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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8 22:41
어디서 재수를하고계시는지 물어봐도될까요?
수만휘 라는사이트에가면 서로 독서실같은곳에서 그룹으로 스터디하는 모임이 많이있습니다. 서로 모닝콜도해주고 공부량도 체크하면서 서로도움을주는 모임입니다.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네요
10/06/28 22:42
저도 비슷합니다만..아마 시작한지 얼마안되셔서 그런것같아요
한 1~2주정도 참으셔야지 몸에 익숙해져요 (저도 이런말할 처지는아니지만;) 제가 학원다니면서 느꼇었구요..
10/06/29 00:25
구우사마님// 박카스500님// 현재 재수학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공부한지는 거의 한달 조금 넘었네요. 평촌학원가라면 아실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라기보다는 잡생각을 많이 한다고 할까요... 잠을 많이 늦게 드는 편이죠. 계획서도 나름 해보았지만 별 소용이 없네요...
10/06/29 00:34
한승연은내꺼님 말씀대로 몸에 익어야 됩니다. 공부를 안하더라도 책상에 앉아 있는 습관이 중요하므로 아침에 비몽사몽이 된 상태라도 학원을 가야됩니다. 자율학습까지 쭉 다하고 오시는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몸에 익숙해 지실겁니다. 그걸 몸에 익히는건 결국 노력이구요.
아침잠은 누구나 많습니다. 다만 그걸 극복하는건 개인의 의지 문제이기 때문에... 요령같은건 사실 없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핸드폰 알람 시계알람 등 알람이 되는 도구는 최대한 이용해서 5개정도 알람을 걸어놓고 자기도 했는데 일어나서 5개의 알람을 다끄고 잔적도 있습니다 -_- 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죠.. 24살이시면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만... 조금은 절박한 심정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계획에 맞춰 공부를 하는것도 중요합니다만 수능이란 시험은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꾸준히 노력한 사람은 반드시 노력한만큼 결과가 정직하게 나오는 시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수능이 며칠이나 남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달수로는 5개월 가량 남았군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내일부터 천천히 천천히 시작 해보세요.
10/06/29 00:40
집중이 안된다는건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 이라는 말의 반증입니다.
지금 상태로 안주하면 목표한 점수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거의 100%입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가 보이지 않아서 그런거라 생각하시고, 그게 보일 때 까지 무조건 공부하셔야 합니다.. 지금 재수반이 일단 진도를 한바퀴는 다 돌려놓은 상태라 군데군데 빠져있는 내용이 많아서 수업의 줄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그냥 듣는 것과, 듣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정말 달라요..
10/06/29 00:51
24살에재수라 ..쉽지않은선택인데 이미하셨군요 대단합니다..
글쎄요 제가봤을때 지금 님의 입장에서 재수선택일때는 모든 TV, 인터넷,문화 와의 결별은 선언해야합니다. 무한도전같은 예능은 물론 월드컵시청도 게임도절대안되고 PGR접속조차 해선안된다고생각이드네요. 오늘이후 1년동안(아니수능끝날동안) pgr에서 안보엿음쉽군요. 음..인강들을떄 잠시짬내서오시는건가.
10/06/29 00:57
닉넴 검색해봤는데 글이 검색이 안되네요...
저도 어두운남자님보다 더 늦은나이에 수능공부를 시작해서 나름 가형1등급 받고 괜찬은 과에 진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능을 보려고 한 이유가 무엇이죠? 현재 7월이 다돼가는데 글을 보니 거의 학습이 안되어있는것 같네요.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그에 맞게 '미친듯이' (<- 이게 포인틉니다.) 공부해야합니다. 다들 재수하지 말라고 합니다. 재수해도 점수 안오른다는것이죠. 맞는 말이에요. 공부해도 점수 안오른다는것이 아닙니다. 재수해도 점수 안오르는것은 공부를 안해서입니다. 매번 사람들 보면 재수 실패후 "나름"공부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열심히 안했다는거죠. 고등학교때 반정도는 머리가 나빠서 성적이 안좋습니다. 물론 공부도 안했죠. 반정도는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안좋습니다. 제가 수학교육 전공인데 얼마전 전공과목책 머릿말을 보니 이런말이 써있더군요. 수학은 수(숫자)학이기도 하지만 수(배울)학이기도 하고, 수(손)학이기도 하다. 손으로 다 써봐야된다. 허나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남들 보다 못하다면 수학공부는 중단해야한다. 수학이 안되면 공부를 접으시고, 접기 싫으시면 남들보다 제곱의 시간을 투자하세요. 요약하자면 1) "미친듯이"가 포인트다. 2) 수학안되면 접되 접기싫으면 남들보다 제곱의 시간을 투자하라.
10/06/29 01:17
저도 원래 자습시간에 잡생각만 많이 하던 케이슨데요.
