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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02 11:23:42
Name OnlyJustForYou
Subject 이런 사람은 어떤 유형일까요?
어제 영화 관련해서 질문 올렸는데 많은 도움 받아서.. 감사드립니다. ^^;;


A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아직 20대 초반이고 이제 사회 초년생입니다.
그리고 여자입니다.

이 사람과 저는 같은 교회에 다니고 알게된지도 8년정도? 꽤 오랜 시간이 됐죠.

이 A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도 꽤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남자들과는 거진 다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착하거든요.

그런데 이 A는 여자들에겐 인기가 없습니다.

작은 교회지만 그 덕에 청년들끼리 사이는 다들 좋은 편입니다.
모두가 다들 깊은 사이는 아니지만 모두가 어렸을 때 부터 알던 오래된 사이고 다들 어느정도의 친분은 있거든요.
특히 동성끼리는 자주 어울려다니며 사이가 좋은 편인데 이 A는 그렇지 못한 거 같네요.

또래가 없다는 것도 한 몫할 것 같습니다만, 작은 교회이기 때문에 또래가 없는 건 비단 이 A의 사정뿐은 아니거든요.

A의 성격은 착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성격이고 교회에서 일도 많이하는 편이거든요.

여자들은 저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A의 어떤 점이 좋은거냐고.
남자들은 왜 A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A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여자들에겐 인기가 없습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여자들과는 불편해 보이기도 합니다.

질문입니다.
이런 A와 같은 유형의 사람은 무엇이 문제고 왜 이렇게 되는 걸까요?
사람이 나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제 밤에 A와 통화하면서 A도 저도 궁금해지더군요.

pgr분들이 보셨을 때 이런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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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2 11:28
수정 아이콘
A라는 분은 여자한텐 인기없고 남자한테는 인기가 많은 유형입니다.
Cazellnu
10/07/02 11:29
수정 아이콘
남성들이 볼때랑 여성들이 볼때 기준과 관점이 다 틀리니까
드물지만 남성과 여성을 대하는데 차이가 있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성들도 그런사람들 있습니다.)
차라리 다른 여성분들이 A의 어떤점이 좋은거냐고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할때 그 의견을
상세히 들어보시는게 더 나았을듯 합니다.
밀가리
10/07/02 11:31
수정 아이콘
그 A라는 분이 남자들에게만 인기가 많다... 이건 다른 여자들이 볼 때 A분이 일명 여우짓하는 겁니다. 남자들은 눈치 못챕니다. 여자들끼리는 한 눈에 보입니다. 저 A라는 분이 남자랑 이야기할 때랑 여자들이랑 지낼 때 태도가 다른 거겠지요. 내숭이랑은 다른건데 내숭은 알고 하는 거지만 자신도 모르게 남자/여자에 대한 태도가 다를 수 있거든요.
수호르
10/07/02 11:34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경우에 본다면,
교회 여성분들이 보기에 A라는 분이 남성분들에게 내숭짓을 하거나 얌체짓(?)을 하는 여우류(?)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남성분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든 모르든 모르죠 -_-;
또한가지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여자는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고,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남자는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습니다 ㅡㅡ;
10/07/02 11:37
수정 아이콘
A라는 분이 여우짓하는 것도 있고, 아니면 A라는 분이 착한 척한다라고 여겨져서 그럴 수도 있어요. 아니면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으니 여자들이 그걸 경계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혹은 여자들끼리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이나 기 싸움을 A라는 분이 컨트롤 못해서 생기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여자들끼리의 은근한 신경전은 저도 가끔 피곤할 때가 있거든요.
레이니선
10/07/02 11:39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상황의 경험이 많은데 직접 왜 그런지에대한 토론을 시작하면 외계인과 대화하는 기분이 드실겁니다. 크크크

저도 여자친구와 한번 심도있게 의견을 서로 개진해봤는데요. 주변에 내가 알고있는 여자, 여자친구 주변의 여자들, 여자 연예인들 을 총망라해서 비교해 봤을때...
결론은.. (보통의) 여자와 (보통의) 남자가 (하나의) 여자를 보는 관점은 태양과 안드로메다만큼 멉니다.

대표적인 예로. 에프터 스쿨의 '유이'를 보는 남,녀의 관점 vs 개그맨 '신봉선' 을 보는 남,녀의 관점
이 있겠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단순히 이쁘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건 여자들만이 공유하고 알고있는 그들만의 느낌, 생각이라 했습니다.

