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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6 03:45
저희어머니도... 그렇고 아주머니들이 화분가꾸기같은걸 좋아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아줌마들끼리 모종도 서로교환하고...
옮겨심고.. 부담없는가격에 구매도 가능하고.. 그리곤.. 저번엔 토피어리라고 이색화분에도 관심을가지셨었다는....(지금은 안만드시지만 크..)
10/07/06 04:46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 챙기다보면 아무래도 소원해지기 마련이죠. 일단 동네 홈페이지를 뒤져서 동네에서 제공하는 문화 센터 리스트를 뽑아 보여드리고 흥미있어 하시는 클래스에 등록해 드리세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좋아하는 분야를 배우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수강생들과 대화 거리가 많아져서 친구들도 생기고 때때로 전시회 등도 하면서 자부심을 느끼시게 됩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밖으로 나가게 되니 기분 전환도 확실하고요 물론 아버님과 자식들의 관심과 지지도 중요하고요 ^^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모르겠지만 보통 아들들은 좀 무심하던데 님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시네요 ^^
10/07/06 05:26
전 어머니께 컴퓨터를 알려드렸습니다.
요즘은 메신저 들어가기가 무섭싶습셉니다. 메신저로 잔소리 하시거든요 흑흑 타뷸렛과 사드렸더니 그림도 그리시고 카페도 꾸미시고.... 아들과 함께 날밤도 새고..참 정겨운 모자가 되었습니다....
10/07/06 07:01
맞고 추천요...... 완전컴맹인 엄마한테 맞고 들어가는거랑 로그인하는법을 알려드렸드니..
심심할때마다 시간때우는걸로 최고라고하더군요~
10/07/06 09:23
저희 어머니 경우를 생각 해서.. 동네에서 하는 문화 센터 추천 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환갑 되셨을때 열심히 다니셨는데 사물놀이에서 장구도 담당 하시고 사교 댄스 배우실때는 발표회도 하고 그랬습니다. 당근 꽃다발 들고 찾아 갔었고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게 아니면 등산도 괜찮습니다. 장모님 경우에 친구분들이랑 등산 다니시라고 가방이랑 장갑 모자 같은거 사드렸는데 주마다 산에 다니시고 굉장히 활동적이 되시고 좋더군요.
10/07/06 10:31
어머니도 거의 30년을 일하시다가 명퇴하셨는데요...아침에 등산 오후에 목욕탕 저녁에 롯데 야구에 빠져 사십니다...너무 바쁘세요...
10/07/06 11:56
울 어머니께서는 탁구 치십니다.
그리고 즐길거리도 좋지만 직접 무슨 일을 하시는 쪽이 어머니께서 마음이 편하실 것 같아요. 무언가를 배우기, 종교활동을 겸한 봉사활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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