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03 21:58
이회창씨는 나이를 감안하면 출마 자체도 불분명하며, 서울시에서 2%밖에 획득하지 못한 자유선진당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근혜씨가 당선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10/06/03 21:59
박근혜의원이 당선되지 않을까.....
여권에서 정몽준 의원이 나온다면 95%이상 패배할 거 같지만 박근혜 의원이 나온다면 대항마가 별로 없어보이는.. 그러나 누군가 야권에서 딱 하고 나올꺼라는 예상은...힘들겠죠..
10/06/03 22:02
유시민 전 의원이 어떤 행보를 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네요. 느낌상으로는 왠지 총선 때 대구 달서구 출마 -> 낙방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10/06/03 22:05
아예 박근혜씨가 일찌감치 당내힘싸움에서 밀려 경선불복의 형식이 아니라 미리 친박계 의원들을 끌고 자유선진당쪽에 들어가서 이회창씨를 밀어준다면 이회창씨가 당선될 확률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저번대선때 이회창씨의 끈질긴 구애를 문전박대 한 박근혜씨가 이제와서 그런 선택을 할 것 같지도 않고, 당내힘싸움에서 밀릴 것 같지도 않네요. 다만 그런구도가 형성되어 정몽준 vs 이회창(+박근혜) vs 야권단일후보 구도가 이뤄진다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10/06/03 22:09
제 생각엔 박근혜씨 못나올꺼 같습니다. mb는 그렇게 영리하지 않거든요.
한나라 최고의 카드는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는 박근혜 외에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mb가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꺼 같아요. 내사람중 누가나가도 이긴다 라고 생각할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그 특유의 방법들을 동원하여 반대계파를 다방면으로 압박함과 동시에 자기쪽 사람을 내세울꺼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한나라쪽 인물중에 박근혜 후보를 제외한다면 누가나와도 유시민/손학규 후보한테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0/06/03 22:10
mb는 정권을 넘겨주는 한이 있어도 박근혜씨에겐 안줄겁니다.
사람들이 웃으면서 이런얘기도 합니다. 민주당이 잡으면 mb는 발뻣고 자도 박근혜가 잡으면 mb는 이민가야 한다고,,,
10/06/03 22:14
100% 저의 생각이지만 박근혜씨 당 경선 뚫기 쉽지 않을겁니다.
움직이지 않고 때를기다리는건 정말 좋지만, 슬슬 당에서 안좋은 얘기가 나올겁니다. 요번에 이겼으면 모를까 졌는데 얌전히 있었던 박근혜씨한테 말이 안나올리 없죠. MB가 당을 장악한 이상 아마 쉽진 않을겁니다.
10/06/03 22:15
박근씨혜와 이명박대통령이 정치적인 딜을하지 않는 이상은 대권도전은 어려워 보입니다.
당대표도 필요하면 시키다가 필요없으면 밀려나가는 파벌로써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박근혜씨가 가진 메리트는 박정희대통령의 딸과 여성이라는 것 밖에 없으므로 대선에 나오더라도 정책대결에서 밀려버릴수도 있구요... 국민들이 한번 더 미친다면 가능성은 있겠지요...-_-
10/06/03 22:18
박근혜씨는 토론에서 토론계의 막장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갈수록 국민들의 기대치 등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한나라당 입장에서 박근혜 대표는 그다지 훌륭한 선택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10/06/03 22:23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젊은층의 화력(?)이라면 공주님이 되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내 경선 뚫기도 힘들 것 같구요. 아마 여당도 야당도 지금의 선에선 인물이 없는 듯합니다.
10/06/03 23:56
박근혜 나오면 무조건 당선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엠비와 아이들이 박근혜의 경선 통과를 넋놓고 보고있진 않겠죠.
박근혜의 고비는 대선이 아니라 당내경선입니다.
10/06/03 23:58
야당에서 드라마를 써보려면 민주+자선당+기타야당--->이회창 단독출마 정도령 유시민 한명숙 이회창 지지 눈물호소 삼보일배 진행(정도령:전라도, 유시민:경남, 한명숙:서울) 하면.. 솔직히 해도 박근혜가 이길거 같습니다.
10/06/04 00:26
박근혜씨는 대선보다 당내 경선통과 하는 게 더 시급한 문제입니다만 이 대통령이 어떻게든 박근혜씨 경선에서 이기는 걸 막을 거 같네요. 만약 박근혜씨가 대통령 되면 제일 먼저 자기랑 자기 수하들부터 칠 게 뻔하거든요.
10/06/04 00:50
이명박씨와 그 지지자들은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적이 내부외부 다 포진해 있다는 점이죠 박근혜씨 개인은 참 능력,리더십이 많이 부족한데 문제는 이여성이 당선되면 이여성밑에서 이를갈고 언젠가 빛좀 볼날이 올것이야 하고 날을 세우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겁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자신의 퇴임후 일족과 함께 안전을 보장받을려면 무언가 빅딜을 해야 할겁니다. 이 딜이 무엇이냐가 문제인데 사기의 표본 그자체인 이 설치류출신인 사나이에게(주어없죠 있나요?) 박근혜씨가 속아넘어가지 않을 영민함이 있을지(솔직히 없어 보입니다.) 다만 박근혜씨가 나온다면 참 어렵긴 한데 그렇다고 야당쪽이 승산이 아예 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제마음으론 여당에서 버스비 70원이나 군면제 행불이 경선에서 승리 주자로 나오면 참 좋겠습니다. 아마 그렇게만 되면 친노계쪽에서 아무나 나와도 승산이 있다고 보니까요 여기까지는 그냥 바램이자 평이었고 추정해보는 차기 대통령은 이회창씨가 박근혜씨보다는 높아보입니다. 대한민국은 항시 불가능이 가능한 정치판을 만들어 왔으니까요
10/06/04 01:14
알면 돗자리를 깔겠습니다! (...)
지금 예측은 사실 의미가 없다고 봐요. 정치는 급변할 수도 있어서... 박근혜씨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할수도 있고 (응?) ... 언제 어떻게 야합할지, 완전 앙숙으로 보였던 둘이 붙거나 할지 아무도 모르니깐요. 최소한 1년은 지나야 대충 구도가 나오지 싶습니다.
10/06/04 10:02
개인적으로 한나라당내경선은 박근혜씨가 되고,
친이 계열은 이에 반박할 듯 합니다. 은근슬쩍, 혹은 대놓고 이회창씨를 밀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민주당 대선후보는 한명숙의원보다는 이해찬의원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