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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8 17:23
나이 먹기 전에 하는게 좋은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아프고 좀 괴롭습니다만.. 거짓말 보태서 피가 반 양동이 정도 나와야 제대로 스켈링을 한거라고 하죠. 물론 타액이 대부분이지만..
10/06/28 17:27
일단 하면 상쾌합니다.. 전 담배를 안피는데도 차이를 느끼는데 담배피는분은 확실히 시원하다고 느낄거 같습니다
아프고 안아프고는 개인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어떤분은 덜덜 떨 정도로 싫어하는 반면 저는 하나도 안아팠습니다..
10/06/28 17:29
꼬챙이로 쑤시기 보다는 진동으로 들어내는 작업일거에요.
처음 하신다면 그것도 아마 아프실텐데, 확실하게는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구간이 벌어져 있어 그곳에 치석이 자리한 경우 그것을 들어낼 때는 신경치료 받는 수준이실겁니다. 피가 많이 나온다면 스케일링 하는 분이 숙련되지 못하셨거나 받으시는 분의 잇몸과 치아 상태가 안좋은 방증이 되겠지요. 아, 스케일링 한다고 이가 미백받은 것처럼 하얘지지는 않습니다. 담배를 오래 피워오셨다면 치아 색이 변질되었을테니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고통 대비 효과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으실거에요. 아마 이 사이도 벌어져 처음에는 적응도 안되실테구요.
10/06/28 17:29
저는 스켈링 하고 나서부터 충치가 더 생깁니다. 정말...이는 튼튼하고 치과갈일도 없었는데 스켈링 이후에 이상태가 형편없어 졌네요...괜히 이를 감싸고 있던 보호막을 벗겨 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6/28 17:34
난생 처음하면 아프긴 아픕니다.
저도 나이 서른에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나고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치과에 갔더니, 스케일링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했습니다. 그 이후로 하루에 이빨 5번씩 닦습니다. 술먹고 떡이 되어 들어와 자도 세면대에 엎드려 이빨은 닦습니다. 한 2년동안 그렇게 닦았더니 이가 시리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시린이 치약으로 바꿔서 5번씩 닦습니다. 치석 많이 끼면 영혼이 분리되는 몽롱한 그 고통을 다시 겪을테니까요. 그래도 하면 좋아요. 스케일링~ 1년에 한번씩은 꼭 해주고 있습니다.
10/06/28 17:46
치석 제거는 이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가 하얘진다거나 충치에 강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잇몸 건강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죠. 치아 관리에 있어서 이보다 중요한 것이 잇몸입니다. 사실, 양치질도 이를 닦는 것이 아니라 잇몸을 닦는 것이 되어야 진짜 양치질입니다. 담배로 인한 착색은 우선 담배를 끊어야 하고, 미백 등의 다른 방법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10/06/28 18:02
평소에 치실을 쓰면 스케일링 빈도가 좀 떨어집니다.
치석이 들러붙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요. 타액의 성분이랑, 이의 상태 이런 것하고 관련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원래 잘 안 생기는 편이긴 한데(스케일링한지 6년 됐는데 얼마전에 정기검진하러 갔더니 스케일링한지는 얼마 안 되셨죠? 하더군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이 사이 전부 치실로 청소합니다. 이닦고 치실해도 이것저것 많이 나와요. 쵸큼 충격.
10/06/28 18:46
궁금한게 있는데 제 나이 27살인데, 아직 스켈링 한번도 받은적이 있는데, 치석이 있는것같긴합니다만....칫솔질해도
안벗겨지는것같더라구요.. 근데 잇몸이 아프거나 이가 시리다거나 그런경험이 전혀 없는데,, 스켈링하면 괜히 이가 시리고, 잇몸이 안좋아지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스켈링하고 바로 음식같은거 먹어도 상관없나요? 술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보통가격은어느정도인지? 수술시간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미백은 치아건강을 손상하는 수술인가요? 물론 이가 하야면좋겠지만, 치아건강에 안좋은거라면 궂이 할필요는없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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