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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3 00:11
??님 말씀대로 여우네요.....
사람, 특히 남자의 마음을 쥐락펴락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네요. 객관적으로 평정을 찾지 못하면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착각에 쉽게 빠질 수 있게 만들 것 같네요..
10/05/23 00:50
여자입장에서 보면 '남자들은 왜 저런 살랑거리고 돋는애를 좋아할까?'라고 생각할거 같애요.
예를 들면 남자중에 정말 남자 시선에서 보면 이상한 놈일뿐인데 이상하게도 여자들에게 평가가 좋은 남자가 있죠. 상냥하니 매너있니 유머있니...누구한테나 작업거니 돋는 소리만 하니 인데 말이죠... 결론부터 말하면 전 저런 스타일 여자가 너무 싫어요. 낚이는 사람도 너무 싫고요...
10/05/23 00:52
애인이 있는데 저런단 겁니까...
전 뭐 글쓴이 분이 애인인 줄 알았습니다.;; 저런 스타일 사귀면, 제가 남친 입장이라면 굉장히 신경쓰여서 미쳐버릴거같네요. 끌려다니면서 이거 해주고 저거 해주고... 저 떡밥에 물리시면 계속 사육당하는 물고기가 될 지 모릅니다. 어장관리 선고 내려주고 싶습니다.
10/05/23 00:56
박카스500 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장관리라고 하시네요..
저도 느끼고 있었는데요.. (나름 연애 경험도 많구요 ;;).. 음.. 그럼 저런 여성분은 센스 있다고 하기 보다는 그냥 남자를 잘 아는 선수 라고 하는게 맞는거군요.. 센스 있다는게 어떤걸까요?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하하;
10/05/23 00:57
혹시 그거 아세요..?
남자분들 한테 본인이 호감있는척 해서 의도적으로 본인에게 고백하게 만든 다음에 거절하고, 친구들한테 자랑합니다. 뭐라고 자랑하냐구요? 나 오늘 고백받았는데 거절했다~ 라고 합니다. 그런거 소문 다 퍼뜨리고 다니는 여자분들 꽤 있답니다.
10/05/23 00:57
겉으로는 매력있어보이지만 사실 속은 참 볼것없고 생각없는 여자들인겁니다.
생각이 깊으면 저렇게 행동 안하거든요. 남자친구 두고서요.
10/05/23 01:01
아.. 제 댓글이 뭔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킨거 같은데..
도넛 가게 일화 전 까지는 남자친구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 남자분에게만 호감이 있었는지 저에게도 호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생긴거구요.. 서로 연락 안하다가, 몇일전에 우연히 만나서 저런 얘기를 나누게 된거지요..
10/05/23 01:09
저는 다른 분들이랑 생각이 달라요.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모르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마지막 부분은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하는 걸로 보이는데 그런 것까지 어장관리(?)라고 부를 것 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10/05/23 01:16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무의식중에 조련............................ 남자친구분은 참 힘들지도.. 자연스럽게 착하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뜻하지 않은 어장관리가 됩니다. -_-; 그녀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10/05/23 01:34
엥; 그냥 일반적인 여자분 아닌가요? 저런 말 하는 분들이야 요즘 어린 친구들중에 많던걸요.
선수라던가 그런건 전혀 아닌 것 같구요 크크 특별히 센스가 있다고 말할 정도도 아닌 것 같네요-_-; 그냥 활발한 여자분 같네요~물론 저 외에 평소 어떤 행동이나 말들을 하는지 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냥 위에 내용만 보면 그런 것 같아요.
10/05/23 01:48
글쎄요. 사례를 들어보니까 서너명 생각나는 친구들이 있는데
어장 관리랑은 모두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어요. 그냥 인간을 대하는 특성 같은데요. 무슨 바람피는 것도 아니고요. 댓글이 너무 공격적인듯..
10/05/23 03:04
마지막 남자친구 일화 빼고는 뭐 별로 특별한 성격도 아닌 분 같은데 무지하게 오바 하는 분들이 많네요..
어장관리 라는걸 남자입장에선 부정적으로 볼수 밖에 없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결혼전에 당연한 행동입니다. 무슨 뭐 일편단심 민들레도 아니고 남친 생기면 남자관계끝 이런것도 웃기죠. 서로 만날때 진심이라 느끼면 되고 본인이 자기 중심 안잃으면 되는겁니다. 제 경험상 사람이 연애를 할때 평소보다 주변의 얘기와 시선을 신경쓰게 되더군요. 그런데 거기에 이끌려서 자기맘과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 할수도 있습니다.
10/05/23 03:38
괜찮은데요. 귀엽잖아요.
물론 저런게 좀 느끼하거나..;;;불편할정도라면 모를까. 개인적으로는 재능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조금 부러워하는 특성입니다. 천성이 뻣뻣한 인간도 있다구요.;;;
10/05/23 04:17
의식적으로 뭐 어장이고 그런것보다
애시당초 성격이 밝은 그런 분일 확률이 높아보여요. 말은 이리해도 저같은 사람은 거리를 두겠지만 -_-; 데인적이 있어서
10/05/23 12:34
내남자한테만 저러는 여자가 제일 좋죠.
근데 남의 여자가 나한테 저런다면 1. 모든 남자에게 저런다. 2. 나에게만 저런다. 1번이라면 나랑 만나도 딴남자에게 저럽니다. 피곤하죠. 2번이라면 나랑 만나도 딴남자에게 저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불편하구요. 남자들의 관심을 먹고사는 여성분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런분들은 끊임 없이 관심이 필요해서 한사람으론 부족합니다.
10/05/23 20:57
애교 있고 착한 성격 같은데요.
첫번째 문단이랑 네번째 문단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기라도 했으면 전 오글거리다 못해 닭이 되어 날아갔을 것 같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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