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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2 15:57
일단 닥치고 체격조건이 월등하고요..
드록바는 아마 부모님이 프랑스로 이민와서 난 자식이 드록바로 알고 있는데.. 프랑스 2부리그에서 뛰다가 잘해서 첼시로 갔다고 대충 들은듯;;
10/06/12 15:59
신체조건도 훌륭한데다가,
코트디부아르나 토고,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들은 축구가 아니면 일반인이 성공할 길 자체가 거의 없다고... 목숨걸고 올인하는 사람들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죠.
10/06/12 16:00
드록바는 아마 프랑스 1부리그에서 뛰었을 겁니다.
드록바 프랑스리그 시절 영상들 꽤 많은데.. 보면 어느 자세에서든 슈팅을 해서 골을 넣는걸 볼 수 있죠.. 참 무링요의 눈은..
10/06/12 16:02
사실 드록바도 그렇게 뛰어난 스트라이커는 아닌데 0607시즌 득점왕하면서 뜨다가 두시즌 부상+태업으로 말아먹다가 요번시즌에 확뜬거죠..뭐;
10/06/12 16:05
디디에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에서 태어나고 프랑스로 이민인가 유학을 왔다가 라이트백으로 축구를 시작합니다
그러다 공격에 재능이 보이고 포워드로 전업하며 능력을 보이자 르망에 입단하고 프랑스리그 정상급 포워드로 성장하다가 첼시로 스카우트 됩니다.
10/06/12 16:09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서 정말 죽기살기로 하는 사람은 말그대로 넘사벽이 되는겁니다.
더우기 그걸 하는사람들의 신체조건 근육형이 매우 적합하다면야... 물론 흑인들이 축구마져 싹 석권하는 모습을 볼려면 아프리카보다는 아메리카가 축구를 지금의 야구만큼 사랑하게 되다면..가능할것 같은데
10/06/12 16:19
프랑스나 네덜란드 같은 유럽 리그 소속 팀들이
아예 본 팀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클럽을 아프리카에서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선수들의 몸값이나 급료, 능력 등을 놓고 보았을 때 아프리카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그를 통해 선수를 발굴하는 것이 상당히 경제적이라는 것 같습니다.
10/06/12 16:23
잘은 모르지만 아는데까지 설명 드리면 축구 환경은 아시아나 아프리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이나 유소년 축구 환경이 좋지 02년 월드컵 전인 10년전만 해도 프로도 푹푹 패인 경기장에서 축구 했는 걸요.
90년대 조지 웨아와 나이지리아의 선전과 올림픽, U-17대회 같은 곳에서 아프리카가 괄목한 성과를 보고 많은 유럽 구단에서 스카웃을 했고(몸값이 싸기 때문에 부담없이 영입, 언어도 비슷) 지금은 그 결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프리카라고 해도 모든 나라들이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트디, 나이지리아, 카메룬 이런 아프리카 축구 강국을 보면 다 서아프리카죠. 동, 중앙, 남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도 상당히 못합니다. 나이지리아의 성공으로 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 구단의 투자로 인프라가 좋아지고 확대 유럽 구단으로 수출 이런 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흑인 특유의 유연성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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