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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21:28
이성으로서 매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루트가 갈리겠죠. 일단 부담주면 도망가는게 대부분이니까요.
2번이라면 위험을 감수하고 들이대는 수밖에...
10/06/07 21:49
아이고, 이런 질문 인터넷에서 보면 참 답답합니다. 연애서적, 눈팅 이런거 소용없습니다.
오직 실전이에요. 여기서 물어봐도 답 안나옵니다... 뭐든 해보세요, 오프라인상으로, 그러면 답이 보입니다.
10/06/07 22:03
일단 연애를 연예로 알고 계시는 것부터가 단추를 잘못 꿰었다는 느낌이 자꾸 드는건 찌질대고자 하는 지질학자의 이드가 슈퍼에고를 이기고 발동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그 얘기를 안하면 진리는나의빛님이 계속 잘못 알고 계실것 같아서 송구스러움을 무릅쓰고 써봅니다.
남자와 여자가 알콩달콩하는건 연예가 아니라 연애입니다. 그리고 연애질을 글로 배웠다는 게 두번째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맘에 드는 여인네한테 뻐꾸기도 날려보고, 나이트 스피커 앞자리에서 부킹도 해보고,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 생각하도 들이대다 뺨도 맞아보고, 연애편지 쓴다고 세계문학전집에서 손발퇴갤하는 문구들 모아서 적어도 보고, 전화할까말까 1시간 망설이다 전화걸어서 30초 통화도 해보고, 서프라이즈 선물해준다고 1월달추운밤에 여자 집앞에서 2시간동안 기다렸는데, 정작 여자는 친구집에서 공부하다가 자고 와서 얼굴도 못보고,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도 해보고.. 그래도 잘 모르겠는게 남녀간의 연애질인데.. 그걸 어떻게 설명하라는 겁니까. 일단 소개팅 10번만 해보신 다음에 다시 얘기해보십시다.
10/06/08 02:13
최신 연애학에서는 편안한 -> 매력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반대로 매력 -> 편안함으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고요 목적하는 여성이 있으면 스스로 단계를 인지하고 있어야 좋은 오빠신공을 피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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