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7/06 09:14
1. 국내야구에서 메이져리그로 이적한 선수는 단 한명도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추신수 선수 팔꿈치 인대 부상이였죠 09 WBC 때도 소속팀에서는 문제 삼았습니다. 부상인데 데리고 갔다 등등으로 3. 체인지업이 너무 빨라서 문제인거죠 체인지업은 패스트볼과의 구속차이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는 볼인데 다른 선수들의 패스트볼과 거의 동일한 구속이 나오니 타이밍이 맞는 경우가 생길겁니다. 아마 4. 류현진선수가 모든 부분에서 김광현 선수보다 앞선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류현진선수는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의 비교가 되고 있는 시점이고요 메이져에서도 류현진 선수가 성공가능성이 보다 높겠죠
10/07/06 09:23
한화에서의 1승과 SK에서의 1승은 투수에게는 비교할 상대가 아니죠...
이건 카더라일 뿐이지만 제가 부산에 살아서 지인중에 종종 야구선수랑 인맥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배장호 선수가 말하길 류현진은 신이랍니다. 김광현이랑 비교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10/07/06 18:24
1. KBO에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하다 메이저로 진출한 선수는 아마 없는걸로 압니다.
2. 베이징 올림픽이 메이저 리그 시즌중에 열린 대회이다 보니, 차출이 힘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리그를 쉬어가면서 까지 대표팀 출전할 수 있게 했지만, 메이저 리그는 다르죠. 미국은 베이징 올림픽에 마이너 리거들을 대표팀으로 출전시켰습니다. 3. 강속구 투수들의 또 다른 무기가 체인지업입니다. 체인지업은 포심이나 투심을 던진후에 사용하는 변화구죠. 체인지업의 구속은 그렇게까지 빠르지 않아도 될겁니다.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4. 류현진vs김광현 이젠 정말 정상급의 선수들이 되어버렸죠. 류현진 선수는 06년도 데뷔와 동시에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업적을 달성할만큼 원래 괴물이었고, 김광현 선수는 구종을 바꿔가며 아직 다듬어져 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에 카도쿠라에게 포크를 배우고 체인지업을 과감히 버렸다죠? 누가 더 우월하다고는 저는 말 못하겠습니다. 그저 둘다 정상급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에..
10/07/06 09:36
1. KBO에서 MLB로의 이적은 최향남이 2009년 롯데에서 101달러로 포스팅 받고 카디널스로 간 사례가 유일합니다. 그나마도 메이저리그 계약도 아니었고 승격하지도 못 했죠.
2. MLB는 메이저리거를 올림픽에 출전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퇴출당했습니다.) 더군다나 당시 부상도 있었습니다. 3. 체인지업은 오프스피드 피치인데 이게 90마일씩 나와버리면 그냥 아주 빠른 공과 빠른 공의 차이만 생길뿐이죠. 체인지업으로서의 의미가 없습니다. 4. 아직까진 KBO든 MLB 진출 가능성이든 류현진이 압도적입니다. MLB스카우터들은 류현진을 데이비드 웰스에 비교하더군요.
10/07/06 09:44
1. 이상훈선수, 최향남선수가 생각나네요. 이상훈선수는 lg에서 선수생활하다가 일본 주니치로 이적 후 2년인가 일본에서 활약하고 메이저에 갔다왔습니다. 최향남선수는 원래 기아던가 아무튼 크보에서 뛰다가 메이저 도전->실패 후 크보 복귀(롯데)->현재 재도전중입니다. 구대성선수도 있네요. 랜디존슨 상대로 2루타도 쳤었죠(타자로 진출했던건 아닙니다 ^^).
2. 그때 아마 부상이었을껄요. 도하때가 부상이던가. 선수차출 문제 아니면 부상이라 봅니다. 3. 데뷔전 딱 한경기만 봤는데 체인지업도 죽이던데요. 패스트볼이랑 속도차가 많이날수록 좋은건 아닙니다. 보통 10~20km 사이 정도면 딱인데 그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결국 패스트볼이 너무 빠르니 체인지업도 다른 선수들보다 빠를수밖에 없다는... 4. 현재는 류현진선수 윈이죠. 다만 팬심 가득담아 광현이가 류현진선수보다 더 성장할거라 믿습니다.
10/07/06 12:33
3번부터.. 스트라스버그가 체인지업이라고 던지는게 다른 투수들 속구와 거의 비슷한 속도니.. 맞을 수도 있겠죠. 물론 이 선수는 선발이니 한 바퀴 돌고나서 체인지업 간간히 섞어나가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나가겠지만..
4번은.. 저는 류현진 선수가 조금 더 앞서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광현선수가 부족하다는건 아니지만 류현진 선수의 정신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라... 메이저리그 가서도 성공할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0/07/06 15:19
2번에 정확한 답변 달아놓습니다.
당시 부상도 있었지만, 못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추신수가 베이징에 못간 이유는 구단에서 마이너로 보낼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죠. 당시 추신수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경우 룰5드래프트였나...논텐더였나...타팀에서 홀랑~ 줏어갈 상황이었습니다. 당연히 병역이 걸려있는 추신수의 상황을 알고있던 클리블랜드 구단에서 대표팀에 보내려 했으나 불가능 했던 것이지요. 2006 도하에서는 여우감독의 그 유명한 "검증된 것 없다"에 밀려 차출 불발... 결국, 2008 베이징에서 추신수가 참가하지 못했던 것은 구단이 불허해서가 아닌 구단이 보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