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세입자 입니다.
주인이 은행 대출 받는다고 건물 세입자들에게 서명을 받으러 다니네요~
해달라고 해서 서류 확인하고 해 주긴 했는데...
은행 서류에는 세입자들의 전세자금이 쭉 써있고- 그 아래 전세 계약일자가 써있고-
제가 서명을 하는 거더군요.
그 서명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집주인이 얼마 대출하는지는 자긴 대무하는 사람이라 은행에서 알려주지 않았다고..
은행 전화번호 알려주면서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분에게 혹시 문제 생기면 우리가 1순위가 맞냐고 하니까 당연하다고~
이 전세대금 다 공제하고 대출 나가는 거라고 하긴 하는데... 갑작스럽게 와서 서명하라고 해서^^;;

혹시 집주인이 은행에 돈을 못 갚을 경우, 저의 전세자금은 1원도 빠짐없이 돌려받을 수 있는 게 맞나요??

참고로 전입 시 전세 확정일자는 받아놓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