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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7 20:58
속마음 그대로 말로 꺼내는 사람들보면 조금은 이상하게 봅니다.
왜 굳히 속으로 말할 수 있는 것 말로 뱉을까...? 관심좀 갖어달라고 그런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10/06/07 20:59
혼자 있을때야 가끔씩 감탄사같은 말은 하거나 동물들한테 말거는 거는 별로 이상해 보이지는 않는데
남들 있는데서 혼잣말 하면 사람이 좀 이상해 보입니다.
10/06/07 21:15
컴퓨터 할때.... 컴퓨터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야야.. 말좀 들어라, 응? 어제까지는 잘 됐잖니~" 등등...
10/06/07 21:26
그냥 성격이지 별로 이상한건 아닌거 같아요.
저는 그냥 혼자 뭐 하다가 신나면 아싸 짜증나면 아우! 이 정도만 하지 문장을 만들어서 말한적은 없는듯;
10/06/07 21:29
사람에 따라서 이상해 보이기도 하고, 비범해 보이기도 하고, 귀여워 보이기도 하겠죠.
그런데 보통은 좀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요.
10/06/07 21:29
저희 아버지께서 혼잣말이 좀 심하신 편인데.. 가족끼리 있을때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만 제 3자가 옆에있으면 그거 상당히 민망하던데요;;(속삭이는 혼잣말이 아니라 목소리가 상당히 크셔서 더욱 민망해요;;)
그래서 저는 될수 있으면 혼잣말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10/06/07 21:38
상황에 따라서 미친 사람 같아 보입니다.
네 제가 그런 케이스 ㅠㅠ 알람시계에 대고 그런 말 하거나 동물한테 말 걸거나 그런건 평이하잖아요. 안 이상해 보여요. 근데 저는 가끔 생각하고 있는 말이 무심코 튀어나오는거라 진짜 미친 사람 같아 보여요 ㅠㅠ (상상해보세요. 지하철에서 멍하니 서있다가 '그래 역시 골드는 확팩 나오고 파는게 낫겠어' 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10/06/07 21:39
역시 자제해야겠어요... -.-
근데 전 주변에 누가 있을 땐 혼잣말 거의 안 하고 혼자 있을 때만 이야기하거든요. 문제는 감탄사 정도가 아니라 동물이나 사물한테 말을 건다는 거;
10/06/07 21:55
저도 혼잣말 되게 자주 하거든요.
혼자 걸을때나 공부할 때 게임할 때 등등 혼자 있을 때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하는거 같네요. 뭔가 특이한 상황이라던지 갑작스런 생각이 떠올랐을 때 그러는데 전 제가 이상하다고 한 번도 생각안했거든요. 동물이랑 대화하는건 모두가 그런거 아니었나요??;;;;
10/06/07 21:59
저도 가끔 그래요
무의식 적으로 내뱉는데 이게 말그대로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라서 우째 못합니다 ㅠㅠ 그래도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를 혼잣말로 하지는 않습니다 <=요건 딴 사람들한테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요
10/06/07 22:16
혼자 있다보면 혼잣말 종종 하는데...
이게 자연스레 오픈된 공간에서도 혼자 걷거나 혼자 뭔갈 하면 혼자 중얼거리게 돼요. 누군가 이런 저를 보면 좀 부끄럽긴 한데 뭐 어때요.
10/06/08 02:36
저도 그렇습니다. 사물이나 물건에게 말을 건네는 경우는 없는데, 예를 들어 혼자서 집에 컴퓨터로 게임을 하거나 글을 읽으면서 혼잣말을 많이합니다. 아놔 이 XX, 아우 짜증나, 저사람은 웬 헛소리를 하고 있어? 말도 안돼..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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