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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10:28
포지션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왼쪽 수비수인데, 그 자리엔 이영표 선수가 있죠..
이영표 선수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김동진선수가 왼쪽에 나올수도 있지만 그거보단 이영표 왼쪽에 오른쪽엔 차두리나 오범석이 나오는게 더 낫다는게 감독의 판단인듯 합니다..
10/06/18 10:33
양발 쓰는 사람도 왼쪽과 오른쪽중에 더 자신있는 부분이 있죠. 말이 양발이지만, 양발이라는게 왼쪽과 오른쪽 어느쪽으로 때려도 내가 원하는 곳에 꽂을 수 있다라는걸 뜻하는건 아닙니다. 편차가 한쪽발만 쓰는사람에 비해 작다는것이죠. 박지성 같은 경우는 왼발과 오른발의 편차가 작다는 점이 강점이자 약점일수가 있습니다. 어느 한쪽에 특화되어서 슛을 때리면 반대발은 약점이 있어도 그발에 걸리면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그것때문에 염기훈의 왼발을 기용하는듯 합니다. 어제 염기훈의 왼발 아웃사이드킥은 아쉽기는 하지만, 저런 경우 축구경기 보면 한번두번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그런가보다 합니다. 지금 염기훈 아웃사이드 킥 보고 왜 오른발을 안썼냐고 하는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겁니다. 이해가 안가서 그런게 아니라 안타까워서 그런말을 하시는거겠죠.
김동진 같은경우는 이영표가 있기 때문에 나오기가 그렇죠. 2006 같은 경우에는 김동진의 폼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그래서 이영표 카드를 오른쪽으로 보낸겁니다. 지금은 굳이 차두리나 오범석이 있어서 오른쪽에 이영표를 보낼 필요가 없고, 김동진이 2006의 김동진과 다르니까요. 이영표 카드를 쓴 것 같습니다. 저도 그게 적절하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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