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 집은 동네에서 구멍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상 대형상점들이 동네마다 있는 요즘으로선,
장사도 잘 안 되고 물품들을 진열해도 줄어드는 것 없이.. 사실상 소득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통기한이 얼마 안 되는 품목들은 관리하기가 힘이듭니다.

어머니께서 운영하고 계신 데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안 보이네요. 메이커들과 거래를 하는 입장이라면 교환하면 되지만 사실..
대형마트에서 어머니가 직접 사오셔서 가게에 진열해서 팔고하는 형식이라 관리부주의로 교환도 힘들다더라구요.

어머니도 많이 속상해하시고 저도 속상한데, 방법이라곤 저희가 먹는 방법 밖에 없네요. 그래서 간간히 먹는데,
몸에 안 좋은 것도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티내기엔 어머니께 죄송하고하니까 그냥 먹고는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들은 바로 의하면 한 박스 이상 정도되는 양이면 본사로 보내면 교환해준다고 하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들이나 자세히 규정 알고 계신 분들이 없나싶어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