왠지 '그래.. ' 라고 해야 할것 같았습니다. 슈뢰딩거 강의를 듣는느낌이었거든요..

근데 누가 옳으냐 그르냐의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다를뿐이죠
빵꾸똥꾸해리
10/07/02 11:39
수정 아이콘
한 마디로 여우스타일이네요~
생김새도 예쁜~
남자들은 그 여자분이 하는 행동을 여우짓이라 생각하지 않고 헤헤 하지만 여자들은 그 분을 이미 여우라 규정하고 자기들의 모임에서 배제하는 것이지요.
OnlyJustForYou
10/07/02 11:40
수정 아이콘
Cazellnu님// 아.. 그때 저도 같이 물어봤으면 도움이 됐었을 거 같네요.
남자와 여자를 대할 때 차이라.. 음.. 한 번 생각 해봐야겠네요.

밀가리님// 남자들이 눈치 채지 못하는 여우짓..이 있는 걸까요.
저도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저도 역시 남자라 잘 모르겠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음..

수호르님// 일종의 질투 같은 걸까요. 흐흐.
차라리 그런 거라면 A도 속 편할 수 있을 거 같긴하네요.

Artemis님// 여자들끼리 은근한 신경전.. 음.. 그럴수도 있겠군요.
역시 여자는 복잡한 존재같습니다. 어려워요. 흐흐..
OnlyJustForYou
10/07/02 11:43
수정 아이콘
레이니선님// 흐흐흐.. 슈뢰딩거의 강의.. 재밌는 표현이신데요.
여자들만이 공유하고 알고있는 그들만의 느낌, 생각.. 남자는 알수 없을까요. 크크

빵꾸똥꾸해리님// 계속 답변들을 듣다보니 정말 여우짓인가? 하네요. 흐흐
여자들이 A를 여우라 규정하고 자기들 모임에서 배제하는 것.. 생각해보니 정확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A가 외톨이같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10/07/02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읽다 보니 질문속에 답이 있는것 같군요.

'여자들은 저에게 묻습니다. 도대체 A의 어떤 점이 좋은거냐고.
남자들은 왜 A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죠.

한마디로 그분은 남들에게 질투받는 유형인겁니다?
10/07/02 11:48
수정 아이콘
그냥 열등감의 발현입니다.

여자가 여우짓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냥 예쁘고 성격 좋은애가 남자들하고 격없이 지내니 남자들은 그 여자를 이성으로는 인간으로든 끌려하게 되고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타입(착한사람증후군)이라면 더더욱 어느 정도까지 파고들기 전까지는 인기가 있지요.

이런 여자가 먼저 여자들과의 관계를 다지고 남자들과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면 모르는데 그렇지 않고 남자들과의 벽이 여자들과의 그것보다 더 빨리 허물어졌다면 여자들과 친해지기는 쉽지 않죠. 여우짓한것도 아니고 그냥 남자들과 빨리 가까워졌을 뿐인데 여자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저 애는 남자들에게 꼬리치는 애로 각인이 되어버리니까요. 여자들 커뮤니티 입장에서는 그 애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신들이 그 애에 비해 남자들과 멀어졌고,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그 애가 그 공동체에서 나가든 아니면 고립이 되서 힘들어 하든 해야 자신들이 남자들과 가까워지니 저러한 전략이 여느 공동체에서도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비슷할텐데요? 어느 잘생기고 성격좋고 매력있는 남자가 남자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여자들과 더 잘어울리고 여자들한테서도 평판이 좋다면 그 남자를 무리로 쿨하게 끌어들일 수 있을까요? 개인이면 몰라도 집단이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페페냥~
10/07/02 11:48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여성커뮤에서 본 글인데 링크가 안되어 본문중 일부 긁어왔습니다; 출처는 마이클럽이구요.

아래가 그 글입니다.

남자들이 겉으로 봤을 땐 상냥하고 싹싹해보이는 성격에
얼굴도 천상 여자같이 예쁜 여자분들.

여자들도 처음 봤을 때는 예쁘장한 외모와 붙임성 있는 말투
호감을 느끼나 일정 기간 이상 옆에서 두고 보면
왜 동성 친구가 없는지 알게 되는..


거창한 내용은 아니고 그냥 그녀들의 특징을 적어 봤습니다.
.. 주변에 이런분 계시면 떠올리면서 재미로 읽으세요.

