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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10:53
스튜디오 촬영이면 바디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거보단 조명이 훨씬 중요하죠.. 조명만 잘 갖춰져 있다면 똑딱이로도 충분한 결과물을 뽑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업용 사진이면 찍고 그대로 올리지는 않고 어느 정도는 뽀샵을 거칠테니 바디와 렌즈의 의미는 더더욱 없습니다..
1. 상업용 사진이면 뽀샵질 하기 좋은 캐논 제품이 무난합니다.. 동영상도 찍을 생각이 없으면 450D면 괜찮죠.. 만약 조명이 따로 없고 오직 외장 플래쉬로만 찍을거라면 플래쉬 시스템이 좀 더 좋은 니콘 제품도 괜찮습니다. 2. 신제품이 거의 없을걸요? 좋던 싫던 중고중에 알아봐야죠.. 근데 캐논 제품은 특유의 핀문제가 있어서 재수없으면 고생 좀 할 수 있습니다.. 3. 4. 렌즈는 각 브랜드별로 독자적인 마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논에서는 EF, EF-s 렌즈만을 내놓는데, 니콘에서는 EF렌즈를 만들지 않습니다.. 대신 시그마, 탐론이라는 서드파티 회사는 EF렌즈도, 니콘 AF렌즈도, 소니 알파렌즈도 만듭니다.. 그러므로 캐논 DSLR에는 캐논 렌즈와 시그마, 탐론 같은 서드파티 렌즈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물 촬영이 중심인데 광각의 선택을 고집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광각렌즈는 주변부 왜곡이 생기기 때문에 인물이 왜곡돼 보이게 됩니다.. 이 현상을 잘 활용하면 그럴싸한 사진을 얻을수도 있지만 이건 어느 수준이상이 됐을때 얘기고, 보통은 50mm 이상의 망원단에서 사진을 찍어야 왜곡이 없어져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으로 얻어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카메라 렌즈는 플랜지백의 길이와 유사한 화각에서 가장 싸게 만들 수 있습니다.. DSLR의 경우 플랜지백이 45mm 쯤 되니까 50mm 렌즈가 가장 싸면서 화질 좋게 만들 수 있단 얘기고 이 이하, 이상의 렌즈는 필연적으로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번들렌즈의 최대 광각인18mm 정도가 싸게 구할 수 있는 광각이겠고, 그보다 좋은 렌즈는 못해도 100만원은 예상해야 합니다.. 게다가 aps-c 의 크기의 ccd를 가진 보급형 dslr에서는 광각은 쥐약입니다.. 비싼 돈 주고 16-35 렌즈를 사도 24mm 밖에 못얻어내니까요.. 5. SLRCLUB 중고장터를 검색해 보세요 6. 스튜디오 촬영이면 외장플래쉬도 있어야겠고, 삼각대도 있어야겠죠.. 메모리 같은건 기본이고요..
10/06/18 10:56
1.2. 일단 450d는 DSLR을 배우기에 충분히 좋은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는 중고거래가 워낙에 활성화가 많이 되어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습니다만 카메라를 잘 아시는 분에게 자문을 구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카메라 하자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테스트를 하고 구매를 하셔야 하니까요..
3. 렌즈의 호환은 마운트에 따라 호환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논 마운트, 니콘 마운트 등등 이러한 마운트가 해당 기종에 맞으면 됩니다. 렌즈의 구매는 광각을 주고 찍으실 것이라고 하시면 광각 줌렌즈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광각에서 표준까지를 원하시면 17-50과 같은 저렴한 표준줌 렌즈 하나 정도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원하시는 초점거리는 다 구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빠, 엄마 하는 렌즈는 이미 구매 계획중이신 카메라 바디의 2~3배 쯤 하는 가격의 망원렌즈이기 때문에 구매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4. 제가 캐논유저였다 보니 캐논바디를 중심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광각의 영역은 정말 1mm당 가격이 2배 3배 뛰는 렌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광각을 원하시는지에 따라 추천렌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로 초광각을 저렴한 가격에 원하시면 캐논의 10-22mm 렌즈를 많이 사용하시고 10mm와 11mm를 포기할 수 있는 조건이면 토키나의 12-24mm를 많이 사용합니다. 5. 제가 카메라 도난 이후에는 크게 카메라에 관심을 두지 않아서 현재의 시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바디와 렌즈만 생각을 하신다면 150 이쪽 저쪽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스튜디오 조명을 사용하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인물 촬영에서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카메라 플래쉬 즉, 스트로보입니다. 그 다음으로 사진을 찍을 때 필수품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삼각대이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스트로보와 삼각대는 어느 정도 사진을 찍다보면 필수품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아.. 카메라 청소도구라고 카메라나 렌즈를 구매하실 때 주는 녀석들도 구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0/06/18 11:19
450d에 번들 추천. 번들은 가격이 싸고, 되팔때도 거의 손해없이 팔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 할때 스튜디오가 정말로 살인적으로 좁지 않은 한 10~20mm 정도의 광각 구간 사용할 일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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