그건 제 경험으로는 목표라든지 각성이라든지 그런게 없어서 그랬습니다. 말 그대로 공부하기가 싫은거죠 자리에는 앉는데 막상 공부하려니까 조금 귀찮은 그런 상태랄까.. 해결 방법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남들보다 항상 뒤진다는 생각으로 해야되고 말 그대로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 10분이 아까워지는 마인드가 생겨야겠죠. 그 뭐라더라 김태희가 빨리 가서 공부하려고 학교끝나면 미XX 처럼 뛰어갔다 그러지않습니까.. 그 공부마인드와 아닌거가 종이 한장차인데 재수하기전에 학습방법과 지금의 방법이 비슷하다면 반성하시고 뛰어넘길 바랍니다. 당연히 재수전방법과 지금과 비슷하다면 (물로 조금은 더하겠지만.) 당연히 결과는 똑같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혹시 지금이 재수 전보다 공부많이 하신다 생각하신다면 점수를 올리려면 재수전보다 공부를 많이하는 정도가아니라 어제보다 오늘은 더 공부를 많이하고 내일은 더욱 공부를 집중있게 많이하고 그 다음날은 더.. 이런식으로 끊임없이 진화?? 한다고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왜 근육도 복근 500개 해봤자 매일 하면 근육이 땅기는게 안느껴지잖아요 오늘 500개 했으면 내일 600개는 아니더라도 501개는 해야지 발전이 된겁니다. ps.아 제가 지금 대학교 복학해서 이런 생활이 아니라 재수할때 이렇게 살았으면 하는 후회가.. 크크
10/06/29 02:25
걱정하는데 몸이 안따라준다? 심지어 결석을?? 별로 경각심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진짜로 발등에 불이 난 것처럼 11월 이후에 처참한 성적을 받을 걱정에 휩싸이면 잠이 올리가 없죠. 제 친구였으면 욕했을 겁니다. 본인 스스로 왜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고, 내가 원하던 목표, 꿈이 무엇이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해 나아가야 할 작은 목표가 무엇인가 생각해서 하나하나 채워나가기 바랍니다. 님 머리가 0.1% 이내가 아니라면 지금 상태 그대로 가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10/06/29 02:40
정신상태가 공부모드가 아닌거 같은데요. 24살이면 저랑 동갑이고, 남들은 군대 다녀와서 3~4학년, 인턴에 토익준비할 나이거든요. 남들보다 4년 늦는 대신 그 결과를 얻어야 되지 않겠습니까,조금만 더 긴장감을 가지세요.
10/06/29 03:52
나름 재수 성공 비법(?)이랄까.. 재수하면서 6차에서 7차로 바뀌긴 했지만 140점 넘게 올랐거든요;
일단 티비, 인터넷 싹 끊습니다. 메신저, 다음, 네이버 카페, 싸이월드 등 모든 아이디 탈퇴! 저는 노량진 대성학원에 다녔었는데요, 야간 자율학습 무조건 10시까지 꽉 채우고 집에 옵니다. 집에 오면 11시가 되는데 밥 먹고, 과일 먹고 씻고 잡니다. 집에 와서 공부한 것은 여름쯤에 물리 인터넷 강의 들은 것 딱 하나 있네요.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중에 30분 정도 나를 위한 선물을 합니다. 저는 주로 저녁 시간을 이용해 오락실을 다녔고요. 그 외에 시간은 모두 공부입니다. 아침에 6시 40분에 집을 나서서 7시 30분에 학원 도착할 때까지 지하철에서 앉으면 잠, 서면 영어 단어 외우기. 집에 오는 한 시간 동안은 친구와 서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수업 시간엔 수업 듣고요, 쉬는 시간에는 주로 수학, 과학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언어, 외국어와 달리 문제 단위가 짧기 때문에 중간에 누가 말 걸어도 크게 타격이 없죠. 점심 시간에도 역시 밥 먹고 이 닦고 공부. 물론 3,4월에는 쉬는 시간, 점심 시간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며 어울려 놀았으나, 이 맘 때쯤 부터는 '짜투리 시간 닥공' 입니다. 정말 짜투리 시간 활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업 시간, 자습 시간엔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다 공부하니깐요. 남들보다 앞서 나가려면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결석, 지각 하지 마세요. 습관됩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 님보다 조금 더 성실한 친구분 하나 사귀세요. 동성 친구로요. 서로 자극 주면서 공부하면 분명히 시너지 효과 날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10/06/29 10:02
삼수를 해본 경험으로써...지금 6월말에서 8월쯤까지 흔히 말하는 슬럼프가 옵니다.
제가 공부할때 선생님들이 말하는 슬럼프 극복방법이 뭔지 아세요? 슬럼프는 공부로 극복하라...그냥 계속 안되도 하면 됩니다..물론 힘들겠지만...동료(같이 공부하는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하는것도 좋구요;; 지각,결석 습관되면 정말로 수능 전주까지 계속 지각으로 출석에 체크되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으실겁니다..습관 정말 무섭거든요 아무쪼록 지금 20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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