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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30 22:53
누가 뭐 들어주기 싫은 부탁같은거하면 딱부러지게 거절하는 성격이 못되서 거짓말 자주하는거 같네요..
근데 티가 많이난다더군요 표정부터
10/07/30 23:02
일반인의 경우 10분의 대화동안 평균적으로 세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많이 거짓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거짓말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악의적인 거짓말도 있겠지만 때로는 상대방을 절망에 빠트리고 싶지 않아서, 즐거움을 주고 싶어서 하는 거짓말도 있으니까요.
순수하게 단어적인 거짓말을 몇번 하는지에 구애 받으시기 보다는 내 거짓말의 나쁜 영향력을 고민하는게 조금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삶을 사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는 하루에 거짓말을 얼마나 하냐는 것 보다는 나는 오늘 얼마나 악의적인 거짓말을 했었나로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10/07/30 23:08
있는 그대로 진실만을 말하면서 살다보니 추가질문을 듣는 일이 너무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살아가기 위한 스킬중 하나로 악의없는 거짓말을 종종 합니다. ex)(일할때)a모 가게에는 ~원에 주는데 여기만 조금 더 싸게 드리는거예요. 등등.
10/07/31 00:48
거짓말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은 항상 합니다만,
정말 피하고 싶은 상황 같은때는 종종 하는거 같네요. 또 자취하는 아들놈 걱정하는 부모님한테는 자주 하는듯;; 복날에도 몸 보신은 잘 하고 있냐고 물으시는데 몸보신따윈 하지 않았어도 당연히 맛있는거 먹었다고 하고;;
10/07/31 01:33
상대방이 걱정못하게 하는건 자주 하네요. 부모님한테 특히
그 이외엔...짜증나고 귀찮아도 그냥 안합니다. 할 이유도 모르겠고...그냥 '아 좀 그만해' 하고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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