(귀찮으시면 1번 2번 5번 7번 10번만 읽으세요)

1. 외모는 비교적 예쁜 편이다. 여성스럽게 예쁘게 꾸미는 것(성형 포함)도 좋아한다.
2. 동성 친구가 거의 없다. 쉽게 여자들 사이에서 왕따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이성 친구는 간혹 있으나 어장 관리(?)하고 있는 남자가 대부분이며
정상적인 여자들의 이성 친구의 개념과는 약간 다르다.
반드시비례하진 않지만 외모 수준이 빼어날수록
관리하고 있는 이성 친구의 수는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4. 이성 친구의 경우에도 그녀들을 오래 지켜본 이들은 그녀들을 꺼린다.
5. 아직 많이 친해지지 않은 남자에게 (술자리 등을 통해)
물어보지도 않은 본인의 힘든 과거사나 문제에 대해 터 놓기를 좋아한다.
힘든 과거사나 문제는 대부분 거짓이나 심하게 과장된 경우가 많다.
특히 이 과정을 통해서 남자 친구를 쉽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이 보호해주고 지켜줘야 할 여자라고 느끼게 하는 듯)
6. 생각보다 변변치 못한 남자에게 먼저 버림받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가 먼저 훨씬 좋아해서 사귄 경우라도)
그 외에는 보통 본인이 어설프게 양다리를 걸쳐서 남자 친구와 헤어지는 경우이다.
7. 본인의 주변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 과장된 얘기나 거짓말을 잘 한다.
주 목적은 본인이 주목받기 위함이다.
8. 술자리 등에서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 본인이 주목받고 싶어한다.
술자리에서 빼는 기색없이 굉장히 상냥하고 활발하게 분위기를 맞추는 편이나
이는 본인이 주목 받기 위함이며 본인이 주목 받지 못할 경우
풀죽어 있거나 주목받는 상대를 노려보고 있다. (무섭쿤아)
9. 본인의 외모에 대한 자부심이 생각보다 크다.
실제 본인의 외모에 비해 본인의 외모를 높게 평가한다..라고 길게썼지만 한마디로 공주병.
10. 친하지 않은 남자들에게 뜬금없이 전화를 걸어 고민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친하지 않은 여자들에게도 뜬금없이 친한 척 전화를 거는 수가 있다.
여자들에게 뜬금없이 전화하는 경우에는 고민 상담은 거의 안함.
11. 본인 자체도 동성 친구보다는 이성 친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해서
동성 친구에게 어이없게 뒷통수를 치는 경우가 많다.
12. 동성의 동갑이나 또래에서는 친구가 없어도 (언급했듯이 동성 친구가 거의 없다)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들과는 간혹 적당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13. 본인이 동성 친구가 없는 이유가 같은 여자들의
본인 외모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동성 친구가 없는 요소도 술자리에서 (5번 참조) 남자들에게 고민 상담용으로 활용한다.

아, 그리고 남자분들..
요런 특징가진 여자분들은 왠만하면 만나지 마시길..
사겼던 남자들 대부분이 헤어진 초반에는
그래도 내겐 정말 잘해줬던 여자였다.. 드립하다가
다들 결국엔 정신차리고 사귄 것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안 좋습니다.

꼭 이쁘지 않더라도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니는 외형상 특징에
동성친구가 없으면서 위에 말한 특징들도 가진 살짝 특이한 여성분들 말하는 겁니다.
(너무 인물이 아닌 경우에는 위에 말한 특징을 가졌더라도 남자들의 호응도가 떨어져서
스토리 전개가 달라집니다..그런데 이런 여자들도 동성 친구 없는건 매한가지임)

어느정도 관계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남자나 여자나 호감을 가지게 싹싹한 스타일이 많구요.
일반적으로 동성끼리 가까워지는 속도가 빠르다 보니
동성인 여자쪽에서 이상한걸 먼저 느끼고 (거짓말을 많이 하는게 특징적, 그러나 결국 탄로나서..)
여자쪽에서 왕따가 되어가다가
남자쪽에서도 오랜기간 가깝게 지내다보면 이상한거 느끼고 보통 발빼는 그런 여성분 말한건데..
10/07/02 11:5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유형의 친구 하나가 고등학교때 있었는데
고등학교때 그친구 때문에 전교의 남자 vs 여자로 싸우기도 했죠
남자애들은 왜 쟤를 왕따시키냐, 여자애들은 왜 쟤만 감싸고 도냐 크크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유치했습니다만 뭐;;

