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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4 22:23
지지하는 기준이 확실하다면, 신념을 믿으세요.
처음부터 확 바뀌기는 어렵겟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그 정당이 기회를 잡을 날이 올 것입니다.
10/05/24 22:23
저랑 비슷한 고민을하시는것 같습니다.
전 그냥소신투표하려고합니다. 뭐 최악의 결과 이런쪽 생각보다는 그냥 제 의견 표출하는것이라 생각되어 소신투표합니다!
10/05/24 22:28
선거에 사표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당,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한표를 주는 것이 당장의 당선에는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가능성을 계속 열어놓고 있는게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권영길 후보가 대선에 계속나오는 것도 자신과 민노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받기 위함이라고 하더라고요.. 당장 당선은 안되겠지만 지지율이 있다는 것은 그 당에게는 희망이 되어 계속 활동할 힘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5/24 22:32
이번에 처음으로 하는 투표라 잘 아는 건 없지만,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후보에 던지는 표가 사표라면, 결국 당선자를 찍은 표 말고 다른 표는 모두 사표입니다. 전 이번에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더라도 제 한 표가 죽은 표라고는 생각 안 할 거에요. 소신을 보여주세요!
10/05/24 22:43
사표라 불릴 것들이 모이고 모여 최선의 경우에 당선을 시키기도 하고 당선된 상대 후보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투표하세요. 그것이 민주주의의 대원칙아니겠습니까? 자신의 표행사를 협상이나 비지니스의 무엇이라고 생각치 마시구요.
10/05/24 23:07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이 세상을 바꾸어 갑니다.
사표던진다고 어리석다 하시는 분께 말하세요~ 이 한 표가 세상을 바꾸는 표라고.. 크크 자기의 신념이 가장 중요하죠. 사표면 어떻습니까, 지지하는 정당 후보도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 고마울거에요.. 물론 저도 굳이 따지자면 유시민 후보 지지하지만.. 신념에 따라 투표하는게 속 편합니다.
10/05/24 23:14
윗분들이 옳은 말씀 다 해주셨으니, 저는 이번만은 최악을 막는 데 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네요. 결국은 자신의 '신념' 이 어느쪽이냐의 문제죠. 당선되지 못하더라도 지지하는 후보를 밀겠다는 신념만큼, 최악만은 막아야 한다는 신념 역시 존중받아야겠죠.
(실은 저도 호빵맨과 숙이아줌마 사이에서 무한 고민 중입니다만...;)
10/05/24 23:33
마음은 7번인데, 1번이 될거 같구. 7번은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그래서 2번을 찍을까 말까 고민중인 서울시민이네요.
어쨋든 투표는 꼭 하시길. 저도 꼭 하렵니다.
10/05/25 01:24
1. 지지하는 후보에게 1표를 던져서...당선여부를 떠나 그분에게 힘을 실어준다.
2. 최악이 당선되지 않도록 최악의 가장 강한 경쟁 후보에게 표를 던진다. 1과 2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는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일단 저는 2번을 선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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