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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14:36
흔히 여기서 볼수 있는 질문의 반대상황이네요.
저 여성분께 아프지만 포기하라고 전해주는 입장이 피지알에 질문의 답이었다면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다는 점이 많이 걸리네요 그럼 나중에라도 뭐 나쁜사람인거 같지만 좋아한다는데 한번 만나보는것도 어떨지요. 여성분께 사실대로 말씀하시면서요
10/06/21 14:39
글쓴분 입장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그러는거면 그냥 쌩까면 언젠가는 알아서 떨어집니다;;
근데 이 방법을 모르시지는 않으실꺼 같은데 질문을 하신거 보면 글쓴분이 은근히 끌리고 있으신거 같은데...;; 뭐 부럽습니다.
10/06/21 14:46
여자로 생각이 안되면 어절수 없는거 아닐까요.. -_-;;
글쓴분이 생각하시기에, 그 여자분께서 단호하게 말해도 좋아한다며 쫓아다니는것 자체는 참을만 한데 동호회 소문나는게 염려되시면, 동호회 다른분에게 상담하셔도 좋고요... 여러 사건으로 글쓴분을 미안하게 만들어서 어떻게 해보려는 여자분의 전략인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_-;
10/06/21 14:49
저는 예전에 괜히 오해 사기도 싫고 이용했다는 얘기도 듣기 싫다고 말 했었는데...
뭐 근데 그 여자분은 어떻게 해도 들이대실 것 같은데요;
10/06/21 14:53
아...부럽네요...저같으면...여자로 안보인다면...단호하게 넌 여자로 안보인다. 난 너랑 사귈일 없을거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좀 진지하게 하세요. ~하셔 이런식의 장난같은 문자 말고요.
10/06/21 15:19
본인이 대처를 밍기적밍기적 하고 계시면서 여성분이 들이대네 어쩌네 하시면 안되죠.
받아줄거 다 받아주고 놀거 다 놀고서는.. 확실하게 자르시고 그 뒤로 오는 연락 다 무시하세요. 스토커가 아닌이상 저절로 떨어져 나갑니다.
10/06/21 15:28
처음에 연락을 매일 했을때 받아주긴 했지만 너무 심하다 싶어 그담부터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술먹을때는 사람들이 화장실간다고 하더니 문자로 '잘해봐~'이런식으로 보내고 사라져버린지라 둘이 됐다는걸 알아챈 순간 가려고 했지만 붙잡고 우는 바람에...(물론 이부분은 제 잘못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회사를 찾아오는것도 오해하니 오지마라고 했고, 약 같은 경우는 주고 도망가듯 가버렸기에.. (물론 변명일지도 모르겠네요;;) 제 맘은 고맙긴 하지만 절대 싫다 입니다 -0-;; 그리고 연락은 아예 안받고 있지만 계속오고 싫다고 했음에도 계속 온다는겁니다 -_-;; 절대 받아주고 놀고 다 놀고는 아닙니다 ㅜㅠ
10/06/21 15:48
빨리 사귀시고 그 다음에도 하고 싶으신대로 하면 금방 떨어질거 같은데 말이죠;
농담이 아니라 사귀자마자 며칠 안가 헤어질 가능성이 은근 높습니다.
10/06/21 16:09
좋아하는 사람 기분도 하나도 못맞추냐고 하시면서 자기 혼자 좋아라 들이대는건 상관하지 않겠는데
점점 더 들이댈수록 질려서 아예 사람이 싫어지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한번 더 울고 불고 앞에서 매달리면 그냥 집으로 가세요. 안쓰러운 마음으로 혹해서 사귀실 게 아니라면요..... 결국 여자분이 원하시는걸 글쓴분이 해줄 수 없는데 옆에서 다 들어주고 얘기해주면 그건 말뿐인 위로죠-_-;;; 위로랍시고 해주는 게 오히려 양쪽 모두에게 안 좋게 작용할 수도 있어요.
10/06/21 17:55
제 회사 동료중에 정말 저런 경우라서 이사간 사람 있습니다 -_- ;;;
다른 여자를 사귀시기 전까지는 계속 저러실지도 몰라요. 그리고 1대1 문제보다 주변에 소문나는게 더 안좋을지도 모르겠네요.
10/06/21 22:06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는 여자 잡지말고, 오는 여자 막지 말자". 옛말 틀린것 없습니다. 만나 보시다가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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