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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8 15:56
으.. 졸업을 앞둔 지방 공대생 1인입니다. (미필이고 대학원 진학 예정입니다)
글쎄요. 제 아는 사람만 보면 샘숭도 가고 르그도 가고 좋은 곳은 잘 가던데요. 한 2~3년 선배들.. * 컴퓨터과, 전자과 이야기입니다.
10/06/28 16:02
지방 공대가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단 공대는 취직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학점 관리도 하시고, 영어, 그리고 자소서 잘 쓰면 원하시는 곳 가실 수 있을 거예요.
10/06/28 16:34
삼성입사가 딱히 좋은것 같진 않은데 아무튼
지방대건 뭐건 대기업입사는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위에 언급하신 대기업정도면 서류전형에 '대학이름' 은 별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 왜냐면 그많큼 많은 수를 뽑기 때문이죠. 그리고 일반 사원으로의 입사라면 입사후에도 '대학이름' 가지고 오는 차별같은건 없습니다.(1년에 10명 뽑는곳과 1000명 뽑는곳의 차이라고 할까요?) 단지, 구성원 중에 소위 말하는 '좋은대학' 출신들이 많다보니 은근히 받는 스트레스가 없진 않습니다. 경력직으로 입사를 하거나, 아니면 석박사로 입사를 하게 될때는 '대학이름'도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만,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ps. 공대로 착실하게 준비를 했다면 취업자체는 수월합니다. 하지만 취업했다고 사회생활 끝이 아니잖아요? 취업후가 더 험난합니다. welcome to 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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