한테 부탁했지만 결과는 시망. 18학점중에 9학점인가밖에 못했어요. 진심으로 휴학하고 싶지만 이미 낸 등록금이 아까워서 걍 다닐려고요. 일단 수강신청 기간 끝나면 교수님한테 가서 읍소라도 해 볼 생각입니다.. 전공을 못듣게 되니깐 화나더라고요. 그놈의 의전이 뭐길래.
10/08/01 23:46
교수님들에 따라서 복학생이라고 수강신청을 못했다고 사정하면 인원수를 열어서 신청할 수 있게 해주시는 교수도 있습니다.
고학번이시면 이번학기가 졸업인데 이 과목 못들으면 졸업못한다고 사정하면 대부분 넣어주십니다만.....거짓말은 자제해야겠죠.....
10/08/01 23:59
근데 꽉차있는 강의 같은경우에는 아에 수강신청기간에 신청자체를 못하지않나요?
때문에 수강신청기간에 다들 모든신경을 곧두세우고 계획에맞게 신청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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