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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6 10:07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여자들은 관심없는 남자도 만나다보면 좋아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남자는 관심없는 여자는 계속 만나도 그저 그렇더라구요....처음에 외향적으로 꽂히지 않는 이상 더 큰 감정이 생기지 않는게 남자의 특성인듯해요. 여자분 나이도 어린데 괜히 마음고생 시키지 말고 마음 없으시면 좋게 타일르시길..
10/07/16 10:09
좋은 감정이 생길 순 있지요. 노력하면 어느정도까진 다 됩니다.
님의 선택이 중요한거고, 흔들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끝까지 밀고나가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신고 기능이 생기면 좋겠네요. ㅠㅠ
10/07/16 10:14
The HUSE님//애매해서요.ㅠ.ㅠ
열정적으로님// 외향적인 스타일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정곡이네요..ㅠ.ㅠ 영웅의물량님// 빨리 선택을해야될거 같아요... Zakk Wylde님// 금방 이런경험이 생기길거에요...
10/07/16 10:15
보통 어렸을때 아버지를 여위거나 아버지없이 자라신 여자분들이 나이가 좀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또래 애들은 애들같아서 시시하다며 정신적으로 기댈수 있는 어른스러운 사람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분이 마음이 있다면 잘해주시면서 이쁜사랑 하시면 되겠고 마음이 없으면 상처안받게 선을 잘 그으시면 되겠네요.
10/07/16 10:26
여자분에겐 미안한 말이겠지만, 그냥 가볍게 한 번 만나보심도 좋을 거 같아요.
나중에 아니다 생각되면 그때 헤어지시면 되니까요. 지금 딱히 마음에 두고 계신 분이 없다면 말이죠.
10/07/16 10:53
누군가 만나보고 싶다면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지금은 아닐지라도 만나다 보면 모르는 매력이 발휘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잘해줄 자신이 없다면 그냥 거절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여자 입장에서는 고백도 자기가 먼저 했는데, 그 상황에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고, 그냥 좋아서 참기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그러면 참 애매해지죠. 근데 솔직히 잘해줄 자신이 없다는 건 이미 여성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는 뜻으려 여겨져서 말리고 싶네요. 자기 맘에 들었다면 이런 고민할 필요도 없을 거고, 자기 스스로 먼저 알아서 잘해줘야지란 마음이 들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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