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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9 20:59
곰티비 결승은 그야말로 압살이였습니다. 오델로고 뭐고 투햇뮤탈에 농락당하는 그모습...
결승은... .. . 마모씨가 이윤열선수 커맨트를 먹은것밖에는..
10/05/29 21:08
제가 기억하기로는 홍진호선수가 이윤열선수를 벼룩시장배? (대회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에서
3대0으로 이긴적이 있습니다. 이 경기가 아마 결승전이었을겁니다.
10/05/29 21:24
사실 그 당시 홍진호 선수가 우승한 대회 중에서는 '이벤트 전'이라고 생각되는 대회는 몇 없었습니다.
16강 이상의 대회에서는 온게임넷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거의 동일한 선수들이 참여했고,경쟁했었죠. 프로게이머가 사실상 '상금헌터'였던 그 시절,당시 선수들이 딱히 현 양대리그만 중요하게 여겼을지는 의문입니다. 현 양대리그 우승만큼은 아니더라도,어느 정도의 권위는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상금 500만원 시대에 22회 우승해서 순수 우승상금만으로 8000만원을 넘겼던 임요환이 '커리어만 따지면 부족하다'고 폄하당하고 홍진호가 우승한번 못 해본 만년 2인자로 기억되는 현실이 가끔은 씁쓸하군요. 그들이 많은 대회에서 남겼던 무시무시한 성적은 기록조차 되지 못한 체 잊혀졌으니...
10/05/29 21:42
홍진호선수 대 조정현선수의 결승은 무려 왕중왕전이었죠.
그때 경기야말로 진짜 원사이드 했습니다. 그때 해설에서 엄위원이 "버로우한 럴커를 마린컨트롤로 스캔 뿌려서 잡는 선수는 임요환, 김정민 선수 정도 밖에 없거든요 허허" 이런 비슷한 멘트를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조정현 선수가 저그전 컨트롤이 좋은 편이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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