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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1 01:21
차가 없어서 고민이 많으시군요..
저도 경기도 양주쪽 1호선 끝자락 덕정역에서 강변근처로 왔다갔다하는데.. 죽겠습니다; 어서 차를 사야겠네요 힘내세요 다음세기님.. 저도 힘내고 있습니다
10/07/31 01:27
꼭 1.5km 떨어진 음식점 가야하나요?
서현역 가까운곳에 일 마레가 있고, ak플라자 쪽 음식점들도 괜찮습니다 영화보고 교보문고도 괜찮구요 교보 반대쪽인가, 교보쪽인가에 놀이기구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막 으아아아~ 소리 나고 이래서 금방 찾을 수 있으실꺼예요 여기도 추천드려요
10/07/31 01:51
뙤약볕에 그늘하나 없는 탄천걷는 것도 좋구요.
구보삼아 한 4Km 떨어진 율동공원으로 가셔도 좋구요. 전철로 한 정거장인 이매역에 성남아트센터가셔서 공연보시는 것도 좋구요. 전철로 두 정거장에 정자동쪽에 가셔서 차 마셔도 좋습니다.
10/07/31 09:18
남자가 차가 없다고 해서 잘 될 커플이 안 되는 경우도 없고, 남자가 차가 있다고 해서 안 될 커플이 잘 되는 일도 없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 여자친구와 소개팅으로 만날 때 여자친구내 과에서 차를 안 가진 남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매번 얻어타곤 했다죠. 그런데 저한테 차가 없다는 것을 전혀 문제 삼지도 않고 매번 데이트 할 때마다 버스 타고 잘 다녔습니다. 다음세기님은 차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한 열등의식이라도 가지고 계신 것 같군요. 그렇게 자신감 없는 마음가짐으로 데이트 나가봤자 어차피 잘 되지도 않을겁니다. 마인드 자체를 바꾸시든가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연애는 차 구하고 하시든가, 둘 중 하나를 고르셔야겠습니다.
10/07/31 11:55
서현 사시는 분들 pgr에도 많군요. 반갑네요 ^_^
ak플라자 뒷편의 씨너스에서 영화 볼 수 있고, 길에는 음식점과 커피집은 널려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맛집으로는, 하이마트 쪽 뒤의 일본라멘 집 등등이 있습니다. 그 후 교보문고 가셔도 되고 , 분당구청 앞 길로 걸어나가시면 분당중앙공원과 연결되는데 괜찮을 것 같군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한바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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