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13 22:32
98년부터 4년연속 도루 1위였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이종범이 떠난 뒤에 한국 최고의 톱타자였죠.. 수비도 준수했고.... 괜히 롯데로 옮기면서 fa대박을 터트린게 아니죠.. 에휴ㅠㅠ
10/06/13 22:38
이종범의 일본 진출 이후로 도루 부문에서는 정수근 선수의 적수가 없었습니다. 시즌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도루 타이틀은 정수근 거라고들
이야기 하곤 했죠. 거기에 뛰어난 야구 센스와 수비, 재치까지 겸비해서 인기많던 선수였죠. 하지만 자기 관리에는 실패했네요.
10/06/13 22:39
과장 조금 보태자면 이종범 일본행 -> 정수근 세상 -> 이종욱-이용규-이대형 등장입니다.
최초로 4년 연속 40도루와 4년 연속 도루왕을 했던 선수입니다. (둘 다 올 해 이대형이 달성 유력합니다.)
10/06/14 00:18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asp?player_id=95208
링크 가셔서 연도별 성적 보시면 어느정도의 선수였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10/06/14 00:45
쓸만한 컨택과 나쁘지 않은 선구안, 어마어마하게 빠른 발(4년 연속 도루왕)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톱타자였습니다.
연습량이나 자기 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능으로 커버하는 유형의 선수였죠. 이 선수가 자기 관리가 좋고 성실하게 야구했다면 이종범-전준호의 뒤를 잇는 역대 최고의 톱타자 중 한 명으로 남았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