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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1 00:39
카우보이 비밥은 정주행은 못해봤는데... 투니버스에서 한거는 조금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
음 일본애니 추천이라.. 요즘 원피스밖에 안봐서 뭐가재밌을지... 원피스는 보시는지요? 원피스는 주말동안 보기에는 방대하긴 하군요;;
10/08/01 00:49
클라나드를 강추할게요. 초반에는 가볍게 보시구요(살짝 지루할지도).
하지만 두고두고 잊혀지지않을 마지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긴편이려나요....(애프터스토리까지 다 봐야합니다.) 혹시 아다치 미쯔루를 좋아한다면 크로스게임 추천할게요. 근데 이건 좀 길어요.(50편) 굉장히 독특한 애니메이션이라면 바케모노가타리를 추천하겠습니다. 짧습니다. 총 15편인데요, 12편 완결로 나오니까 15편까지 있는걸 잘 찾으셔야해요.
10/08/01 01:53
짧은 거의 기준이 tv판인데 화수가 그리 많지 않는 거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2시간짜리 극장판 말고 그냥 좀 짧은 거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중편 애니로는 40분짜리 지브리 풍 그림의 자전거 경주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제목은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한번 찾아보세요. 2부작인데 1부가 더 재밌습니다. 2부 제목은 '나스 슈트케이스의 철새' 입니다. 비교적 짧은 애니는 ova쪽이 괜찮은데 가이낙스에 만든 프리크리(4편)도 괜찮고 좀 묘한 분위기로는 나의 지구를 지켜줘(6편)도 괜찮습니다. 그것보단 좀더 긴 걸로는 파프리카를 연출한 콘사토시의 티비 연출작 망상대리인(13편) 그림체가 정말 독특한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카이바(13편)도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지구를 지켜줘와 망상대리인을 추천합니다.
10/08/01 02:15
짧고 감동적이고 가슴뭉클한걸 원한다면 미야자키 감독의 극장판 만화들을 보세요. 짧고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기실 겁니다.
그리고 카우보이 비밥은 재미있습니다. 안보셨다면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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