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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20:17
종합병원아니라도 좀 큰 개인병원이나 사랑니 발치전문병원가면 뽑아줍니다.
저는 아래쪽에 2개가 누워서 났고, 윗쪽엔 안났는데요, 아래쪽거 의사선생님이 10분이면 뺀다그랬는데 2시간걸렸고, 나머지 하나는 너무 깊숙히 있어서 안빼도 된다 그래서 일단 방치중이지만 혹시 더 발전해서 그것도 빼야 되는 상황이 온다면 그냥 자살할거에요.
10/06/07 20:17
전 종합병원 가서 뽑았어요.
동네 병원에서 이건 답없다고 큰 병원가라고 하더라구요. 한 시간 정도 입벌리고 뽑았는데 턱 빠지는 줄 알았어요. 아프진 않았지만
10/06/07 20:19
지니쏠님// 그렇군요 별게 맞군요 자살이라 흠 일단 저도2개니까 하나뽑아보고 자살할지 살지 결정을해야겠군요 답변감사합니다
슬프군요
10/06/07 20:20
제 사촌동생놈이 사랑니 하나가 누워서 자라가지고 안쪽 어금니 밑으로 파들어가
거의 고통에 몸부림치다 혼절까지 했는데 동네치과가 GG치고 좀더 큰 종합병원까지 갔는데 거기도 곤란 결국 무슨 대학병원가서 뺏습니다. 놈말로는 의사가 도저히 그냥은 뽑을수 없는 상태라 고통스러워도 참아야 합니다 하면서 우선 사랑니를 삼등분으로 쪼갰답니다. 사랑니의 뿌리는 3개라는 군요 그렇게 각뿌리대로 쪼갠다음 하나씩 하나씩 뽑아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안하면 어금니를 자칫 상하게 할수 있고 각도가 안나온다나요 뭐 얼굴반이 부어서 왔는데 부기가 일주일까지는 안가고 삼일되니 좀 괜찮아져 밥을 먹기 시작하더군요
10/06/07 20:22
수술이라고 해도 큰수술이 아닙니다.
매복된 사랑니는 대부분 쪼개서 발치합니다. 사랑니발치는 좀 연차가 높은사람에게 뽑으시길 추천합니다. 아픔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 달라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계속 놔두면 앞에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니까 빨리 뽑으시는게 좋습니다.
10/06/07 20:40
아랫 사랑니 두개를 뽑아본 경험자로서..
빨리 뽑아버리는게 덜 고통스럽습니다-_-.. 3년가량 사랑니가 아파도 진통제와 인사돌로 버티던 형님 한분이 결국 기권하고 뽑으러 갔는데 지옥을 경험하셧답니다..(그 형님이 차 사고가 나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는 분인데 말입니다..)
10/06/07 20:56
수술이라기 보다 잇몸째고 안에서 쪼개서 발치하는 걸텐데요...
90도로 꺾인 상태라면 대학병원 가셔야 할 것 같네요 ㅠ 전 그것보다는 좀 나아서 큰 치과병원(5층 건물 통째로 전부 치과고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인테리어 아주 잘되어있는 아주 큰 치과병원-__-; 의사가 몇명이더라 덜덜;) 에서 원장님께 받았어요.. 2개 뽑았고 가격은 5만원인가 ~_~;; 아마 대학병원에서 뽑은 제친구는 2개 뽑았고 15만원 정도 나왔었어요. 그냥 두시면 치아에 안좋으실 것 같은데.. 대학병원 가셔서 뽑으세요 ㅠ
10/06/07 20:58
저도 동네병원에서 안 되어서 종합병원 가서 뽑은 케이스인데요, 마취 풀릴 때 빼고는 그냥 견딜 만했습니다.
저는 무려 여자 의사선생님이 쪼개고 발치하다가 안 뽑힌다고 누구 와서 도와달라고 했을 정도였는데 말이죠.^^;; 사랑니 같은 경우는 관리 잘못하면 옆쪽 어금니까지 상하는 수가 있습니다. 차라리 2~3일 아프고 몇 년 편안한 게 낫죠. 마취 풀릴 때는 진짜 고통이고, 한 며칠 못 먹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진짜 편안합니다.
10/06/07 21:37
동네 병원에서 발치했습니다.
대략 비용은 3만원 드릴등으로 2번 쪼개서 발치했구요. 걸리는 시간은 1시간 가량 걸리고 통증은 일주일갔네요. 진통 풀리는 2시간 뒤부터 통증이 정점을 찍어서 눈물났네요 ㅠ
10/06/07 21:51
이런 하찮은 녀석의 질문에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감사합니다
결론은 아프더라도 빨리 뽑는게 좋다는거군요 정말 치과 치료는 싫은데... 쩝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봐야겠습니다 나중 진료후 경험담을 따로 올리는거도 재미가 있겠군요 후후후후후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10/06/07 22:01
저도 2주전 사랑니 뺐었는데요. 한 번에 2개 아랫쪽 사랑니는 잇몸속에서 누워 있어서 째고 뽑고 위쪽은 그냥 뽑았습니다.
사랑니가 그렇게 아프다는데 저는 별로 안아팠어요. 동네 치과에서 했는데 의사선생님도 아 이거 힘들겠는데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발치시작 30분만에 쏙빼시더니 운이 좋게 금방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마취 풀릴 때쯤 처방받은 진통제 3일치 먹으니까 아픈 것도 없고 붓는것도 별로 안심하네요. 너무 아프다는 사례만 있어서.. 저처럼 운좋게 별로 안 아픈 경우도 있어요^^;
10/06/07 22:01
아랫쪽 사랑니가 누워서 났다면, 간단한 수술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의 뿌리가 다른 이의 안쪽으로 자라있을 수 있고 신경쪽에 걸쳐있어서 잘못 수술하면 크게 위험하고, 안면 마비도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 종합병원이나 전문 병원에서 하라고...제가 다니는 치과의 나이 지긋하신 의사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놔두면 얼굴 형태가 변하거나 지속적으로 두통이 오는 등, 단순히 이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해주는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꼭 전문 병원 가셔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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