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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3 22:00:04
Name 천마신군
Subject PGR 직장인들은 무슨 낙으로 사시나요?
학생때는 낙이라는게 없었죠. 그저 즐기고 공부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직장인이 되어선 뭔가 있어야 겠다는 맘이 생겼습니다. 일 자체가 좋았지만, 스트레스도 많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첨에 주말기다리는 낙이 있었는데, 이건 너무 단순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월급 기다리는 낙으로 살려니

좀 길고..이영호 선수 경기 보는 낙으로 정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최근 돈을 쓰는 재미로 보내고 있습니다 ㅡ.ㅡ부작용이 좀 있죠.


뭐 좋은 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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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0/05/23 22:02
수정 아이콘
야구보는 낙으로 삽니다.. 그나마도 하위팀 응원하느냐 속이 터지지만요..
엔뚜루
10/05/23 22:04
수정 아이콘
여유되시면 악기 한번배워보세요.
제가 기타학원에서 초급자정도 가르칠 실력이 되는데
30대 초중반 회사다니시는 분들 생각보다 꽤 많이 오시더라구요.
배우는 열의도 대단하시고 개인적인 만족도도 매우 높으신것 같더라구요..
아, 기타배우는데 초반에 돈이 생각보다 많이 깨질겁니다.
뭐 장기적으로 보면 지름신과 거래하는것보단 이게 더 현실적으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Who am I?
10/05/23 22:06
수정 아이콘
회사 때려치울 궁리를 하면서 살고 있지요. 으하하하..;;;;
는 진심이구요.(응?)

요새는 친구분의 표현대로 '궁한지..;;' 모 대만연예인의 드라마를 보다보다...공연예매까지 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아 항공이 나와야 하는데 말이지요.킁...
아류엔
10/05/23 22:06
수정 아이콘
좀 딴소리지만 이영호 선수이기는 날에 기분이 좋으시면 높은확률로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위 댓글다신 야구도....

저는 신상문과 스파키즈 그리고 한화보는 낙으로 삽니다.......

근데 왜 눈물이 나지?
천마신군
10/05/23 22:06
수정 아이콘
야구는 롯데 응원하는데요.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백수 때 롯데에 심하게 미쳐서 하루만 져도 속이 타들어갔거든요..ㅠㅠ

악기 괜찮네요. 어릴때 통기타랑 피아노를 5년정도 배웠는데, 일렉기타 좋아 보입니다.하하
The HUSE
10/05/23 22:08
수정 아이콘
미드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퇴근 시간이 즐겁습니다. ^^;;
부엉이
10/05/23 22:11
수정 아이콘
아이돌을 파세요.
카스트로폴리
10/05/23 22:14
수정 아이콘
재밌어서 사나요.......내일이 재미있을거랑 기대로 살지(추노...대사...) 제 상황이랑 똑같아서 크크
허저비
10/05/23 22:16
수정 아이콘
주말에 동호회 활동 뭐라도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태껏 직장 선배나 상사들이 이구동성으로 조언하죠.
회사에만 너무 매달렸다가 나이 드니까 정말정말 후회된다고...
물론 주말에도 일할 경우가 많아서 저는 제대로 못지키고 있습니다만 -_-

야구 보고, 야구팀 운영하고(프야매) 여튼 야구에 관심이 많다 보니 현재는 이렇게 낙을 삼고 있는데
나중에 야구 동호회 가입해서 주말에 야구 직접 즐기는것 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름대로 야구관련 트레블 달성.
대구청년
10/05/23 22:28
수정 아이콘
한달전에 태어난 둘째 딸아이 보는 낙으로 삽니다.
10/05/23 22:30
수정 아이콘
주말에 여친보는 낙으로 삽니다.
주중의 모든 고생을 주말의 데이트를 위한 초석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수철
10/05/24 00:21
수정 아이콘
내돈으로 술 사먹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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