그친구의 성격과 비교해 본다면
보통 남녀 대하는것을 궂이 구분하지 않는 성격이 그런거 같습니다.
동성친구는 동성친구끼리의 관계가 있는거고, 이성은 이성친구끼리의 관계가 있는건데
여자가 여자끼리 필요한 관계를 남자하고도 하게 되면
남자가 볼때는 친근하고 성격좋은 여자라는 인상이 들지만
여자가 볼때는 남자한테 잘보이고 추근대려는 인상이 드는거 같더라구요
지금 말하시는것 여성분처럼 그 친구도 키도 조그맣고 얼굴도 하야니 청순하게 생기고
남한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성격에 여기저기 의지도 많이 하는 편이라
여자들이 볼땐 대놓고 남자한테 꼬리치는것 처럼 보였을 수도 있겠죠 하핫
(특히 여자들은 자기도 어장관리 하면서 남이 어장관리 하는거 보면 치를 떨도록 싫어합니다 덜덜)

그 친구는 지금도 남자친구들이 엄청 많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그친구 26인데도 아직 연애를 못해봤네요)
뭐 친구사이 남녀가 없다면 어떤 친구가 많고 적은게 문제가 될까요 그렇게 살게될 운명이라 생각하심이 속편하실꺼 같네요;;
信主SUNNY
10/07/02 12:18
수정 아이콘
어려울 것 없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 사이에서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러면서 남자들에게선 인기가 없는 남자들이 있으니까요. 아마 그 정반대 케이스겠지요. 물론 전 남자건 여자건 인기 많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만. --;

저도 학창시절 교회에 다녔습니다만, 그런건 성격적인 면이 작용합니다. 전 글쓴분처럼 극단적인 예는 접해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런 경향이 있는 경우는 간혹 봤는데, 교회는 작은 집단이 평생가는 곳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세부류로 갈리게 됩니다. 남자들끼리 다니는 그룹과, 여자들끼리 다니는 그룹, 같이 다니는 그룹. 이 세그룹 중 누가 주류냐에 따라 양상도 참 달라지지요...
OnlyJustForYou
10/07/02 12:54
수정 아이콘
Nal[Ra]님// sAtireV님// 페페냥~님// 니즘님// 불한당님// 이응이응/님//(초성어가 안 되네요. 크크) 信主SUNNY님// 감사합니다. ^^;
밥 먹고 온 사이에 댓글들이.. ^^;;

도대체 A가 왜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을까.. 생각하고 답변들을 받아보니 A가 제가 알지 못 했던 다른 면이 있긴 있나보다.
이런 생각이 자연스레 들게 되네요. 그게 나쁘다고 생각은 하지는 않지만요.

A가 저에게 자기가 왜 그런지 생각해보고 나중에 알려달라고 했는데, A에게 어떻게 말 해줘야 할지.. 고민되네요.
주신 답변들 참고해서 A와 얘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

작은 교회다보니 서로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은데 이 A와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가 불편한 것이 저의 눈엔 보여서 저도 불편했거든요.

다시 감사드리고 참고하겠습니다~ ^^;;
양산형젤나가
10/07/02 13:26
수정 아이콘
케바케입니다만 전 남자나 여자나 동성친구들의 평가가 최소한 평균이상인 사람이 만나기에도 무리없던 것 같아요
OnlyJustForYou
10/07/02 15:01
수정 아이콘
양산형젤나가님// 음.. 그런가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P.company
10/07/02 16:19
수정 아이콘
여튼 그런여자 만나시면 아주 편합니다.

주변에 친구 많은 여자 만나서 좋을게 하나도 없답니다.
사람좀살자
10/07/04 23:34
수정 아이콘
본문 만 보고 어떻게 A여자분을 여우라고 단정해버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본문엔 A의 평소 말하는 거나 행동에 대해선 거의 언급이 안되있는데 말이죠. 착하다는 것 밖에..
제가 볼땐 A분은 그냥 성격이 내성적이라 사람들이랑 잘 친해지지 못하는 성격 같습니다. 그러니 여자들하고 아직 친해지지 못한거죠.
하지만 글에도 쓰였듯이 "얼굴이 예쁘기" 때문에 .. 남자들은 먼저 접근해서 말도걸고 장난도 치고 합니다..반면 여자들은 안그러겠죠. 오히려 질투나 시기를 더 하면 했지.. (내성적이라고 밑도 끝도없이 조용한 사람은 없습니다.. 정말 친해지면 그런사람들이 말 더 많이 합니다.. 정말 친해지기가 어려울뿐).. 그런 관계로.. 남자들하고만 친해진거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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