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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 15:41
미국에서 공부를 해서 용어가 해깔리는데, 정확하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4/1 (차)현금 500만원 (대) 자본금 500만원 이것을 (차)자본금 500만원 (대) 현금 500만원으로 바꿔 쓸수 있는지 물어보시는 것인가요?(이하도 반대로) 일단 자산=부채+자본에서, 자산이 늘어날때는 차변에 숫자가 있는 것이 자산의 증가 부채나 자본이 늘어날땐 대변에 숫자가 있는 것이 부채나 자본의 증가가 됩니다. 4/1일의 경우 회사의 자본이 500만원이 늘었으니, 이것은 자산의 증가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차변에다가 꼭 적어줘야 합니다. (대변에 적어주면 500만원이 줄어든 것을 의미합니다)
10/05/20 15:47
차변 현금 5,000,000
....대변 자본금 5,000,000 차변에 적혀있는 숫자 5,000,000은 자산이 5,000,000만큼 늘어났다는 의미이고, 대변에 적혀 있는 숫자 5,000,000은 자본이 5,000,000만큼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자본은 투자자들의 돈이죠) (기본적으로 차변에 normal balance(+)를 갖고 있는 것은 자본과 소비, 대변에 갖고 있는 것이 이익, 부채, 자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질문 하신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미지급된 돈은 Account Payable (지급 계정)으로 등록을 합니다. 여기서 Account는 대화로 약속을 한 경우이구요. (시간이 흘른 후에 갚아야 할 돈등은 note에 기입해서 약속을 하고 note payable(국어로 뭔지 모르겠어요)로 등록합니다) 예로 들어주신 예에서는 1500중 500이 미지급이었는데, 실제로는 payable 계좌가 엄청 많이 생깁니다. 보통, 회사가 어떠한 자재를 살때 구두 혹은 기입으로 약속을 하고 지불을 늦게 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회사 전체적인 회계장부에는 단순히 A/P(지급 계정)으로 적지만, 보통 A/P하나당 번호를 매겨서 주거래 고객의 A/P계좌를(그 회사에 총으로 지불할 금액이죠) 묶여서 정리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에 800원어치 물건을 사고, 300원 지급을 했습니다. 후 에 200원 어치의 물건을 더 사고 아직 돈을 주지 않았다면 현재 A회사의 A/P는 800-300+200=700이죠. A회사에게 700의 부채가 있는거죠.)
10/05/20 15:59
차대변을 바꾸겠다고 하시는 건가요?
차변과 대변이 어떤 것을 적는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보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제 경험에 따르면 계정은 일단 그냥 외우는게 좋습니다.
10/05/20 16:04
1+1 을 2라고 하는건 사회적인 약속이죠..
자산의 증가를 차변에 두는것도 마찬가지이치입니다. 계정과목도 하나의 약속입니다. 하다보면 익숙해 집니다.
10/05/20 16:06
제가 궁금한 부분이 계정을 외워야 하는것인가 하는 부분인것같습니다.(질문해놓고 뭐가 궁금한건지 헷갈리는..-_-;;멍청)
예를들어 미지급금 현금 비품 이런계정들을 사용하기로 정해져 있어서 그것을 외워서 다 그렇게 쓰는것인지가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회계를 처음 접하다보니 이 계정을 다 외워야 하는 것인지 적은사람이 임의로 적은것인지가 궁금했었습니다. Chir님// 빵꾸똥꾸해리님// 마젤란님// 답변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되었습니다.
10/05/20 16:10
차대변을 바꾸시는건 안됩니다.
Chir님이 말씀하셨듯 자산은 증가가 차변 감소가 대변으로 정해져있는겁니다. 그래서 자산이 증가하면 차변에 감소하면 대변에 적어야합니다. 그리고 계정과목은 보시면서 이항목이 자산항목인지 부채항목인지, 비용인지 수익인지 구별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외워서 하는게 편하겠죠. 그리고 각각의 항목마다 정해져있는 계정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변수가 있긴하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다룰 상황도 아닌듯 싶구요 위에서 물어보신 비품의 구입같은 경우엔 판매를 목적으로 한 물건 구입이 아니기때문에 미지급금 항목을 쓰셔야하는것이고 판매를 목적으로 했다면 외상매입금 계정을 쓰셔야합니다.
10/05/20 16:41
gL님// 노마님// 답변감사합니다. 노마님이 말씀해주신것이 제가 궁금한부분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각의 항목마다 정해져있는 계정은 제가 책을 보면서 그냥 익혀가면 되는건가요? 따로 한눈에 볼 수있는 표같은건 책에 없더군요. 여하튼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되었습니다.
10/05/20 16:50
http://blog.daum.net/sso6357/148?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sso6357%2F148
인터넷 뒤져보니 표로 정리된 블로그가 꽤 보입니다. 참고하세요~~
10/05/20 16:53
계정은 외우지 않아도 공부를 하시다 보면, 읽혀지게 될 겁니다.
제가 아는 용어가 다 영어라도 보시는데 지장은 없으실거에요. Assets: Receivables, inventory, cash, building, land ... Liabilities: Payables, 보통 빚들은 빚의 종류들로 나뉘어집니다. mortgage, bond, note등등의 payable이죠 Stock holders' equity: Capitals (Stock), Retained earning(Income)... Revenue: Sales rev, interest rev... Expense: 지출한 돈들이죠. 특별히 다른 놈은 Cost of Good Sold(물건 팔았을때 소모되는 inventory)정도.. 사실 어카운트가 엄청 많은 것 같지만, 한번 보면 얘가 왜 여기에 있어야 할지 아실만큼 어카운트 이름자체가 묘사가 잘되어있습니다. 아니 그냥 묘사로 적어놓은 것이죠. 초반이시라, 그렇지 그냥 공부 계속하다보시면 자동으로 숙지 되실겁니다. 제가 위에 적어놓은 것 정도만 알고 있어도 나머지 것들은 응용으로 충분히 판단 가능합니다.
10/05/20 18:11
사실 계정명은 회계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계정이란게 기업간 재무재표 비교를 위해서 "이런 항목들은 이렇게 불러달라"라고 기업회계기준 재정기구가 권고하는 것일 뿐이니깐요. 대표적인 계정들은 대부분 통일된 계정명으로 불리지만 그렇지 않은 계정들도 많죠. 회계원리를 어느 목적으로 공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cpa 시험 준비를 위해서 이시라면 계정과목은 공부하면서 익숙해지는것이므로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셔도 됩니다. 다만 학교 수업과정이라면 계정명을 외우시는게 시험치시는데 훨씬 도움이 되겠죠.
즉, 계정명을 외우는것보다 해당 회계적 거래로 인한 항목이 자산인지 자본인지 부채인지를 이해 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계정명을 외우면 더 쉽게 구분할 수 있긴 합니다만.. 횡설수설했는데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계정명은 나무일 뿐이라는겁니다. 숲을 보셔야 회계가 쉽게 다가오실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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