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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8 20:25
방이 너무 비싸고, 구하기도 힘든게 문제 아닙니까?
바가지 잔뜩 쓰면서 같이 밥도 해먹으면서 묵으실방 찾으시려면 찾으시고, 아니라면 그냥 거기서라도 주무시는게 낫다고 생각되네요. 좋고 나쁜거완 별개로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을 바라보셔요. 성수기에 모텔방 5만원이면 엄청 싼겁니다.
10/07/08 20:29
성수기때 여름 계곡 놀러갔다가 예약한 방이 너무나도 좋지 않아서 근처 시내로 나와 모텔에서 잤습니다.
모텔이 시설면에서 아주 좋죠. 침대랑 에어콘 컴퓨터 TV등 시설등은 일반적인 펜션이나 숙박시설보다 좋습니다. 관광지로 알려진곳이 아니라서 모텔값이 싼이유도 있었죠. 하지만 관광지 근처라면 모텔도 꽤 비쌉니다. 5만원이라면 싼거죠. 다만 밥을 해먹을수 없다는거, 물가와 이동거리가 있다는거 그리고 놀러온 분위기를 낼수 없다는거 -_-;; 그렇게 하루 모텔에서 보내고 다음날 다시 숙소로 가서 숯불구이 하면서 놀러온 기분 냈습니다.
10/07/08 20:35
후 진짜 고민되네요..
기껏 물놀이 하려고 놀러갔는데 밥도 제대로 못 해먹고 제대로 놀지도 못 하고 ..... 이쥴레이님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10/07/08 23:11
모텔은 쌍쌍이 못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안된다고 했던거 같네요.
저도 얼마전에 친구커플이랑 축구보고 잘데를 알아보다 제가 전화해본 모텔은 전부 방을 2개 잡아야 된다고 해서 좀 싼 펜션갔었습니다.
10/07/09 00:31
콘도형민박은 가격이 싼 것으로 아는데, 동해쪽에는 많이 봤습니다. 모텔값이랑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아니면, 4분의 부모님 중 회사나 신용카드에서 지원해주는 콘도 없나요? 저는 친척콘도회원권도 이용해봤고, 아버지 신용카드로 콘도할인도 이용해봤는데... 전자는 25만원짜리 8만원에 갔고, 후자는 12만원짜리 3만원에 갔었습니다.
10/07/10 01:20
요즘 같은 성수기때 5만원이면 거의 거저입니다. 기본적으로 성수기때는
이놈들이 거의 기존 가격의 3배를 부르죠 -_- 게다가 쌍쌍이면 모텔에서도 방 두개 잡으라고 할 겁니다. 차라리 저렴한 민박이나 펜션을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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